조글로로고
'방송에서만 듣던 음악을 예술관에서'..연변청송문학예술관 설립 1주년 좌담회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3월18일 18시14분    조회:39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청송문학예술관 설립 1주년 좌담회 및 김성민 피아노 기증의식이 17일, 연변청송문학예술관(연변대학 맞은켠 대학성 8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연변화양그룹유한회사와 연변청송문학예술관의 주최하에 연변청송문학예술관 개관식 영상 시청에 이어 예술관의 운영과 현황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교류하는 좌담회를 마련했다.

예술관 운영 상황에 대해 류영근 관장은 “연변청송문학예술관은 2021년 11월에 설립된 이래 연변의 유명 작곡가 16명의 생애, 예술성과, 음악작품 및 그들의 부분적 유물을 전시하여 많은 사람들이 라지오방송이나 텔레비죤에서만 듣고 보아오던 음악들을 직접 예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게 했는바 한해 동안 총 3천여명의 참관자를 접대했다.”고 소개하면서 “많은 중소학교 학생들이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노래를 본 예술관에 오면 작곡가의 사진과 생평을 두루 살펴 볼 수 있을 뿐더러 노래의 배경과 작곡가의 성취까지도 료해할 수 있게 되면서 깊은 감명을 받군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변청송문학예술관은 순수 공익사업이라고 강조, 매년 본관 운영에 적지 않은 자금이 투입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물심량면으로 지원해준 연변화양그룹실업유한회사 리성 회장의 지지와 갈라 놓을 수 없다는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김상운 가수의 시화(诗画), 김성민(김상운 가수 부친) 피아노 기증의식도 진행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연변청송문학예술관은 중국조선족의 문학예술을 전승하고 보호하는 것을 취지로 사회 각계의 관심과 지지하에 근 1년이라는 준비단계를 거쳐 2021년 11월 20일에 개관했다. 1년여 동안의 개관 실천을 통하여 설립의 의의와 가치를 인식하게 되였다. 근년에 수많은 로 예술가들이 우리의 곁을 떠나면서 그들이 만들어 준 훌륭한 음악 작품과 유물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잊혀지고 류실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변청송문학예술관은 중국조선족의 우수한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우수한 작품과 유물을 수집, 정리함과 동시에 연변의 저명한 문화예술 분야의 우수한 인물들의 문화예술 인생을 촬영하여 중국조선족의 우수한 문예작품들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중책을 담당하고 있으며 나아가 중국문화예술을 발양하고 빛내기 위해 응분의 공훈을 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45
  • 연변룡정팀이 20여일간의 휴식기를 보내고 10월 10일 19시, 할빈국제회의전시체육중심체육장에서 흑룡강빙성팀과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5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 전날에 있은 소식공개회의에 연변룡정팀 김봉길 감독과 30번 양경범 선수가 참가하였다. 연변룡정팀 양경범 선수는“20여일간의 휴식기를 거쳐 정...
  • 2023-10-09
  • 길림성공안청의 여름철 치안단속 행동 기자회견 현장. 기자가 9일 길림성공안청에서 열린 여름철 치안타격 정돈행동 기자회견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길림성 공안기관은 올해 6월 25일부터 9월말까지 전개된 여름철 치안타격 정돈행동에서 루계로 형사사건 만 2,441건을 수사해냈다. 소개에 따르면 길림성 공안기관은 행동 ...
  • 2023-10-09
  • 10월 9일, 2023년 길림성 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갑조/을조 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막되였다. 길림성체육국 탁구 하키 롱구 무술 운동관리중심이 주최하고 길림성축구협회와 룡정시체육국이 주관,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투자유한회사가 협조한 2023년 길림성 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갑조(U17)/을조(U15)경기는...
  • 2023-10-09
  • 지난 10월 2일 아침, 나는 일찍 료녕성 신빈현의 부현장으로 사업하다가 퇴직한 조만선(92세)로인의 병이 위중하다는 기별을 받고 부랴부랴 대련시 개발구에 위치한 광의덕양로원으로 달려갔다. 혼수상태로 “억! 억!”하고 소리만 내는 령감을 간호하느라고 여념이 없는 그의 부인 김은선 할머니가 병실에 들어서는 나를 보...
  • 2023-10-09
  • 지난 9월 30일,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회장 리혜영)가 주최한 일본 간사이조선족경영자 좌담회가 오사카 난바에서 열렸다. 이번 좌담회는 간사이 조선족경영자들이 자신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여 조선족 문화 뿐만 아니라 경제상에서도 서로 상부상조하며 공동 성장하는 플래트홈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되였...
  • 2023-10-09
  • 리강, 페막식에 참석 제19회 아시아경기대회가 8일 저녁 항주에서 원만하게 페막했다. 국무원 총리인 리강이 페막식에 참석했다. 지난 16일동안 아시아 45개 국가와 지역의 1만여명의 선수들이 이곳에서 단결, 교류하고 우의를 다지며 용감하게 분투하고 자아 초월을 실현하면서 15번의 세계 기록과 37번의 아시아 기록 그리...
  • 2023-10-09
  • 문화적 자신감을 확고히하고 개방과 포용을 견지하며 수정혁신을 견지하여 사회주의 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데 튼튼한 사상보장, 강대한 정신력, 유리한 문화조건을 제공해야 채기가 전국사상문화선전사업회의에 참석하여 연설 (북경 10월 8일발 신화통신) 중공중...
  • 2023-10-09
  • 올 추석·국경절 련휴, 길림성 관광객 접대량과 관광수입 력사 최고치 기록   아름다운 길림에서 황금의 가을을 함께 감상한다 북극 매력을 꽃피웠던 백산송수가 ‘추석·국경절’에 우수한 성적표를 바쳤다. 길림성 국내관광객 접대수는 연인수로 2538만 8600명으로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113.56% 증가한 셈으로 2019년 동기...
  • 2023-10-09
  • 페막식에서의 중국 선수들 중국 수중발레팀이 아세안게임 단체종목의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중국체육대표단이 항주아시안게임에서 따낸 201번째 메달이다.     10월 8일 제19회 항주아시아경기대회 페막식이 항주올림픽체육중심에서 거행되였다. 사진은 페막식 공연의 한장면.     10월8일 제19회 항주아시아경기대회 페막...
  • 2023-10-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