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중기업가협회, 장춘을 시작으로 중국 고찰 시작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3월23일 18시48분    조회:49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1일부터 이틀간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와 장춘 기업 고찰

—10일 동안 연길, 포두, 대련, 상해 등 국내 여러 도시도 고찰 예정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과 국길지주그룹의 주요 임원진

설립 5주년을 눈앞에 둔 [사단법인]한중기업가협회(집행회장 김훈)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회단체로는 처음으로 고찰단을 중국에 파견, 10일 동안의 중국 비즈니스 고찰 첫 도시로 장춘을 찾았다.

21일, 정도영 단장이 이끄는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일행 6명은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의 공식 초청으로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를 고찰했다.

고찰단은 시범구측의 안내하에 시범구내의 광전자정보산업단지, 건강식품산업단지, 콜드체인저장배송쎈터 및 중한도시관 등을 돌아보고 자금 유치, 대상 착지 등 정황을 료해했다.

중한시범구측이 마련한 회담에 참한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성원들

시범구측이 마련한 회담에서 관리위원회 부주임 리예(李蕊)와 경제협력2국 국장 리대위(李大伟) 등 시범구 관계자들이 고찰단 일행을 접견하고 시범구의 자연자원, 과학 및 교육 우세, 산업우세, 인문우세, 발전계획, 주도산업, 중점대상, 경영환경 및 우대정책 등을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 시범구에는 투자액이 인민페로 4억원이며 광학접착제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한국 TMS주식회사의 OLED 광학접착제 생산기지가 입주해 있다. 그외에도 삼성 SDI, SK, 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제조기업과의 협력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CJ그룹, 대상그룹, 풀무원 등 한국의 식품, 제약, 의료기계, 정형미용, 화장품, 건강제품 등 분야의 기업들도 적극 유치 중에 있다. 고찰단 일행은 한중기업가협회의 우세, 역할 등을 소개하고 시범구측과 깊이있는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조속히 이루어갈 것을 약속했다.

중한시범구내의 광전자정보산업단지를 돌아보고 있는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성원들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는 계획 총면적이 210평방키로메터로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2020년 6월에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주변에 장춘—만주리—유럽, 장춘—훈춘—유럽 국제철도물류항, 종합보세구와 국제공항이 있어 지역적 우세가 뚜렷하다. 중한 량국의 산업, 과학기술, 무역, 인문 협력에 초점을 맞추어 길림성, 나아가 동북지역 진흥과 발전의 새로운 엔진, 동북아지역 협력발전 선도구, 중한 전방위적 다분야 협력 선행구를 구축할 목적으로 설립되였다.

길림성정부 외사판공실 정강 주임(오른쪽 4번째) 등 중국측 인사들과 정도영 단장(왼쪽 4번째) 등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성원들.

22일, 고찰단은 길림성정부 외사판공실의 안내하에 중국제1자동차그룹 홍기문화전시관을, 길림성외국기업협회의 안내하에 국길지주그룹(国吉控股集团)을, 길림성향촌진흥국의 주선으로 홍승농창그룹(鸿升农创集团) 등 장춘시에 있는 여러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을 방문하여 실제 운영상황을 알아보고 한중기업가협회의 회원사와 재장춘 중국 기업간의 협력 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중국제1자동차그룹 홍기문화전시관을 방문한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국길지주그룹을 방문한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고찰단에는 한중기업가협회의 박장호 고문, 임유섭 리사, 이승복 리사, 김동혁 중국지회 부회장,엄철 길림성지회장 등이 동행했다.

23일 장춘을 떠난 고찰단은 이번달 30일까지 중국의 제조업 신 성장동력 ‘전정특신(专精特新)’ 기업 인큐베이팅(孵化), 촉진, 고품질 발전, 정상 포럼에 따른 화두에 립각하여 글로벌로 대두되고 있는 전기차, 반도체, 첨단의료기기, 건강식품, 화장품 등 10대 하이테크 제조분야의 정보 및 교류를 통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연길, 포두, 대련, 상해 등 국내 여러 도시를 고찰할 예정이라고 한다.

홍승농창그룹 작상휘(禚上辉) 리사장이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에 회사 소개를 하고 있다.

고찰단 단장을 맡은 정도영 전 한국 경기도 경제기획관에 따르면 한중기업가협회는 2018년 4월에 창설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사단법인으로 한중 기업인이 앞장서 국가 간의 우호 증진과 기업 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업인들을 주축으로 창립되였다. 한중기업가협회는 형식적인 기존 사회단체 형태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기업이 필요한 부분을 챙기며 부족한 부분을 보태주며 원하는 성과를 창출해주어 중국과의 협력을 지향하는 한국 기업의 튼튼한 버팀목 역할을 할 예정이며 현재 1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중한시범구내의 중한도시관을 돌아보고있는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성원들

중한시범구내의 건강식품산업단지를 돌아보고있는 한중기업가협회 고찰단 성원들

/길림신문 유경봉, 정현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지난 18일, 연길시소년아동도서관에서는 연길시신화서점과 련합하여 ‘선택만 하면 대신 계산해줍니다’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 도서 고르기 활동을 조직했다. 이번 활동은 도서관의 소장 자원을 풍부히 하고 독자들의 다양한 열독 수요를 만족시키며 독자들의 독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데 그 목적을 두었다...
  • 2025-01-23
  • 연길시 제1회 ‘미끄럼 타기(出溜滑)’ 취미경기가 1월 22일 오후 1시부터 빙설환락곡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수백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연길의 음력설 관광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각 년령대의 선수들은 3개 코스로 나뉘여 경기를 진행했는데 모두 얼음 우를 누비며 신나게 놀이를 펼...
  • 2025-01-23
  • 북경사범대학 력사학원, 중국사회과학출판사에서 주최한 《100년 중국 고서 정리와 고문헌 학과 발전연구》(百年中国古籍整理与古文献学科发展研究) 출판 및 학술 세미나가 일전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회의에 참가한 전문가와 학자들은 우리 나라 고서 정리 사업의 발전과 고문헌 학과 건설 등 주제를 둘러싸고 심도 있는 교...
  • 2025-01-23
  • - 어쩌면 가장 최선의 대답은 바로...◎ 발자국이 미치지 못하는 곳, 문자는 가능하다“책을 읽지 않으면 만리를 가도 우편 배달부에 불과하다.”고 누군가는 말했다.독서는 단지 현실의 려행을 풍성하게 해줄 뿐만이 아니다.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한권의 책만큼 우리를 광대한 세상으로 인도하는 훌륭한 전함은...
  • 2025-01-23
  •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 항목 도서《환생》은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 항목의 지원으로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중단편소설집이다.중단편소설집 《환생》은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 존재의 본질적인 문제에 부딪쳐 불안과 혼돈, 선택을 거치며 자기 삶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회귀와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결핍을 전면에 내...
  • 2025-01-23
  • 2025년 ‘무형문화유산으로 맞이하는 새해 - 설맞이 장터 나들이’ 을사년 무형문화유산 장터 나들이 행사가 1월 22일 연길만달광장에서 개최되였다. 행사장에는 전시교류구역 및 공연구역을 설치하여 시민과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무형문화유산의 향연을 마련하였다.전시교류구역에는 조선족 김치, 된장, 순대, 찰떡, 닭...
  • 2025-01-23
  • 2025년 음력설 기간에 개봉하는 영화가 19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는데 예매 총 흥행수입이 단시간내에 련속 기록을 돌파했다.19일 14시 27분까지 예매 총 흥행수입이 1억원을 넘어 중국 영화 력사상 음력설 기간 가장 빠른 예매 1억원 돌파를 기록했다. 집계에 따르면 1월 21일 16시 50분까지 2025년 음력설 기간 개봉 영화의...
  • 2025-01-23
  • —연길시복리원 백세로인 생신 축하해드려“왕할머니, 생신 축하드려요!” 최근 연길시사회복리원에서는 백세로인 왕귀영을 위해 생일잔치를 펼쳤다. 당일 장내는 명절분위기로 들끓었다. 왕계영의 가족과 복리원 종업원들은 왕로인을 둘러싸고 생일케익을 전하고 진심 어린 축복을 전했다.이날 생일잔치를 위해 복리원...
  • 2025-01-23
  • 2025년 중국 뱀해 음력설을 앞두고 여러 나라에서 음력설을 주제로 한 축하행사와 문화체험행사가 줄줄이 개최되고 있다.2024년 12월, 중국 음력설(春节)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명부에 등재됐다. 이에 앞서 2023년 12월, 음력설은 유엔의 휴일로 확정되였다. 현재 음력설은 중국의 명절이자 세계의 명절이기도 하다....
  • 2025-01-23
  • 중국 음력설을 경축하기 위해 전세계 여러 국가와 국제기구가 뱀띠 우표를 발행했다. 다양한 스타일과 문화적 충돌로 설계된 뱀띠 우표는 마치 예술의 향연과도 같다. / 신화넷유엔의  금수화 뱀     우표 도안에 서로 얽히고 머리와 꼬리가 련결된 네마리의 금수화(锦绣花蛇) 뱀이 그려져있으며 ...
  • 2025-01-2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