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절이 다가오자 많을 사람들이 조상의 제사를 지내고 성묘하느라 바쁠 것이다. 사기꾼들은 이 기회를 리용하여 다양한 사기수법으로 금전적 리득을 취하고 있는데 아래 청명절을 리용한 교묘한 사기수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사기수법 1: ‘XX의 장례식에 초대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동명(重名) 현상을 리용하여 사기를 친다최근 모 현의 한 파출소 관할구역을 방문한 리모씨는 경찰들에게 전신사기문자를 보여주었다. 리모씨는 과거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공안국에서 전개한 전신사기 방문교육캠페인을 통해 방범의식이 크게 높아져 사기꾼의 문자메시지를 보자마자 십중팔구 사기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사기꾼의 말을 따라 자신이 축의금을 이체하여 위로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얼마후 리모씨의 예상대로 사기꾼이 QQ를 추가해 계좌이체를 하라고 하자 리모씨는 가증스러운 사기꾼에게 10억의 지전을 송금했다며 골탕먹였다. 다음날 리모씨는 아침 일찍 파출소를 찾아 반사기경찰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다른 시민들에게 이런 사기에 대해 주의하도록 당부할 것을 요청했다.
사기수법 2: 장례비 지급을 미끼로 계좌이체로 송금하도록 유인한다적십자회나 민정사무원을 자처하며전화로 고인의 성명, 집 주소, 언제 어떤 병원에서 사망했는지 정확하게 알려주면서 로인장례 재정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은행 계좌번호를 제공해야 하기에그때 민정사무처에서 지원금을 이 계좌로 이체할 것이라고 한다. 만약 당신이 이를 진짜라고 믿고 보조금이 입금되였는지 주의 깊게 조회하면 사기꾼이 세심하게 계획한 함정에 빠질 것이다. 사기꾼은 각종 구실을 이용하여 돈이 입금되지 않으면 조작해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진실이라고 믿는다면 ‘낚시’에 걸려들게 된다.
사기 3: 인터넷에서 묘지 풍수를 볼 수 있고 성묘를 대신해준다고 속인다 최근 일부 시민들이 인터넷에서 QQ채팅그룹을 통해 풍수를 볼 수 있다는 정보를 받았는데 이는 100% 사기이다. 묘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많은 사기꾼들이 풍수를 리용해 묘지를 투기하거나 사찰 복건과 고분항목에 투자해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 또한 자금을 모아 묘지를 지은 뒤 100% 자금을 돌려주고 고액의 리자를 준다는 경우도 있는데 이 또한 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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