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10명 선수 영입... 반가운 얼굴들 많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3월28일 16시24분    조회:4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천성 성도에서 3단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이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무려 10명 선수를 영입한 것. 이들 중에는 1명의 외적선수외 김태연, 한광휘, 동가림 등 연변팬들에게 익숙히 알려진 선수들도 대거 포함됐다.

외적선수는 까메룬 용병 로베, 속도가 빠르고 돌파능력이 강한 선수로서 지난해까지 자국 리그를 뛰다가 올 시즌 연변룡정팀에 입단했다. 갑급리그는 3명의 용병을 등록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영입한 첫 외적선수이다.


김태연은 연길에서 태여났지만 지금까지 연변팀에서 뛴 적은 없다. 료녕축구학교를 졸업하고 당시 료녕팀에서 뛰다가 2017년부터 북경국안에서 뛰면서 박성, 지충국과 함께 연변 3총사로 불리기도 했다. 슈퍼리그 명문구단에서 다년간 주전급으로 뛰였던 선수인만큼 실력을 의심할 필요가 없다. 1989년생인 김태연이 이제 선수생활 막바지에 고향팬들에게 정열적인 플레이를 선사해주기를 기대해본다.

한광휘는 일찍 연변부덕시절에 활약했던 선수로서 연변부덕팀이 해체된 후 갑급리그와 을급리그를 전전하다가 연변팀이 올시즌 갑급리그로 돌아오자 다시 고향행을 택했다.

동가림 역시 연변부덕시절 연변팬들에게 익숙히 알려진 골키퍼이다. 다시 연변행을 선택한 그가 연변팀 꼴문을 더 두텁게 막아주기를 기대한다.


이외 이번에 영입한 선수들로 원 연변북국팀의 마동남, 소주동오팀에서 뛰던 천창걸, 무한장강팀에서 뛰던 리달, 무석오구팀에서 온 주병욱, 북경북체대팀의 황위, 호북청년성팀의 루룽카이주(鲁茸锴翥,장족) 등이 있다. 이중 천창걸은 연변 출신의 조선족 선수이다.


앞서 영입한 손군까지 합치면 지금까지 연변룡정팀은 총 11명 선수를 새로 영입하여 각 포지션별 실력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반가운 점은 이들중 많은 선수들이 일찍 연변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선수들이라는 점이다. 여기에 지금은 은퇴하고 감독진에 돌아온 최민, 최인 등 '로장'들까지 지금의 연변룡정팀에는 일찍 연변축구를 빛냈던 얼굴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들이 힘을 합쳐 팀의 실력제고는 물론 연변축구의 열기를 다시 끌어올리는 등 면에서도 여러모로 긍정적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해본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글: 김성무

사진출처: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11
  • 오늘(28일) 오후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9라운드 상해가정회룡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3:0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마지막 홈장을 승리로 장식하고 홈장 무패의 한 페지를 기록했다. 연변팀은 최강의 전력으로 경기에 나섰다. 15번 차가스가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10번 이보, 17번 리세빈, 14번 리룡이 2선...
  • 2023-10-28
  • 연변룡정팀이 10월 28일 홈에서 상해가정회룡과 제29라운드 대결을 치르게 된다. 두팀 모두 승격이나 잔류 압력이 없는 팀으로서 홀가분하게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연변팀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가?  상해가정회룡은 지금은 잔류를 확정지었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잔류를 위해 안깐힘을 써야 했던 팀이다. 지금까지 성...
  • 2023-10-26
  • 오늘(22일) 오후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8라운드 광주팀과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0으로 상대방을 이기며 고전끝에 락을 보았다. 연변팀은 15번 차가스가 원톱으로 나서고 10번 이보, 6번 리강, 14번 리룡이 2선을 구성했다. 31번 천창걸과 26번 허문광이 허리를 지키고 18번 김성준, 32번 리달, 20번 ...
  • 2023-10-22
  • 연변룡정팀이 10월 22일 홈에서 광주팀과 제28라운드 대결을 치르게 된다. 광주팀은  역시 이미 리그잔류에 성공한 팀이다. 지난 라운드부터 신진 선수를 대거 기용한 연변팀이 계속해 신진들을 단련시킬가? 아니면 홈장 승리를 위해 팔 걷고 나설가?  광주팀은 현재 8승 6무 13패, 승점 30점으로 제10위에 처해...
  • 2023-10-20
  • 오늘(18일) 오후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7라운드 료녕심양도시와의 원정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대량의 신진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0:2로 패하며 시련을 겪었다. 이미 잔류 임무를 완수한 연변팀은 선발진영에서 폭 큰 변화를 보였다. 19번 동가림이 여전히 꼴문을 지킨 가운데 18번 김성준, 32번 리달, 39번...
  • 2023-10-18
  • 연변룡정팀이 10월 18일 원정에서 료녕심양도시팀과 제27라운드 대결을 치르게 된다. 두 팀 모두 올 시즌 리그임무를 기본상 완수한 상태에서 치러지는 경기이다. 다만 료녕팀은 홈장인만큼 승리를 가져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전망되기에 연변팀이 어떤 자세로 응해나설 지 주목된다.  26라운드를 마친 현재 료...
  • 2023-10-17
  • 오늘(15일) 오후 있은 2023 중국축구협회 갑급리그 제26라운드 광서평과하료와의 홈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소중한 1점을 챙김과 동시에 홈장 무패의 기록을 이어나갔다. 연변팀은 지난 라운드와 같은 선발진영으로 경기에 임했다. 꼴문은 여전히 19번 동가림이 지켰고 수비라인에는 3번 왕붕, 26번...
  • 2023-10-15
  • 연변룡정팀이 10월 15일(일요일) 오후 홈에서 광서평과하료와 제26라운드 대결을 치르게 된다. 상대는 일찍 유력한 승격후보로 지목되던 팀으로서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다만 광서평과하료가 최근에는 승격후보에서 멀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연변팀이 홈에서 충분히 승리를 견줘볼만한 상황이다. ...
  • 2023-10-13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