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축구협회가 임금 미지급팀 7개 구단의 리그 등록자격을 취소시켰다.
지난 6일 중국축구협회는 슈퍼리그 무한장강축구구락부, 광주성축구구락부, 하북축구구락부와 갑급리그 섬서장안축구구락부, 북경북체대축구구락부, 치박축국축구구락부, 신강천산축구구락부 등 총 7개 구단의 중국 프로축구리그 등록자격을 취소시켰다.
2022시즌을 기준으로 등록자격을 박탈당한 슈퍼리그 구락부는 3개, 갑급리그 구락부는 4개이다.
중국남자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련맹(FIFA) 랭킹이 81위로 하락했다. 아시아에서는 11번째이다. FIFA 랭킹 1위는 지난해 까타르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띠나가 차지했다.
이번에 발표된 중국국가축구대표팀은 2017년 이후 최저의 순위로 하락했다.
아시아축구련맹(AFC) 소속으로는 일본이 20위, 이란은 24위, 한국은 27위 올랐다. 한국의 뒤를 이어 오스트랄리아가 29위, 사우디아라비가 54위, 까타르가 61위, 이라크가 67위 순이였다. 중국은 81위, 조선은 115위에 랭크됐다.
FIFA 랭킹 1위는 아르헨띠나가 자리했다. 까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기세가 오른 아르헨띠나는 지난달 A매치에서 각각 빠나마(2-0 승)와 퀴라소(7-0 승)를 련파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위였던 브라질을 넘어서며 6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까타르 월드컵 준우승 팀인 프랑스가 올랐고, 브라질이 3위로 떨어졌다. 4위와 5위는 각각 벨지끄와 잉글랜드가 올랐다.
아시아 순위 11위까지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일본(20)
2. 이란(24)
3. 한국(27)
4. 오스트랄리아(29)
5. 사우디아라비아(54)
6. 까타르(61)
7. 이라크(67)
8. 아랍추장국련방(72)
9. 오만(74)
10. 우즈베끼스딴(74)
11. 중국(81)
/종합 편집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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