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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주세, 취직의 문턱일가?… 일부 지역 공무원 초빙년한 40주세로 확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4월11일 08시58분    조회: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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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각 지역에서 2023년 공무원 모집 시험을 치른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년령 요구를 기존의 35주세로부터 40주세로 확장했다.

2023년 하남성 공무원시험 공고에 따르면 년령에 대해 특수한 요구가 있는 일터외에 2023년 본기 석사졸업생, 박사연구생(비재직인원)에 대한 년령 요구를 원래의 35주세로부터 40주세로 확장했다. 이 밖에도 귀주, 천진, 호북, 강서, 광서, 사천, 운남, 중경, 내몽골 등 지역의 개별적 기층일터 혹은 전업기술일터도 년령제한을 확장했다.

중공교육섬서연구원 왕건 원장은 일부 지역에서 년령을 40주세로 늘인 것은 실제상 일부 업종의 인재초빙에 풍향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더욱 많은 젊은이들의 취업에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해준 것으로 된다고 풀이했다.

1994년 6월에 발표된 <국가공무원초빙잠정규정>은 국가공무원의 응시인원에 대해 35주세 이하로 제한했다. 2019년에 수정한 <공무원초빙규정>도 응시인원의 년령에 대해 18주세 이상, 35주세 이하로 제한했다. 이로 인해 많은 사업단위, 국유기업, 민영기업들도 같은 표준으로 35주세 이하의 인원을 초빙하고 있다. 《중국인구보편조사년감2020》에 따르면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정보기술봉사 등 분야에서 35주세 이하의 종사인원이 65%에 달하는데 인터넷과 관련된 봉사에 종사하는 인원은 70%를 넘어섰다.

35주세는 직업발전의 황금기이지만 일부 업종에서는 이를 문턱으로 정했다. 2022년 전국총공회에서 전개한 제9차 전국 종업원대오 정황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 4.02억명 좌우의 종업원들의 평균 년령이 38.3세였다. 이는 직장에서 주력군 역할을 해야 할 군체들이 구직난, 류동난, 승진난, 재취업난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2년 전국총공회의 한 조사에 따르면 35세-39세 사이의 종업원중 54.1%가 실업을 두려워하고 있었고 70.7%가 자기의 직업기술이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94.9%가 압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상해금천성변호사사무소 저청요 변호사에 따르면 29년 전 <국가공무원초빙잠정규정>을 발표할 때만 해도 우리 나라 공민의 전체적인 학력이 비교적 낮았지만 현재는 대량의 석사, 박사생들이 취업시장에 뛰여들었으며 요즘에는 또 전염병 등 원인으로 2차 취업에 직면한 인재들이 많다고 지적, 때문에 공무원초빙 년령을 늘이는 것은 시대의 요구에 부합되며 시대의 진보를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총공회 판공청 려국권 주임은 공무원 초빙 년령을 35주세로부터 40주세로 확장한 것은 적극적인 신호를 방출했다면서 이는 민영기업, 소형 기업 그리고 인터넷기업에 정면적인 시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표했다. 그는 “비록 35주세 이상의 로동자들이 년령에서 절대적인 우세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그들이 사회경력, 책임감, 경험 등에서는 많은 우세를 갖고 있기에 이는 서책지식에서는 배울 수 없는 부분이다.”고 부언했다.

왕건 원장은 “적잖은 청년들이 기층봉사에 뜻을 담고 련속 5, 6년간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고 있다. 년령제한을 연장한 것은 이런 청년들에게 취업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고 말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2023년 광서쫭족자치구는 우수 촌간부, 우수 도시사회구역 간부를 초빙함에 있어서 년령을 40주세로 늘였고 성급 이상 영예를 받은 인재는 초빙년령을 45주세까지 연장했다. 또 학력조건에서 문화정도를 전문대학 이상으로 제한했지만 우수 촌간부, 우수 도시사회구역 간부를 초빙함에 있어서 학력이 고중, 중등전문학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왕건은 “지방에서 공무원을 초빙할 때 년령을 늘인 것은 우수인재에 대한 존중을 말해준다면서 이는 전사회가 더욱 과학적이고 개방된 인재등용관념을 수립하는 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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