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모래와 먼지 습격, 올봄 왜 이렇게 빈번한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4월11일 13시38분    조회:42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상관측 데이터에 따르면 4월 9일, 우리 나라는 모래 먼지 날씨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10일에는 모래 먼지 날씨의 영향범위가 화북, 동북 및 황하회하(黄淮) 등 지역에까지 확대되였고 대부분 지역은 모래가 날리거나 먼지가 떠다니는 날씨였으며 내몽골 중서부에는 황사가 나타났다.

‘황사’가 재차 습격하면서 모래 먼지 날씨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날씨가 정상적인가? 올봄 모래 먼지 날씨가 자주 나타나는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통계에 의하면 우리 나라의 일년 중 7할이 넘는 모래 먼지 날씨가 봄철(3월~5월)에 나타나는데, 그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달은 4월이고 그 다음이 3월과 5월이다.

소개에 따르면 모래 먼지 날씨의 형성은 3가지 주요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 지속적인 강한 바람, 모래 먼지의 근원, 저층 대기의 불안정.

중국림업과학연구원 황막화연구소 소장 오파는 중국에서 황사의 주요 경내 근원지는 신강 남부, 감숙 하서회랑, 내몽골 중서부 등 사막지대에 집중되여 있으며 이 지역의 식피 복원은 모래 근원지의 먼지 방출량을 줄이고 황사의 피해를 경감시키는 데 일정한 작용을 발휘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몽골국 남부의 고비사막도 우리 나라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모래 먼지 근원지이다. 2022년 몽골국 남부의 식피 생장 상황은 근년의 평균 상황과 비교할 때 편차가 있어 모래 먼지 근원지의 식피 피복이 비교적 낮았다.

“이 기간 몽골국과 우리 나라 북방 지역은 강수량이 적고 봄철 전반기 기온이 뚜렷하게 따뜻해지면서 동토층이 녹아 지표면의 모래흙이 느슨해지는데 거기에 봄철 북방 지역은 강풍이 많이 부는데다가 로출된 모래 먼지 근원지의 지표면 조건과 맞물려 빈번한 모래 먼지 날씨가 형성된다.”고 우파는 말했다.

중앙기상대의 예측에 의하면, 13일부터 14일까지 찬 공기와 강풍의 영향으로 서북 지역 동부, 화북 등 지역에 또 모래가 날리거나 먼지가 떠다니는 날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 우리 나라의 모래 먼지 날씨는 점점 더 많아질가?

국가기후쎈터 기후예측실 연구원 정정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 나라 북방의 평균적인 모래 먼지 총 회수와 황사 회수가 모두 2013년부터 2017년까지의 평균수보다 많았다. 그러나 더 긴 시간 척도에서 볼 때, 21세기 초반 10년은 모래 먼지 총 회수와 황사의 회수가 모두 최근 10년보다 훨씬 더 많았다. 이는 현단계 우리 나라는 여전히 모래 먼지의 영향이 줄어드는 큰 배경하에 있으며 황사가 뚜렷하게 많아지는 추세라고는 볼 수 없다는 것을 표명한다.

국가삼림초원국 데이터에 따르면, 우리 나라는 여전히 257.37만평방키로메터의 황막화 토지와 168.78만평방키로메터의 사막화 토지가 있는데 특히 대면적의 사막과 고비는 시종 거대하고 또 영구적인 모래 먼지의 근원인바 사막화 방지 및 사막화 토지 치리(防沙治沙)는 장기적이고도 막중한 중요 임무가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황막화 방지는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바 미래에도 여전히 식피 복구를 강화하면서 모래 먼지 날씨가 발생하는 빈도와 황사 피해를 경감시켜야 하며 이와 동시에 국제 협력을 강화하여 황사 피해라는 이 전세계적인 문제를 공동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말한다.

“몽골국의 ‘10억그루 나무 심기’ 계획이 가동된 후 중국은 적극 지지함과 더불어 몽골국과 황막화 방지 프로젝트 협력을 함께 전개함으로써 경외 모래 먼지 근원지의 식피 복원을 더욱 잘 도울 수 있어 황사의 피해를 줄여주고 있다.”고 우파는 말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97
  • 2020년 4월 12일 강소성 련운항 통상구에서 출발하는 중국-유럽 화물렬차의 모습.(드론사진) /신화사 지난 10년간 장강삼각주지역 중국-유럽 화물렬차 운행량이 2만편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철로 상해국그룹이 지난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처음 운행을 시작한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지난 10년간 200만 표...
  • 2023-09-19
  • 7월 8일,일본에서 마스크를 끼고 도꾜거리에 나선 시민들. /신화사 일본의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29.1%에 달했다. 력대 최고치이자 세계 1위다. 일본 총무성이 17일 발표한 인구통계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일본의 65세 이상 고령자는 작년보다 만명 감소한 3천 623만명으로 집계됐다. 195...
  • 2023-09-19
  • 17일에 찍은 남녕국제회의전람중심. /신화사 제20회 중국-아세안 엑스포와 중국-아세안 비즈니스·투자 정상회담이 17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아세안국가 지도자들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가 지난 10년간 풍성한 성과를 얻었을 뿐 아니라 세계를 상호 련결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통로가 됐다고 평가...
  • 2023-09-19
  • 에스빠냐 《경제학가신문》이 최근 경제학자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의 모든 흐름은 모두 상업기회를 가져다준다. 세계적으로 가장 큰 두리안 수출국인 타이는 중국에서 시작된 소비열풍이 어떻게 단기간에 세계의 수요를 급격히 증가시켰는지를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년간 중국이 수입한 두리안은 전세계 수요의...
  • 2023-09-19
  • [심층관찰] 영국 《금융시보》가 보도한 데 의하면 지난해 우크라이나위기가 전면 승격된 후 유럽의 대형 기업은 로씨야에서 최소 1,000억유로의 업무 손실을 보았다. 한편 미국은 계속 대량의 정치와 경제 리익을 챙겼다. 유럽의 많은 유지인사들은 미국을 따라 수차 로씨야에 대한 제재를 가한 결과 유럽은 경제가 지속적...
  • 2023-09-19
  •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대회장 찾아 대회 개막 축하  정설상 당중앙 국무원 대표해 축사 중국장애인련합회 제8차 전국대표대회가 9월 18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주석대에서 회의 참가 대표들에게 인사를 표했다. /신화사 중국장애...
  • 2023-09-19
  • 9월19일 오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1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네티즌들에게 새시대 생기발랄하고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연길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데 취지를 둔 ‘연길약속'(延吉有约e起来)2023 전국중점인터넷매체 취재행사가 연길시에서 가동되였다.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동안 지속되는 이번 행사는 연길시당위 선...
  • 2023-09-19
  • 주택구매 보조금, 가전제품 우대, 부동산 등록비 인하, 주택구매 지원, 주택공적금 사용 등 면에서 큰 폭의 우대정책들 출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연길시에서는 주택교역회를 개최하게 되는데 주택구매보조금, 가전제품소비보조금, 부동산등록비 인하, 주택구매지원, 주택공적금 사용 등 면에서 큰폭의 우대정책들을 출범...
  • 2023-09-18
  • 이틀동안 열린 ‘77개국그룹과 중국’ 정상회의가 16일 꾸바 수도 하와나에서 페막했다. 〈하와나선언〉을 채택한 정상회의는 국제금융 구조를 전면 개혁하고 더욱 포용적이고 협조적인 세계경제 치리 구조를 구축할 것을 호소했다.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당면 발전이 직면한 도전: 과학, 기술 및 혁신의 역할’을 둘러싸...
  • 2023-09-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