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개 시장 자리세 모두 무료

11일,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은 북대 야시장, 평야 야시장, 조양 아침시장, 남산 야시장, 건공 아침시장 등 12개 연길시 아침시장, 야시장의 418개 여유 로점 자리에 대해 공개 모집, 현장 등록, 추첨을 진행했다.

7시 30분, 평야 야시장, 신촌 야시장, 조양 아침시장 공개 모집 현장인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광장은 경영 의향이 있는 시민들로 기다란 대기줄이 이어졌다.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 연길시 북산가두판사처와 공안, 시장관리 부문 사업일군들의 인도, 감독하에 시민들은 질서 있게 선착순에 따라 현장 추첨을 진행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날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은 도합 5개의 공개 모집장소를 설치하고 12개 아침시장, 야시장 공개 모집을 동시에 진행한 가운데 시장마다 장애인, 특수곤난인원, 정리 실업일군, 대학졸업생 등 특수군체들을 위한 통로를 개설하고 특수군체들에게 우선 추첨권을 제공했다.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 심사비준판공실 주임 손국위는 “올해 연길시는 길림성의 통일된 요구에 따라 전 시 12개 아침시장, 야시장의 2928개 로점에 대해 무료 공개 모집을 했습니다. 그중 시장에서 1년 이상 경영한 로점 상가들을 대상으로 한 첫라운드 공개 모집을 순조롭게 마쳤고 오늘 진행되는 두번째의 공개 모집은 각 시장마다 여유 있는 로점들에 대한 공개 모집입니다.”고 소개했다.

　　글·사진 추춘매 기자/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