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짙고 강한 모래먼지! 길림성 곳곳에 모래먼지가 발생했는데 언제면 끝날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4월13일 16시34분    조회:21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황사가 하늘을 가리고 먼지가 하늘을 뒤덮는 이 이틀동안 길림성 날씨의 주역은 모래먼지라고 해야 할 것이다. 하늘은 노랗고 땅에도 황토가 어떤데는 두껍게, 어떤데는 얇게 쌓였다. 길림성기상대 부대장인 모수향은 올해 모래먼지가 빈번하게 찾아온 원인과 모래먼지 날씨가 언제 끝날지에 대해 분석 및 예측했다.

4월 11일, 정우현에 모래먼지 날씨가 발생했고 순간 최대 풍속이 8급에 달했다.

모수향의 소개에 따르면, 모래먼지는 강한 바람이 지속되고 모래먼지의 근원지와 저층대기의 불안정한 등 조건에서 형성된다. 올해, 전 성에 이미 6차례의 부동한 정도의 강풍과 모래먼지 날씨가 나타났는데 평년보다 현저하게 많은 편이며 그중 3월 21일-3월 22일과 4월 10일-4월 11일의 모래먼지 날씨가 가장 뚜렷했다. 올해 모래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주로 앞서 기온이 높아 기상 조건이 모래먼지의 형성에 유리했기 때문이다.

2월 하순이후, 몽골과 우리나라 내몽골 서부의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 눈이 일찍 녹고 모래밭이 로출되는 원인으로 모래먼지 발생에 충분한 모래원을 제공했다. 몽골 저기압이 활발하고 아시아 중위도 순환경향도가 높아지며(편북풍의 풍력이 커짐) 몽골 저기압이 발달하여 빠른 속도로 동쪽으로 이동하고 동북지방 저층은 모두 서쪽으로 부는 큰바람의 영향을 받아 기상조건이 황사의 수송에 유리했다.

4월 11일, 동풍현에 모래먼지 날씨가 나타났다.

“올해 두차례 비교적 뚜렷하고 광범한 모래먼지 날씨를 보면 모두 몽골 저기압이 생성되여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황사를 몰고 동쪽으로 확산하여 전 성에 영향을 미쳐 모래먼지 날씨를 만들었다.”고 모수향은 말하면서 “이번 모래먼지 날씨는 범위가 넓고 지속시간이 긴 특징을 보인다. 4월 10일 10시부터 성 내에 점차 황사가 발생하기 시작하여 현재 이미 8개의 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성기상대는 련이어 강풍 청색 경보신호와 황사 청색 경보신호를 발부했다. 12일 낮에 바람은 점차 잦아들고 황사는 점차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말했다.

특히, 매번 하늘이 노랗고 공기중에 먼지가 떠다니면 황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 모든 모래먼지 날씨는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모래먼지가 일정한 강도에 달할 때만 황사라고 할수 있다. 기상학에서 영향에 따라 경량에서 중량까지 모래먼지 날씨는 미세먼지, 비산먼지, 황사, 강한 황사, 특히 강한 황사로 나눌수 있다. 4월 10일, 장춘, 덕혜, 구태, 쌍양, 휘남, 부여, 이통, 연통산, 진뢰에 나타난 것은 비산먼지 또는 미세먼지 날씨이다.

강풍, 모래먼지 날씨는 교통안전에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호흡기계통, 눈, 피부 등 부위에도 쉽게 해를 끼친다. 모수향은 “군중들은 방비를 잘하고 제때에 문과 창문을 닫아야 한다. 외출시에는 개인 방호를 강화해야 하고 마스크, 안경, 모자를 착용하며 먼지방지 수건을 둘러서 먼지가 눈과 호흡기에 손상을 초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담벽, 림시 가설물 등은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게 단단히 고정시키고 황사에 쉽게 영향을 받을수 있는 실외 물품을 적절히 배치하며 정밀기기의 밀봉작업을 잘해야 한다. 가시거리가 낮기 때문에 운전자는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운전하며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행인들은 광고판과 오래된 나무를 조심해서 피하고 높은 건물, 광고판, 가설물 또는 큰나무 아래에 머물지 말아야 한다.”고 건의했다.

소개에 따르면, 4월 19일을 전후하여 중서부 지역에 또 한차례 강풍과 모래먼지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봄철 길림성의 날씨는 복잡하고 변덕스럽기에 군중들은 기상 부문이 발표한 예보경보 정보를 면밀히 주시하고 제때에 방비대응을 잘해야 한다.

/길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73
  • 일전, 동북사범대학교 음악학 정월음악청에서 ‘피아노 연주가 리홍희 피아노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열렸다.다섯 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리홍희는 2010년 중앙음악대학교 부속 중학교에 입학하여 유장진과 뢰원배 교수를 스승으로 모셨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뉴잉글랜드음악학원에서 피아노 학사 학위...
  • 2024-09-19
  • 초가을의 화전시는 눈길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이다.록음이 우거지고 시내물이 흐르며 뭇산들은 한폭의 수채화와도 같고 드넓은 논에는 황금파도가 넘실거린다.마을안은 도로가 깨끗하고 농가 정원은 화초와 나무가 어우러져 있다.최근 년간 화전시는 '아름답고 살기좋은 마을 건설' 행동을 실시하여 농촌 주거...
  • 2024-09-19
  • 연변룡정팀과 료녕철인과의 경기 한 장면.5승9무9패로 24점을 기록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9월 21일 오후 3시에 할빈국제전시체육중심체육장에서 5승8무10패, 23점을 기록한 흑룡강빙성팀(이하 흑룡강팀)과 이번 시즌 마지막 동북더비를 펼치게 된다. 나란히 11, 12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은 어찌보면 난...
  • 2024-09-19
  • 서란시 평안, 금마 등 동부 향진의 적지 않은 농가들이 올해에도 풍년을 맞이하여 때를 놓치지 않고 벼수확을 시작하고 있다.평안진 신발촌 손로락벼재배전문합작사의 논밭에서는 황금 물결이 출렁이고 기계소리가 우르릉거리는데 수확기가 논판을 오가면서 알이 꽉 찬 벼이삭을 수확하고 작두질한 짚과 가지런한 벼그루터기...
  • 2024-09-19
  • 길림성 인삼감정증서 전면 개정길림성에서 검사검측기구 인정 증서를 취득한 모든 인삼감정기구는 9월부터 성시장감독관리청의 지도하에 전부 신판 인삼감정증서를 가동하였다.  감정 데이터는 국가 사물 인터넷 표식 관리 써비스 플래트홈에 통일적으로 업로드하여 감정 증서의 추적이 가능하다. 길림성에는 지금...
  • 2024-09-18
  • 9월 15일 민족문화의 고양과 비전을 취지로 한 ‘룡두레' 학당이 룡정에서 문을 열었다.‘룡두레 독서회'의 주최로 열린 학당 개학식에는‘룡두레' 독서회 사무실에서 펼쳐졌다. 이번 강습반의 강좌를 맡게 될 다섯 명의 강사진과 20여명의 청강생들이 개강식에 참석했다.  ‘룡두레' 독서회 김혁...
  • 2024-09-18
  •  9월 15일 오전, 장백조선족자치현 장백천년애성풍경구광장에서는 천년애성풍경구의 주최로 마련된 ‘우리의 명절-추석’축제 광장무시합 시상식이 성대히 펼쳐졌다.수상자들2등상을 받아안은 현조선족로인협회가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이번 광장무시합은 장백천년애성풍경구에서 곧 다가오는 중화인민공화...
  • 2024-09-18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