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짙고 강한 모래먼지! 길림성 곳곳에 모래먼지가 발생했는데 언제면 끝날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4월13일 16시34분    조회:36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황사가 하늘을 가리고 먼지가 하늘을 뒤덮는 이 이틀동안 길림성 날씨의 주역은 모래먼지라고 해야 할 것이다. 하늘은 노랗고 땅에도 황토가 어떤데는 두껍게, 어떤데는 얇게 쌓였다. 길림성기상대 부대장인 모수향은 올해 모래먼지가 빈번하게 찾아온 원인과 모래먼지 날씨가 언제 끝날지에 대해 분석 및 예측했다.

4월 11일, 정우현에 모래먼지 날씨가 발생했고 순간 최대 풍속이 8급에 달했다.

모수향의 소개에 따르면, 모래먼지는 강한 바람이 지속되고 모래먼지의 근원지와 저층대기의 불안정한 등 조건에서 형성된다. 올해, 전 성에 이미 6차례의 부동한 정도의 강풍과 모래먼지 날씨가 나타났는데 평년보다 현저하게 많은 편이며 그중 3월 21일-3월 22일과 4월 10일-4월 11일의 모래먼지 날씨가 가장 뚜렷했다. 올해 모래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주로 앞서 기온이 높아 기상 조건이 모래먼지의 형성에 유리했기 때문이다.

2월 하순이후, 몽골과 우리나라 내몽골 서부의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 눈이 일찍 녹고 모래밭이 로출되는 원인으로 모래먼지 발생에 충분한 모래원을 제공했다. 몽골 저기압이 활발하고 아시아 중위도 순환경향도가 높아지며(편북풍의 풍력이 커짐) 몽골 저기압이 발달하여 빠른 속도로 동쪽으로 이동하고 동북지방 저층은 모두 서쪽으로 부는 큰바람의 영향을 받아 기상조건이 황사의 수송에 유리했다.

4월 11일, 동풍현에 모래먼지 날씨가 나타났다.

“올해 두차례 비교적 뚜렷하고 광범한 모래먼지 날씨를 보면 모두 몽골 저기압이 생성되여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황사를 몰고 동쪽으로 확산하여 전 성에 영향을 미쳐 모래먼지 날씨를 만들었다.”고 모수향은 말하면서 “이번 모래먼지 날씨는 범위가 넓고 지속시간이 긴 특징을 보인다. 4월 10일 10시부터 성 내에 점차 황사가 발생하기 시작하여 현재 이미 8개의 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성기상대는 련이어 강풍 청색 경보신호와 황사 청색 경보신호를 발부했다. 12일 낮에 바람은 점차 잦아들고 황사는 점차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말했다.

특히, 매번 하늘이 노랗고 공기중에 먼지가 떠다니면 황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 모든 모래먼지 날씨는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모래먼지가 일정한 강도에 달할 때만 황사라고 할수 있다. 기상학에서 영향에 따라 경량에서 중량까지 모래먼지 날씨는 미세먼지, 비산먼지, 황사, 강한 황사, 특히 강한 황사로 나눌수 있다. 4월 10일, 장춘, 덕혜, 구태, 쌍양, 휘남, 부여, 이통, 연통산, 진뢰에 나타난 것은 비산먼지 또는 미세먼지 날씨이다.

강풍, 모래먼지 날씨는 교통안전에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호흡기계통, 눈, 피부 등 부위에도 쉽게 해를 끼친다. 모수향은 “군중들은 방비를 잘하고 제때에 문과 창문을 닫아야 한다. 외출시에는 개인 방호를 강화해야 하고 마스크, 안경, 모자를 착용하며 먼지방지 수건을 둘러서 먼지가 눈과 호흡기에 손상을 초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담벽, 림시 가설물 등은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게 단단히 고정시키고 황사에 쉽게 영향을 받을수 있는 실외 물품을 적절히 배치하며 정밀기기의 밀봉작업을 잘해야 한다. 가시거리가 낮기 때문에 운전자는 반드시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운전하며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행인들은 광고판과 오래된 나무를 조심해서 피하고 높은 건물, 광고판, 가설물 또는 큰나무 아래에 머물지 말아야 한다.”고 건의했다.

소개에 따르면, 4월 19일을 전후하여 중서부 지역에 또 한차례 강풍과 모래먼지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봄철 길림성의 날씨는 복잡하고 변덕스럽기에 군중들은 기상 부문이 발표한 예보경보 정보를 면밀히 주시하고 제때에 방비대응을 잘해야 한다.

/길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보도에 따르면 영국과 일본은 11일 방위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본에서 영국의 군사력 배치를 허용하게 된다. 보도는 이는 중국으로부터 오는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아태지역은 평화발전의 고지이지 결코 지연정치의 게임장이 아니라고 표시했다....
  • 2023-01-12
  • 서울에서 지역사회 로인들을 대접하는 경로행사를 개최해 법적 명절인 ‘어버이날’을 경축하고 있다. / 시각중국 한국통계청이 앞서 예측한 데 의하면 한국은 2025년에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며 고령자들의 빈곤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떠올랐다. 《코리아타임스》가 1월 8일 보도한 데 의하...
  • 2023-01-12
  • ▣ 빙설관광 인기 지역 길림성, 흑룡강성, 하북성, 신강 ▣ 음력설 련휴 다양한 영화 상영, 영화시장 반등 거리마다 풍기는 음식 냄새부터 북적이는 영화관에 이르기까지… 지난 양력설 련휴에 이어 전국 각지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방역 및 경제, 사회 발전이 잘 이뤄지며 소비시장은 점차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 2023-01-12
  • 사전에서는 행복에 대한 정의를 “①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을 느끼며 흐뭇이 즐거운 상태 ② 좋은 일이 많고 복이 많이 차례 져서 부러운 것 없이 즐겁고 만족한 상태”라고 내리고 있지만 세상에서 행복에 대한 정의가 어찌 한두가지 뿐이랴? 행복이란 객관 상에서 정해진 기준도 있겠지만 주로는 인간 개체가 마음으로 느...
  • 2023-01-12
  • —길림성의 박해연, 현재권과 흑룡강성의 최수남 표창 —민정부 전국 도시농촌 사회구역 관리 전문표창명단 발표, 길림성 5개 조직 13명 개인 명단에 올라 길림성의 조선족 박해연(朴海燕, 녀)과 현재권(玄在权)이 국가민정부에서 선정한 ‘전국 우수 도시농촌 사회구역 일군’ 표창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민정부는 전...
  • 2023-01-11
  • 2022년 12월 2일에 찍은 꼬뜨디바르 제2컨테이너 부두/ 신화사 2022년 12월 6일에 나이제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찍은, 중국에서 지원한 나이제리아 농업기술시범중심내의 안내판/ 신화사 2023년은 중국이 아프리카를 진정성 있게 진솔하게 대해야 한다는 정책 리념과 정확한 의리관을 제시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 2023-01-10
  • 1월 5일, 미국 국회 중의원 의장 선거 현장에 있는 중의원 공화당 지도자 케빈 매카시(우1). / 신화사 백년불우의 난감한 상황이 연출됐다. 15차례 표결을 거쳐 미국 신임 중의원 의장에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가 선출됐다. 여론을 들끓게 한 이 촌극은 혼잡한 상태에 빠진 미국식 민주의 허다한 통제불능을 고스란히 드러냈...
  • 2023-01-10
  • 2023년 음력설려객운수 첫날 한장면 음력설려객운수 첫날, 심양철도국 연길차무단에서는 따뜻한 봉사로 올해 음력설운수의 훈훈한 첫 스타트를 뗐다. 2023년 음력설려객운수사업이 1월 7일부터 정식 가동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따뜻하고 즐거운 음력설운수 분위기를 조성하고저 연길차무단에서는 특색봉사를 적극 구축하고...
  • 2023-01-10
  • 속도와 열정과 긴장감으로 추위를 잊게 하는 빙설기모터스포츠가 연변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빙설운동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1월 9일 오전, 제6회 동북아(중국•연변)빙설기모터스포츠 카니발(汽摩运动嘉年华) 및 ‘연변농촌상업은행컵’ 동북아빙설자동차 랠리(汽车拉力赛)가 연길시 부르하통하의 천지대교 동쪽 빙상에...
  • 2023-0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