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브라질 기업가: 중국시장이 자신감 심어줘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4월13일 20시18분    조회:21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3월 27일, 브라질 기업가인 안드레 네베스 마샤두가 라티나 브라질 소갈비관 북경금지(金地)쎈터지점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신화사

11일 라티나 브라질 소갈비관의 메뉴 사진. /신화사

올 3월, 브라질 기업가인 안드레 네베스 마샤두는 그의 서른살 생일을 중국에서 보냈다.

지난 2015년 안드레는 브라질에서 무역회사를 차렸다. 이듬해 중국수출입박람회에 참석한 그는 활력 넘치는 중국 경제를 목도하면서 중국에서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2017년 중국에서 첫번째 무역회사를 설립한 안드레와 동업자는 현재 중국에 무역회사 두개와 식당 두개를 소유하고 있다.

안드레는 “중국이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란 사실은 내가 중국에서 사업하고자 하는 중요한 리유”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국가중 대 중국 무역액이 1,000억딸라를 최초로 돌파한 국가이다. 중국 해관총서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과 브라질의 수출입 총액은 1,713억 4,500만딸라를 기록했고 중국은 브라질에서 110만 5,000톤의 랭동 소고기를 수입했다. 이는 전체 수입량의 41%를 차지한다.

2018년 라티나 브라질 소갈비관 북경지점의 파트너가 된 안드레는 중국인의 소비 능력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에 대한 수요가 더 다양해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중국의 모습은 안드레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저는 중국에서 사는 게 정말 좋다. 중국에 한번도 와본 적 없는 사업가들에게 중국은 꼭 와봐야 하는 나라이며 리해할 필요가 있는 나라라고 말해주고 싶다. 중국의 발전은 예상을 뛰여넘었다.” 그의 말이다.

올해 그의 식당을 찾는 손님 수는 더 늘었다. 안드레는 소비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중국 경제 전망이 더 기대되고 중국 시장은 더 커져 다른 국가와의 협력도 더 긴밀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틱톡(抖音) 등 숏비디오(短视频) 플래트홈이 인기를 끌면서 안드레 역시 시대흐름에 맞게 이들 플래트홈에 계정을 만들어 제품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안드레는 “이 것은 우리가 시장에 적응하기 위한 조치이며 이러한 플래트홈을 통해 상당히 많은 고객을 유치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라티나 브라질 소갈비관은 북경에 두번째 지점을 열었다. 올 음력설 기간, 중국 소비의 강한 회복세에 힘입어 안드레는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는 “날로 번창하는 중국 시장이 나에게 자신감을 줬다”며 “중국과 각국간의 경제무역 관계가 더 공고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과 브라질의 협력 전망이 밝아 스포츠․문화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도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73
  • 일전, 동북사범대학교 음악학 정월음악청에서 ‘피아노 연주가 리홍희 피아노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열렸다.다섯 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리홍희는 2010년 중앙음악대학교 부속 중학교에 입학하여 유장진과 뢰원배 교수를 스승으로 모셨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뉴잉글랜드음악학원에서 피아노 학사 학위...
  • 2024-09-19
  • 초가을의 화전시는 눈길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풍경이다.록음이 우거지고 시내물이 흐르며 뭇산들은 한폭의 수채화와도 같고 드넓은 논에는 황금파도가 넘실거린다.마을안은 도로가 깨끗하고 농가 정원은 화초와 나무가 어우러져 있다.최근 년간 화전시는 '아름답고 살기좋은 마을 건설' 행동을 실시하여 농촌 주거...
  • 2024-09-19
  • 연변룡정팀과 료녕철인과의 경기 한 장면.5승9무9패로 24점을 기록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9월 21일 오후 3시에 할빈국제전시체육중심체육장에서 5승8무10패, 23점을 기록한 흑룡강빙성팀(이하 흑룡강팀)과 이번 시즌 마지막 동북더비를 펼치게 된다. 나란히 11, 12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은 어찌보면 난...
  • 2024-09-19
  • 서란시 평안, 금마 등 동부 향진의 적지 않은 농가들이 올해에도 풍년을 맞이하여 때를 놓치지 않고 벼수확을 시작하고 있다.평안진 신발촌 손로락벼재배전문합작사의 논밭에서는 황금 물결이 출렁이고 기계소리가 우르릉거리는데 수확기가 논판을 오가면서 알이 꽉 찬 벼이삭을 수확하고 작두질한 짚과 가지런한 벼그루터기...
  • 2024-09-19
  • 길림성 인삼감정증서 전면 개정길림성에서 검사검측기구 인정 증서를 취득한 모든 인삼감정기구는 9월부터 성시장감독관리청의 지도하에 전부 신판 인삼감정증서를 가동하였다.  감정 데이터는 국가 사물 인터넷 표식 관리 써비스 플래트홈에 통일적으로 업로드하여 감정 증서의 추적이 가능하다. 길림성에는 지금...
  • 2024-09-18
  • 9월 15일 민족문화의 고양과 비전을 취지로 한 ‘룡두레' 학당이 룡정에서 문을 열었다.‘룡두레 독서회'의 주최로 열린 학당 개학식에는‘룡두레' 독서회 사무실에서 펼쳐졌다. 이번 강습반의 강좌를 맡게 될 다섯 명의 강사진과 20여명의 청강생들이 개강식에 참석했다.  ‘룡두레' 독서회 김혁...
  • 2024-09-18
  •  9월 15일 오전, 장백조선족자치현 장백천년애성풍경구광장에서는 천년애성풍경구의 주최로 마련된 ‘우리의 명절-추석’축제 광장무시합 시상식이 성대히 펼쳐졌다.수상자들2등상을 받아안은 현조선족로인협회가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이번 광장무시합은 장백천년애성풍경구에서 곧 다가오는 중화인민공화...
  • 2024-09-18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