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해 모두들 밖에 나가 봄볕을 쬐면 재채기, 눈물, 코물, 몸이 근질근질한 사람들이 있다. 또 친지들이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을 때 위험한 음식을 조심하는 사람들도 있다. 알레르기가 발생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가?

꽃가루알레르기, 봄철 이렇게 예방해야

꽃가루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가능한 한 화초와 나무가 많은 곳에 가는 것을 줄이고 창문을 잠시 연 후에는 제때에 닫아야 한다. 외출시 마스크와 목도리를 착용하고 긴팔옷을 입어 꽃가루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줄여야 한다. 천식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개화기가 도래하기 전에 알레르기병력이 있는 사람들은 의사의 지도하에 1~2주전에 약을 복용할 수 있다. 동시에 식단은 담백한 것을 위주로 하고 정제된 곡식과 잡곡을 조합하며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적게 먹고 야채를 많이 먹으며 소량의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음식알레르기, 알레르기 ‘원흉’부터 찾아야

음식알레르기는 피부 가려움증, 발적 및 기타 불편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쇼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음식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알레르기증상이 있는 경우 약물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알레르기가 있는 식품을 파악해야 한다.

음식 특이성 IgG 항체검출은 개인이 견딜 수 없는 음식을 효과적으로 식별하고 근원을 추적하며 환자에게 특정증상 또는 특정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을 찾아내 과학적으로 환자의 식단을 지도할 수 있다. 이 검사는 음식알레르기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