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료양시 조선족 기업·식당 호황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4월18일 10시25분    조회:5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료양지역 조선족 기업과 음식점들이 호황을 맞고 있다.

 

  

주로 불단제품을 일본과 한국에 수출하는 료양화려공예품회사는 정월 10일부터 생산을 회복했다. 3월말까지 12미터 컨테이너에 240여세트씩 일본으로 2차례 수출했고 4월 들어 한국수출 주문량 생산을 다그쳤다. 오정상 사장은 “지난해에는 수출절차에 애로가 많았다. 설련휴 시, 구 정부 및 상무, 공업정보 부문에서 관계자들을 파견해 수출 관련 문제를 해결해주어 수출절차가 간편해졌다”고 밝혔다.

 

 

료양시 태자하구 철서가두 광휘조선족촌 김치공장은 음력 8일부터 김치를 포함한 반찬료리 13가지를 생산을 정상화했다. 정월 15일 전후에는 료양시 제2회 양평음식문화축제에 김치 등 반찬료리를 전시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고희빈 촌서기 겸 촌주임을 비롯한 촌간부들은 김치 홍보와 새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등탑시 대하남진 신광조선족촌 영요농업합작사는 올해들어 400여만원을 들여 4월초까지 랭동 찰옥수수 자동화 진공포장기계 및 부대시설을 새로 설치하고 시험작동을 통과했으며 기술인원을 양성햇다. 자급자족계획에 따른 30무 수전에 옮길 하우스 벼모 파종도 끝마쳤다. 뿐만 아니라 토종돼지도 5~6마리를 사양하기 시작했다. 김철남 촌서기 겸 촌주임은 “심양시 여러 관광회사와 신광촌 1일 관광을 추진중이다”고 소개했다.

 

 

료양코리아남원찬음회사는 음력설후부터 점심, 저녁 시간대에 손님들로 북적였다. “사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어요. 빈 자리가 나오기까지 한참 기다려야 해요.” 가족모임을 위해 가게를 방문한 한족고객의 말이다.

 

료양 시내에서 30여리 떨어진 소툰진 한국풍미음식점 경영자 박희자(료양시조선족료식업협회 회장)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에 기존의 150평방미터 음식점을 450여평방미터로 증축했고 인테리어도 새롭게 마쳤다. 코로나 여파가 가시고 올해 음력설후부터 단골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박희자는 “음식점 영업이 잘 되는 비결은 종업원들이 항상 웃는 모습으로 례절 바르게 손님을 맞아주며 좋은 써비스를 제공해주는 데 있다”고 소개했다.

 

백금화가 운영하는 ‘육가다 불고기집’은 점심, 저녁 시간대에는 고객들로 붐볐다. “손님들이 잘 찾아줘요. 전화받을 시간도 없어요”라는 백금화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써비스를 제공해주기 위해 바삐 돌아치고 있다.

 

료양시 태자하구 기가진 조광조선족촌의 춘애음식점과 춘자음식점, 창녕불고기집도 매출이 짭짤하다. 리창연 촌서기 겸 촌주임은 음식점 홍보와 더불어 일손이 부족할 때에는 직접 나서 경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창녕불고기 사장 양군학은 “요즘 음식점 장사가 잘 돼요” 하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63
  • [본사소식 윤청 기자] 9월 10일 심양시화평구서탑조선족소학교는 수십년에 한번 겹치는 추석과 교사절을 맞이해 부모의 길러준 은혜와 교사의 가르침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감은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은 '선생님, 부모님에게 하는 고백’ 주제로 학년별로 진행되였다. 1, 2학년...
  • 2022-09-13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9월 9일, 제38번째 교사절에 즈음하여 료양시조선족학교(료양시제9중학교 소학부) 공회는 아침 일찍 출근하는 교직원에게 장미꽃과 선물을 안겨주는 특별한 방식으로 교사절을 맞이했다.       “선생님, 교사절 축하합니다”, “선생님,&nb...
  • 2022-09-09
  •   뒤줄 왼쪽으로부터: 전심혁, 강명호, 전호남, 권호군, 맹범해, 김정남, 손성룡, 안룡수. 앞줄 왼쪽으로부터: 리태권, 장호, 허영수, 서성일, 주홍철.   [본사소식 류춘옥 특약기자] 지난 9월 1일, 일본 도꾜...
  • 2022-09-09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야! 정말 잘 자랐다", "저 시누런 벼를 봐라"... 7일, 점심식사를 마친 료양시조선족학교(료양시제9중학교 소학부)의 몇몇 학생들이 학교 홍석류농장의 벼밭을 돌아보...
  • 2022-09-09
  • 이번 코로나19 사태 발생후 대련시는 즉시 생활필수품시장공급기제를 가동해 응급공급보장사업을 질높고 질서있게 전개했다. 대련시상무국 관련 책임자는 현재 대련시장의 공급은 충족하고 이전배치가 원활하며 가격이 안정적이다고 전했다.   대련시상무국은 가장 먼저 응급공급보장예방책을 가동해 야채의 시장출하량...
  • 2022-09-06
  • [본사소식 윤청 기자] 심양시 화평구서탑조선족소학교에서는 상급 교육부문의 안전사업정신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안전과 교정안전사업을 강화함과 아울러 학생들에 대한 안전교육도 빈틈없이 틀어쥐고 있다.   9월 1일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학생들이 온라인수업으로 개학을 맞이하게 되였다. 학생들이 집에 머...
  • 2022-09-06
  • [본사소식 김인춘 특약기자] 일전 환인만족자치현 아하조선족향은 농촌부녀들이 온실딸기 새품종 새기술을 료해학습하여 치부기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농촌부녀딸기재배양성반을 개최했다. 전향 부녀대표 100여명이 양성반에 참가했다.     양성반은 두 부분으로 진행됐다. 우선 향...
  • 2022-09-06
  • 산서(山西)성에서 생산하는 로진초(老陳醋)가 서울의 한 중국식료품 가게에 입점했다. 한국인은 중국의 로진초를 어떻게 접하게 됐을까? 가게 주인 허복자는 그 리유를 최근 4~5년간 한국에서 인기를 끈 마라탕에서 찾았다. 로진초를 마라탕에 넣어 풍미를 살리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까지만 해도 산서성의 로진초를 구...
  • 2022-09-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