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오전, 심양지하철 4호선 0415호 렬차가 경적을 울리며 문관툰 차량사무소 제14차로를 유유히 빠져나와 터널에 진입했다.
이는 심양지하철 4호선이 신호시스템 성능시험에 이어 렬차 성능시험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함과 아울러 해당 로선이 년말 전 통차 운영 목표에 가까워졌음을 의미한다.
렬차 성능시험은 설비시스템 기능의 완정성 시험과 안정성 시험이다. 성능시험 과정에서 심양지하철은 신호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의 선로내 주행상태를 전면 점검하고 레일 주변의 여러 시스템 기능을 함께 검증하며 각 시스템의 인터페이스(接口) 성능을 결합시키고 여러 시스템간 인터페이스가 설계표준을 만족시키는지 검증함으로써 렬차 운행의 안정성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심양지하철 4호선 문관툰 차량사무소는 운용조합창고, 검사창고, 종합건물 등 13개 생산생활 건축으로 구성되여있고 주로 집무 및 차량 정기·림시 정비, 점검 및 주차 등 업무가 이루어진다. 현재 심양지하철 4호선 차량사무소는 레일 및 렬차 보관용 건물의 주체구조, 통풍·상하수도·전기(风水电) 및 인테리어가 완공되여 렬차 성능시험 및 차량 저장 조건을 구비했으며 기타 부대 건축의 통풍·상하수도·전기, 인테리어 공정도 가까운 시일내에 완공될 예정이다.
료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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