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90후’가 ‘90후’를 돌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4월19일 09시17분    조회:12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양로원 청년들 흡인


우리 나라 로령화 문제가 갈수록 두드러지면서 양로봉사 인재가 절실히 수요되고 있다.

근년에 새로 수정한 ‘중화인민공화국 직업분류 대전’을 보면 건강재활 보조기술 자문사, 로인 능력평가사, 건강 돌보미 등 새로운 직업류형들이 증가되여있다. 현재 갈수록 많은 청년들이 양로봉사 업종에 뛰여들고 있으며 따라서 90년대생이 90세 이상 로인을 돌본다는 의미로 ‘90후가 90후를 돌본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양로봉사 업종의 출현과 증가는 청춘과 로인들에 각기 어떤 흡인력이 있으며 이는 양로업종의 인재결핍 현상 개변에 도움이 있을가? 《중국청년보》에서 이를 둘러싸고 취재를 진행했다.


◆심리적 문턱이 관건

1999년 출생인 서대성은 북경로동보장직업학원 양로봉사및관리학과 졸업생이다. 당초 양로학과를 선택했을 때 집안의 반대가 심했는데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가 극구 반대했다. 주변 친구들도 그의 선택에 머리를 갸웃거렸다. 결국 사회적 편견과 사람들 마음의 문턱이 문제였다.

물론 처음에는 모든 과정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로인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면서 적응해가니 차츰 요령이 생기고 잘하기만 하면 로인들의 벗이 되고 사랑도 받을 수 있었다.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의 힘까지 보태져 업무상 많은 도움을 받기도 해 지금은 하는 일에 무한한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서대성은 직업학원 동기 50명중 30명이 양로원에 취직해 열심히 청춘일기를 써간다고 했다. 사회적 인식, 양로봉사업종에 대한 대우 등도 나날이 향상되여 경제적으로도 괜찮은 직업이라고 했다.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우리 나라 양로봉사 인재대오는 현재 총량이 부족하고 전문화 수준이 높지 못하며 양로간호원들에 대한 대우보장 수준이 낮아 류실률이 높은 등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 국가차원에서 양성 강도를 높이고 업종간 인재류동을 추동하며 양로인재 원천 경로를 넓히는 노력을 더할 것이라고 한다.

고등직업학교에서 양로인재 양성의 폭과 깊이를 늘여 보다 많은 전문화 인재들이 양로봉사대오에 가입하게 하는 것이 청년취업과 로인양로에 모두 유조하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양로봉사업종의 발전은 기필코 이 업종 종사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양로봉사업종도 이제 젊고 전문화된 인재들,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기술의 힘 그리고 국가 정책제도의 보완과 사회적 인식의 개변 등으로 갈수록 활력 있는 새로운 유망업종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중국청년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집에서 병원까지,예약부터 입원까지,맞춤형 서비스 제공   ‘진료동행인’이 로인의 모든 진료절차를 동행하며 돕고 있다. 온라인 예약, 온라인 결제, 셀프 봉사기계… 점점 스마트해지고 있는 의료환경에 ‘기계치’ 로인들의 병원 방문은 그야말로 산 넘어 산이다. ‘젊은이’...
  • 2022-10-12
  • 래년말에 준공될 예정   10일, 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도시주택의 질을 제고시키는 공사를 지속적으로 잘 추진하고 로후소구역 개조 사업이 순조롭게 진척되도록 보장하기 위해 올해 이 국에서는 ‘자치주 창립 70돐을 견인으로 도시 로후소구역 개조를 다그쳐 추진할 데 관한 사업방안&r...
  • 2022-10-12
  • “방역일군들이 고생하는데 저희들이 조금이라도 돕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9일, 연변람천애심협회(이하 람천애심협회) 당지부 서기 아려걸과 회원들은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을씨년스러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방역물자를 가득 사갖고 연길시 건공가두를 찾았다.연길시건공가두판사처 사업일군으로부터 최근 방...
  • 2022-10-11
  • 7일,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은 사랑의 온정을 전하러 찾아온 애심인사들과 학생들의 만남으로 훈훈한 명절의 분위기로 차넘쳤다.이날  국경절련휴일 휴식의 짬을 타서 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 차세대애심활동부 애심인사들은  풍성하고 맛스러운 음식을 준비하여 가지고  연변성주청소년체육클럽을 찾아 훈...
  • 2022-10-11
  • 최근 왕청현중의병원 외과의료구역의 의사와 간호원들이 낯모를 소포를 받았는데 그 안에는 머나먼 타지에서 보내온 감사기 두개가 들어있었다.감사기를 보낸 사람은 얼마 전 이 병원 외과병동에서 치료받던 양모 환자였다. 외지에서 온 그는 입원 당시 뇌출혈로 의식이 없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였다. 이 환자를 접한 란성...
  • 2022-10-11
  • 연길시 짚대 전역소각금지 및 종합리용사업 회의의 일각10일, 연길시는 짚대 전역 소각금지 사업 배치회의를 소집하고 2022년 가을철부터 2023년 봄철까지의 짚대 소각금지 및 종합리용 사업에 대해 동원 포치했다. 연길시농업농촌국, 주생태환경국 연길시분국, 각 진 정부 등 관련 부문 책임자들이 참석했다.회의에서 알아...
  • 2022-10-11
  • 약품가격 평균 하락률 53%10일, 주의료보장국으로부터 료해한 데 의하면 우리 주에서는 국가 및 길림성의 통일적인 배치에 따라 국가 약품 집중대량구매 업무를 착실히 추진했는데 2019년부터 지금까지 우리 주 국가 약품 및 의료용 소모재 집중대량구매에 든 총 금액은 8000여만원에 달해 기존 구매가격 대비 1억 2000만원...
  • 2022-10-11
  • 올들어 우리 주에서는 대학졸업생들의 취업을 중요한 업무로 간주하고 시장잠재력을 끊임없이 발굴했으며 정책 시달에 모를 박고 정밀봉사를 강조해 대학졸업생들이 더욱 알차고 더욱 고품질적인 취업을 실현하도록 힘써 추진했다.대학졸업생들의 취업, 창업을 전면 추진하기 위해 우리 주에서는 창업부화기지, 구역내 대학...
  • 2022-10-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