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졌지만 잘했다! 연변팀 갑급리그 첫 신고식 0:1 석패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4월24일 08시46분    조회:23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마침내 4년만에 프로리그에 돌아온 연변팀, 갑급리그 첫 식고식에서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했지만 석패, 졌지만 잘 싸웠다.

4월 23일 오후 19:30시부터 소주올림픽중심에서 진행된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1륜 소주동오팀과의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상대에 한꼴을 내주면서 아쉬운 패배를 쓴 답안지를 축구팬들 앞에 내놓았다.

이날 연변룡정팀은 키퍼에 동가림(19)을, 수비선에 왕붕(3), 김성준(18), 김태연(20), 한광휘(7)을, 허리께에 천창걸(31), 루룽카이주(23), 리룡(14), 리강(6)을 깔고 공격선에 주병욱(11)과 림태준(37)을 포진하여 3:4:3진영으로 공격축구를 구사하였고 소주동오는 키퍼 장경일(23)과 요분(3), 여륭예(8), 서춘경(9), 장릉봉(10), 황가준(14), 호호월(15), 문양(20), 사소범(24), 류호(27), 고대륜(28)으로 5:3:2진형으로 방어반격 전술을 구사하였다.

상호 실력 탐색으로 시작된 전반전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우세한 경기를 펼치면서 수차의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기회포착 미숙으로 끝내는 대방의 꼴문을 열지 못했다. 반면 경기 44분경 고대륜의 패스를 이어받은 서춘경에게 슛기회를 내주면서 꼴문을 내주었다.

0:1로 뒤진 연변팀은 후반전 주병욱과 로용카이주, 리강, 림태준, 리룡 대신에 9번 왈두마와 8번 손군, 30번 양경범, 39번 류박, 22번 허파를 선후로 교체 출전시키면서 공격력을 강화하였지만 한꼴 앞선 소주동오도 동홍린 등 숨겨두었던 주력들을 출전시키면서 방어벽을 든든히 다졌다.

90분간의 긴장하고도 치렬한 경기끝에 결국 나어린 연변룡정팀은 조직력과 배합, 기회 포착 미숙 등 원인으로 갑급리그 터밭지기라 불리는 소주동오에 0:1로 패배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한편 이날 강절호(쟝저후)와 불꽃 등 축구팬협회 천여명의 연변축구팬들이 “쟝저후도 당신의 홈장입니다”와 영원히 당신과 함께” 등 구호판을 들고 현장을 찾아 연변룡정팀을 응원하였다.

/ 김룡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198
  •  조선족꽃집 조남운(좌1)사장과 친구들 지지리 길고길게만 느껴졌던 겨울도 지나고 보니 눈깜작할 새다. 청신한 아침 공기에  페부가 뻥~ 뚫리고, 훈훈한 봄바람 불어와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양춘 4월이다. 길림시 송화강변의 수양버들 나무가지는 연록빛을 띄기 시작하고 누렇던 풀밭의 이름모를 잡초들도 초록옷을 갈아...
  • 2023-04-09
  • 4월 8일 중국축구협회에 따르면 2023시즌 중국프로축구 슈퍼리그 일정이 발표되였는데 개막전은 4월 15일 북경국안팀이 홈장에서 매주객가팀과 겨루게 된다. 슈퍼리그 페막은 11월 4일이다 한편 길림성의 장춘아태팀은 개막전에서 4월 15일 저녁 19:35분에 절강팀과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김룡기자 경기일정은 다음과 ...
  • 2023-04-09
  • 연길시 야간시장의 재개와 함께 만달광장에 위치한 자가용 트렁크장터도 영업을 시작했다. 근년래 대중도시들에서 인기를 모으는 트렁크장터가 연길시에서도 조용히 흥기하고 있는데 당지 젊은이들이 창업과 사교의 새로운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4월6일 저녁 6시좌우, 만달광장 2호문 어구에는 20여대의 자가용들이 줄지...
  • 2023-04-07
  • ‘삼공원'건설 효과도‘록미연길’ (绿美延吉)행동은 연변인민들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에 대한 간절한 기대를 담고 있다. 장백산삼림공업그룹에서는 록화묘목공급보장에 전력을 다하는 기초에서 주동적으로 미니공원 건설프로젝트를 책임졌는데 건설되는 공원이름을 ‘삼공원'으로 명명하기로 했다. 이 공원이 건설되면 중국...
  • 2023-04-07
  • 얼마전, 중국발전고위층론단 2023년 년차회의, 박오아시아론단 2023년 년차회의가 북경과 해남에서 잇달아 개최되였다. 두 국제대회는 세인들의 주목을 받았고 각국 래빈들은 중국경제의 왕성한 활력과 중국발전의 확실성을 실감했다. “중국경제의 전방위적인 회복과 강인한 끈기는 세계경제에 관건적인 추진력을 주입해주...
  • 2023-04-07
  • 4월 2일, 《환구시보》가 개최한 ‘제3회 환구도시 투자유치 추천소개대회’가 북경 인민일보사 보고청에서 개최되였다. 매하신구정무봉사데이터관리국에 따르면 회의에서 ‘중국 도시 투자흡인력지수 보고’를 발표한 가운데 매하구시가 처음으로 ‘2022 중국 투자환경의 질 10대 현(시, 구)’의 영예를 받아 안았다. 최근...
  • 2023-04-07
  • 중국축구협회가 임금 미지급팀 7개 구단의 리그 등록자격을 취소시켰다. 지난 6일 중국축구협회는 슈퍼리그 무한장강축구구락부, 광주성축구구락부, 하북축구구락부와 갑급리그 섬서장안축구구락부, 북경북체대축구구락부, 치박축국축구구락부, 신강천산축구구락부 등 총 7개 구단의 중국 프로축구리그 등록자격을 취소시켰...
  • 2023-04-07
  • 훈춘은 중국, 로씨야, 조선 3 국 접경에 위치한 작은 국경 도시로 독특한 지역 우세와 통상구 우세를 바탕으로 우리 나라 장길도선도구의 창구와 동북아 개방의 교두보, 또한 우리나라 ‘일대일로' 북향 개방의 중요한 지점이기도 하다. 최근년간 훈춘은 고품질 발전과 고수준의 개방을 통솔로 하여 지속적으로 대로씨야경제...
  • 2023-04-07
  • 4월 3일,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 <2022 도시상업환경혁신보고>가 북경 메디아센터에서 정식 발표되였다.그중 연길시는 우수한 상업환경으로‘2022 도시상업환경혁신현 (시)'에 성공적으로 선정되였는데 이는 연길시가 시장의 활력을 효과적으로 불러 일으키고 상업환경을 개선하는 면에서 이룩한 풍성한 열매를...
  • 2023-04-06
  • 제3차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연변에 돌아온 연변룡정팀의 30명 선수가 4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6일 오전 9시 30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1호 구장에서 한시간반 가량 회복성 훈련을 마쳤다. 김봉길 감독을 비롯한 감독진과 일전 영입한 한광휘, 김태연, 손군, 왕붕, 천창걸, 마동남 등 선수 30명이 6일 오전부터 2023시...
  • 2023-04-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