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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서향연변’ 연변독서절 개막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4월24일 11시24분    조회: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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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을 맞으면서 23일 제17기 ‘서향연변’ 연변독서절 가동식이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등 지도일군들이 가동식에 참석했다.

가동식은 ‘서향연변’ 전민독서 관련 홍보영상들과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연변독서절의 개막을 장식했다. 또한 연변인민출판사, 연변교육출판사 등 단위가 독자들에게 우수도서를 추천했고 제16기 연변독서절 전민열독 우수조직단위, 우수보급인을 표창했으며 전 주 각계에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전민열독활동을 전개할 것을 발의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전민열독우수조직단위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주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당위 선전부에서 주관, 연변독서협회와 연길시전민열독협회에서 협조하는 올해 독서절은 ‘책을 즐기는 새시대, 책향기 그윽한 연변’을 주제로 20차 당대회 정신을 관철, 시달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전민열독’ 프로젝트에서 거둔 풍성한 성과를 충분히 전시하며 정부 주도, 부문 련동, 사회 참여, 상하 총괄의 립체식 전민열독 발전국면을 일층 개선하고 새로운 열독모식을 개발하고 열독담체를 풍부히 하며 인민대중의 공공열독권익을 보장하고 날로 늘어나는 인민들의 정신문화 욕구를 만족시키는 데 취지를 뒀다.

올해 독서절은 주, 현시, 향진과 가두를 련동해 온,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공도서관과 신화서점, 농가독서실, 사회구역독서실, 직공독서실 등 열독시설을 충분히 리용해 독서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하며 기관, 사업단위를 조직해 한해 동안 각 현시에서 다종다양하게 열독문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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