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배동건(裴东健, 1907—?): 중공연화현위원회 서기
조선 함경남도 영흥 출신으로 1929년 4월 조선공산당 만주총국(화요파)에 입당하여 남만도에서 활동하다가 1930년 9월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그해 10월, 중공연화현위원회 서기가 되였고 11월에 룡정에서 로씨야 10월혁명 13주년 기념일을 계기로 행동위원회를 조직했다가 일본경찰에 검거되였다. 그 후 서대문형무소로 압송되여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자료출처: ≪한국사회주의운동 인명사전≫)
백창헌(白昌宪, 1911—1945): 중공연길현위원회 조직부 부장
길림성 화룡현 소오도구 출신으로 1930년에 있은 동만 5.30봉기에 참가했으며 그해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10월에 중국공산주의청년단 평강구위원회 서기, 중공평강구위원회 선전부 부장이 되였다.
1931년에 보위단에 체포되여 길림성 제4감옥에서 수감중 김훈과 함께 탈옥에 성공했다. 1932년 3월, 연길현 반제동맹 책임자가 되였고 그해 가을 중공연길현위원회 조직부 부장이 되였다.
1933년 3월, 민생단원으로 지목되자 대오에서 리탈하여 룡정일본총령사관에 투항했다. 5월 이후, 일본경찰의 밀정이 되여 활동했으며 1945년 10월 룡정에서 별동대에 체포되여 총살당했다.
(자료출처: ≪한국사회주의운동 인명사전≫)
손건국(孙建国, ?—?): 류하현인민혁명정부 현장
1935년 10월, 류하현인민혁명정부가 설립되자 1936년 6월까지 현장을 지냈다.
(자료출처: ≪중국공산당료녕성조직사자료≫)
신영신(申永新, ?—?): 중공요하중심현위원회 위원
1936년 무렵, 중공요하중심현위원회 위원 신분으로 요하현 소목하(小木河) 일대에서 항일활동을 하였으며 이 시기 자주 소목하항일구국회 회장 손정조(孙正藻)를 협조하여 소목하 일대의 항일구국회 사업을 추진시켰다.
(자료출처: ≪호림항일봉화≫)
안금룡(安金龍, ?—?): 중공삼간방구위원회 무장위원
1930년 8월부터 1932년 1월까지 중공삼간방구위원회 무장위원을 지냈다.
(자료출처: ≪중국공산당료녕성조직사자료≫)
/박문봉 편저 《동북항일전쟁 조선족 인물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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