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하나시선]연변팀 신고식… ‘김봉길표’ 공격축구 통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4월25일 14시16분    조회:44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첫 경기는 항상 어렵다. 4년만에 갑급리그로 돌아온 햇내기 연변팀,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면서도 석패로 아픈 신고식을 치렀다. 4월 23일 연변룡정팀은 갑급리그 제1라운드 경기에서 0:1로 소주동오팀에 패했다.

만리길같은 긴 리그에서 한경기 결과에 일희일비 흔들리지 말고 길게 보고 초심대로 차곡차곡 걸어가면 된다. 차곡차곡 ‘김봉길호’의 색갈을 입히면서 실전으로 정교함을 가꾸어 가느라면 달라진다. 이제 한경기 이기기 시작하면 질주할 것이다.

김봉길감독은 호언처럼 이날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고했다. 한경기지만 갑급리그의 수심도 체감하고 팀의 한계도 보고 목표의 좌표도 체크해보는 기회였다.

연변룡정팀은 원정에서 갑급리그 터밭지기라 불리는 소주동오를 만나 슛4:2차, 위험공격 차수 52:33의 우세를 보였다. 상반전 20분간과 후반 막판 20분간은 조직력을 바탕으로 압도한 경기를 펼치면서 다양한 공격루트로 수차 절호의 득점기회를 만들었다. 작품이 될번한 배합들이 무릅을 치게 만들었다.

축구는 넣어야 할 때는 넣어주지 못하면 징벌을 받게 된다. 결국 44분경에 집중력 부재로 상대가 여유있게 원거리 포를 마음놓고 떄려 결정꼴을 내주면서 상대의 경기력을 살아나게 한것이 뼈아픈 대목이다.

한편 김봉길감독의 배짱도 엿보인다. 만회꼴을 위해 벤치에 있던 왈두마와 손군, 양경범, 허파 등 공격자원을 전부 출동시키며 5명 교체명액을 다 쏟아붓기도 했다.

숙제: 수비선 정비

한편 이날 경기는 연변팀의 공수 량면에서 풀어야 할 숙제를 보여주었다. 절대적 실력이 필요한 공격수는 아무래도 용병들이 절실한 대목이다.

그보다도 수비선 정비가 시급할것 같다. 나이가 많고 속도가 빠르지 못한 수비선[태연(34세), 광휘(33세), 왕붕(30세)]으로 일단 파워와 속도를 갖춘 외적 용병을 만나면 충격을 이겨낼지 걱정된다. 이날 속도가 늦은 우측 수비라인이 자주 뚫리고 특히 연변팀의 고질적 약점이던 실력있는 수비형하프 부재가 우환이다. 결국 실점도 이 위치에서 터졌다.

/길림신문 축구론평원 정하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7월 31일, 제10회 길림성시민문화제 가동식이 장춘시회의전시쎈터에서 개최되면서 광범한 시민들에게 ‘인민은 바로 강산’이라는 새시대의 주제를 노래하는 교향음악회 혜민공연을 선사했다. 교향음악회는 인민들이 회포를 풀고 시대를 위해 노래하는 것을 편찬의 주선으로 삼고 주로 홍색 고전영상의 영화 음악작품 및 새...
  • 2023-08-01
  •     장춘아태팀에 입단한 조선족 원민성 선수(28세) 7월 31일 24시, 2023시즌 중국축구 슈퍼리그 국내 2차 이적창구가 정식으로 페쇄되였다. 장춘아태팀이 영입한 조선족 원민성(元敏诚, 28세) 선수는 7월 29일의 원정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원민성: 조선족, 1995년 8월 8일 길림성 연길시 출생, 신장: 1.87메터, 체중:...
  • 2023-08-01
  • 7월 31일, 길림성정부 보도판공실에서 소집된 《길림성 인력자원시장조례》 시행 기자회견 현장 7월 31일, 길림성정부 보도판공실은 《길림성 인력자원시장조례》 시행 기자회견을 소집했다. 이 《조례》는 길림성에서 인력자원시장 활동을 체계적으로 규범화하는 첫 행정법규로 8월 1일부터 정식으로 시행된다. 2022년 12...
  • 2023-07-31
  • 갑급리그 후반기 첫 경기, 소주동오와의 홈장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전반전 일찌감치 두 꼴을 앞서고도 후반전 두꼴을 내주면서 2:2 아쉬운 무승부를 했다. ‘입안에 들어온 고기를 놓쳤다’, ‘다 잡은 토끼 놓지다니’ 하며 팬들은 개운하지 못하게 입맛을 다신다. 두 용병 주거니 받거니 간만에 ‘찰떡궁합’ 이날 연변...
  • 2023-07-31
  • —‘새시대를 찬미하고 새로정에서 공을 세우다’ 인터넷명인 길림관광활동 종술 최근 전국 각 지에서 온 인터넷명인들이 길림성에 모여 ‘새시대를 찬미하고 새로정에서 공을 세우다’ 인터넷명인 길림행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그들은 장춘, 백산, 연변, 매하구 등 곳을 방문하면서 길림의 발전과정, 생태 미, 민속의 운치...
  • 2023-07-31
  • 비야디(BYD) 신에너지 차량 290대를 실은 전용렬차가 7월 27일 감숙 (란주)국제륙로항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는 란주 국제륙로항에서 출발한 최초의 중앙아시아(란주―따슈껜뜨) 상품차 수출 전용렬차로 훠얼궈쓰통상구를 통과해 15일 후 우즈베끼스딴 수도 따슈껜뜨에 도착할 예정이다. 해당 전용렬차는 JSQ형 렬차(자동...
  • 2023-07-31
  • 7월 20일, 260여대의 신에너지차를 실은 한 화물렬차가 신강 훠얼궈쓰(霍尔果斯)통상구에서 출발해 우즈베끼스딴으로 향했다. 훠얼궈쓰해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훠얼궈쓰통상구를 통한 신에너지차 수출량은 총 만 8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배 증가했다. 신에너지차 대부분은 중국―유럽 화물렬차를 통해 수출된 것으로 나...
  • 2023-07-31
  •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해에서 열린다. 사진은 공중에서 내려다본 개최지 국가회의전시중심(상해)/ 신화사 일전에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이 5.2%에 달해 4월 예측한 수치와 동일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경제 복구가 부진하고 있는 배경하에서도 중국경제는 여전히 강...
  • 2023-07-31
  • 《길림신문사》에서 문화에 대한 리해의 폭을 넓히고 그 비전을 찾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저 야심차게 기획했던 대형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가 일전 중국조선족100년 구술사 계렬총서의 하나로 선정,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중국조선족《문화를 말하다》(전3권)책자로 출판, 발행되였다. 대형구술시리즈 《문화를 말...
  • 2023-07-31
  •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6라운드 경기가 모두 끝난 가운데 관중수는 연변 홈장이 1만 92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관중수는 5559명이다.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6라운드 관중수: 심양도시 vs 광주:3815人 연변룡정 vs 소주동오:19220명 흑룡강빙성 vs 남경도시:9213人 제남흥주 vs 광서평과:779人 사천구우 vs 석가...
  • 2023-07-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