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하나시선]연변팀 신고식… ‘김봉길표’ 공격축구 통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4월25일 14시16분    조회:42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첫 경기는 항상 어렵다. 4년만에 갑급리그로 돌아온 햇내기 연변팀,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면서도 석패로 아픈 신고식을 치렀다. 4월 23일 연변룡정팀은 갑급리그 제1라운드 경기에서 0:1로 소주동오팀에 패했다.

만리길같은 긴 리그에서 한경기 결과에 일희일비 흔들리지 말고 길게 보고 초심대로 차곡차곡 걸어가면 된다. 차곡차곡 ‘김봉길호’의 색갈을 입히면서 실전으로 정교함을 가꾸어 가느라면 달라진다. 이제 한경기 이기기 시작하면 질주할 것이다.

김봉길감독은 호언처럼 이날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고했다. 한경기지만 갑급리그의 수심도 체감하고 팀의 한계도 보고 목표의 좌표도 체크해보는 기회였다.

연변룡정팀은 원정에서 갑급리그 터밭지기라 불리는 소주동오를 만나 슛4:2차, 위험공격 차수 52:33의 우세를 보였다. 상반전 20분간과 후반 막판 20분간은 조직력을 바탕으로 압도한 경기를 펼치면서 다양한 공격루트로 수차 절호의 득점기회를 만들었다. 작품이 될번한 배합들이 무릅을 치게 만들었다.

축구는 넣어야 할 때는 넣어주지 못하면 징벌을 받게 된다. 결국 44분경에 집중력 부재로 상대가 여유있게 원거리 포를 마음놓고 떄려 결정꼴을 내주면서 상대의 경기력을 살아나게 한것이 뼈아픈 대목이다.

한편 김봉길감독의 배짱도 엿보인다. 만회꼴을 위해 벤치에 있던 왈두마와 손군, 양경범, 허파 등 공격자원을 전부 출동시키며 5명 교체명액을 다 쏟아붓기도 했다.

숙제: 수비선 정비

한편 이날 경기는 연변팀의 공수 량면에서 풀어야 할 숙제를 보여주었다. 절대적 실력이 필요한 공격수는 아무래도 용병들이 절실한 대목이다.

그보다도 수비선 정비가 시급할것 같다. 나이가 많고 속도가 빠르지 못한 수비선[태연(34세), 광휘(33세), 왕붕(30세)]으로 일단 파워와 속도를 갖춘 외적 용병을 만나면 충격을 이겨낼지 걱정된다. 이날 속도가 늦은 우측 수비라인이 자주 뚫리고 특히 연변팀의 고질적 약점이던 실력있는 수비형하프 부재가 우환이다. 결국 실점도 이 위치에서 터졌다.

/길림신문 축구론평원 정하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56
  • 미식을 먹으며 이틀간 스트레스 풀자! 봄날의 주말, 미식과 아름다운 풍경은 사면팔방으로부터 유람객들을 연길로 불러들인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시장에서 쇼핑하고 동아리 친구들에게 영상을 보내며 자랑하며…금방 지난 주말, 봄날의 기온처럼 점점 뜨거워지는 연길의 ‘주말경제’가 연길시를 더 눈부시게 한다. 매주 ...
  • 2023-04-21
  • [북경 4월 19일발 신화통신] 국가이민관리국은 19일 북경에서 소식공개회를 갖고 1.4분기 이민관리 사업 주요 데이터를 통보했다. 1.4분기, 전국 이민관리기구는 연인수로 6,506만 5,000명을 검사했는데 동기 대비 116.2% 증가했다. 그중 내지 주민이 연인원 3,235만 1,000명, 향항, 오문, 대만 주민이 연인원 2,948만 8,00...
  • 2023-04-21
  •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연길시를 목적지로 하는 고속렬차표 예약이 이미 2만장을 넘어 선것으로 확정된 가운데 ‘5.1'절 련휴기간 연길시는 새로운 관광고봉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5.1'절 련휴기간 관광접대사업을 잘하기 위해 연길시에서는 제반 문화관광활동들을 적극 준비하고 있으며 음식, 관광, 오락, 교통편에...
  • 2023-04-20
  • 유엔 4월 17일발 신화사 소식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17일에 조선 핵문제와 관련해 공개회의를 소집했다. 유엔 주재 중국 대사 장군은 회의에서 2차례 발언을 하면서 미국이 조선반도 문제의 핵심을 직시하고 의미가 있는 실제적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했으며 한편 미국, 영국, 오스트랄리아의 핵잠수함 협력 문제에 대한 ...
  • 2023-04-19
  • 최근년간 룡정시는 농업특색의 기둥산업인 연변황소산업을 틀어쥐고 육우산업의 승격을 촉진하여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룡정시 동성용진 석정촌은 황소사육특색촌으로 현지에서 황소사육합작사를 설립하여 ‘생산+가공+과학기술+전자상거래'의 현대농업 플랫트홈을 구축했는바 촌민들이 자기 집의 황소를 합작사에 맡겨 ...
  • 2023-04-19
  • 2023년 갑급리그 개막이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연변룡정팀은 18일 오후 본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막바지 담금질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이날 약 한시간반 가량 된 훈련에서 김봉길 감독과 최인 코치는 공격수와 미드필더 선수들을 이끌고 패스, 슈팅, 대항경기 훈련을 진행하였고 쥬닝오 코치는 용병을, 백승...
  • 2023-04-19
  • 이사짐 회사 노림수 많아 소비자협회, 어떻게 권익을 수호해야 하는지 알려 최근, 상해의 한 로부부가 ‘이사짐 자객'을 당한 일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료해에 따르면, 이 로부부는 이사를 가기 위해 바이두를 통해 검색 순위가 1위인 ‘똑딱 이사(嘀嗒搬场)'라는 이사짐 회사를 청했다. 련락이 닿고 회사는 처음 로부...
  • 2023-04-18
  • 2023시즌 갑급리그에서 뛰는 연변룡정팀이 선수들 명단과 등번호가 나왔다. 용병 이보선수가 등번호 10번을 달고 다른 한 용병 왈두마선수가 9번, 로비선수가 12번, 임대이적한 한광휘선수가 자신이 좋아하는 7번, 손군선수가 8번, 리룡, 리강 쌍둥이 형제가 14번과 6번을, 로장 허파선수가 22번을 달고 뛰게 된다. 연변룡...
  • 2023-04-18
  • ‘제3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이하 소비품박람회)의 한국 전시구역에 들어서자 한국 믹서기(榨汁机)를 리용해 만든 신선한 과일주스를 맛보는 중국인 관람객들로 붐볐다. “이 믹서기를 사용하기에 앞서 사과를 깨끗이 씻기만 하면 됩니다. 껍질을 벗기거나 쪼개지않고 바로 기계 안에 넣고 조금만 있으면 신선한 주스가...
  • 2023-04-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