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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길 감독 '좋은 경기, 이겼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4월29일 19시17분    조회:2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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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15:30시부터 호로도시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전반전 37분경에 단동등약팀 류지치의 먼거리슛에 선제꼴을 내주고 추격끝에 후반전 67분경 용병 왈두마의 화려한 외각변(外脚边)슛 동점꼴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하고 첫 득점을 기록하였다.

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의에서 연변룡정팀 김봉길 감독은 “단동팀과 마찬가지로 연변팀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승리했으면 더 좋아을텐데 먼저 실점을 한 가운데서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고 표했다.

단동등약팀 왕단감독은“90분 경기에서 전반전 우리팀 선수들이 잘했는데 경기 60분후에 체력이 내려가고 집중력을 잃으면서 연변팀에 실점해 아쉬웠다. 경기 영상을 본후 잘 총화하고 다음 홈장경기에서 최선을 타해 승점 3점을 얻는데 노력하겠다. 호로도 축구팬들한테 감사드린다.”고 표했다.

/ 김룡 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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