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시 조선족민족풍정거리 고고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5월13일 19시56분    조회:38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조선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산재지역은 길림시로 지난 세기 80년대의 통계에 의하면 길림지구에는 조선족 17만명이 생활하고있는 것으로 통계가 났다. 길림시 창읍구 강만로는 70여년의 유구한 력사를 갖고있는 조선족중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원인으로 길림조중 근처로 길림시 조선족집거지가 형성되였다.

특히 근년에는 조선족유치원과 조선족소학교의 강만로 이전으로 그 집거현상은 더더욱 두드러졌다.

따라서 강만로에는 조선족식당, 조선족상점, 조선족떡집 등 조선족 상호들이 밀집되였으며 강만로는 조선족 먹자거리로도 유명하다.

길림시 조선족 유지인사들과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신청, 노력하에 2022년 강만로지역은 길림시정부로부터  길림시민족풍정거리로 명명되였다.

향후 길림시민속풍정거리의 밝은 상업전망에 힘입어 조선족상업체들의 강만로지역에 대한 투자, 입주가 기대되는 가운데 425일 길림조중 부근에 조선족 담배술가게 <란이네 술이야기>가 오픈했다.

최근, 기자는 <란이네 술이야기> 주인이며 길림시해성상무유한회사 대표인 성철호(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등산협회 대장)  인터뷰했다.

 
<란이네 술이야기>주인 성철호, 박해란 부부 

●술가게를 차리게 된 계기? 민속거리에 입주하게 된 이유는?

술가게 소개 부탁 

성철호 대표: 본인이 애주가로서 중국에서 최고로 유명한 귀주산 술에 대해 농후한 애정을 지니고 모태진을 참관, 고찰하면서 술판매사업을 구상하게 되였으며 6년전에 실행에 옮기게 되였는데 지금까지 인터넷 판매와 도매쪽으로만 사업을 해왔다..

코로나 풍파도 지나간 현시점 본인이 조선족인만큼 조선족들과 조선족 상호가 집결된 길림시조선족민족풍정거리에 술가게를 차리면 좋을것이라는 판단이 섰다.

현재 저희 가게에서는 귀주 모태진에서 생산되는 20여종 중고급 술 브랜드와 통화산 포도주 판매가  위주이며 한국 술과 맥주 판매도 겸하고있는데 향후 다양한 수입산 맥주를 포함해서 품목을 늘일 전망이다.

 ●담배 술가게 흔한데 어떤 남다른 경영책략? 우세는?

성철호 대표: 경영책략이라면 직접 모태진의 술공장과 계약해서 확실한 품질보증을 하고있으며 나만의 브랜드 술이라는 점이다. 기업과 협회 등 단체고객들의 요구에 맞추어 외포장, 술맛, 술병으로부터 문장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데로 맞춤형 써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이 본 가게 술을 모두 시음할 수 있다는 것도 남다른 부분이다.

●현재 판매 주 고객은?

성철호 대표: 기업이나 협회 등 단체고객 위주였으나 가게를 꾸린 지금부터는 개인을 상대로 도, 소매 모두 생각하고 있다.

특히 결혼, 환갑 각종 모임 등 파티용으로 품질이 높은데 비해 가격은 착한 제품을 제공한다.

●조선족들은 춤, 노래의 민족으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술이다. 술은 기쁨을 더해주고 슬픔을 덜어주는 묘한 매력이 있다.

민족에 따라 음주에 대한 문화도 다르고 술에 대한 선호도도 다르다는데 조선족 고객들이 선호하는 본 가게의 술은?

성철호 대표: 년령층에 따라서 술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데 년세가 있으신 분들은 도수가 높은 농향형 술을 즐기며 젊은 층들은 맥주를 즐기는 것 같다본 가게 현재 맥주 종류는 두가지이나 향후 품목을 늘일 것이다.

 
<란이네 술이야기>가게

●술은 잘 마시면 약, 그래서 약주라고도 하는데 잘 못마시면, 과음하면 몸이 상 할수도 있다.

유태인의 탈무드에는 마귀가 시간이 없을 때는 술을 보낸다라는 경구 속담도 있다

하지만 어느 민족이나를 막론하고 경사에서 술이 빠지면 안되는 법, 또 딱딱하고 진도가 안나가던 상업 담판 테이불도 술자리로 넘어가면, 일이 술술 풀리는 경우도 많다. 술은 사람들사이 거리를 줄여주고 신경을 이완시켜 합작의 성공 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술의 량면성의 표현이다.

술문화에 일가견? 혹은 술제공자로서 술군들에게 부탁하고싶은 말?

성철호 대표: 요즘은 생활수준도 올라오고 건강도 많이 생각하는 편이여서 좋은 술을 마시는게 원칙이다.  술은 기분 좋게 마시는게 좋고 적당히 마시는 편이 건강에 도움되며 술을 강권하는 현상은 모두 지나간 옛말이다.

●중국은 술 소비대국, 국민이 다 아는 유명한 10대 명주 모태주, 오량액 등으로부터 지방 술에 이르기까지 몇만개 품종은 되는것 같다. 가게에서 추천하는 특색 술은?

성철호 대표: 흰술은 당연 모태진에서 생산하는 술을 꼽겠다. 포도주라면 통화산 포도주가 맛도 품질도 확실한 것 같다.

●코로나 긴 턴넬을 지나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타고있는 가운데 세계 경제의 회복에 중국이 큰 공헌을 할 것으로 세계 유명 경제 분석판단기구들에서 전망하고있다.

위축된 소비심리에 신심 회복이 중요, 술가게 하면서 느낀 소비체감 온도는? 10도 만점에 몆도 정도?

성철호 대표: 소비회복이 활발상이 눈에 보인다. 잔치행사가 많아졌고, 식당도 호황, 따라서 우리 술장사도 흥하다. 체감온도는 6-7도 정도 라는 판단이다.

●술가게를 하면서 목표는?

성철호 대표: 애주가로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이거 진짜 좋은 술이다 라고 말할때 기분이 좋고 지금 하고있는 술판매 사업의 보람을 느낀다.

모든 사람들의 술이야기가 늘 재미있고 소중한 추억거리이길 바란다.

 /길림신문 차영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55
  • 1월 11일, 2025 제8회 동북아시아 아이스레이싱대회 및 제8회‘커시안’컵 동북아시아 아이스레이싱대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전국 각지에서 온 160여명의 선수들 묘기를 펼치면서 빙설코스를 질주했다.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상관홍군이 대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2025 제8회 동북아시아 아이스레이싱대회 및 제8회‘커...
  • 2025-01-12
  • 우리 나라 무비자 효과...한국 관광객 발길 늘어지난해 11월 8일, 우리 나라 비자면제 정책이 시행된 이후 한국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려행 열기가 계속해 높아지고 있다.산동성 청도시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관광 자원이 풍부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금요일 퇴근 후 청도에서 맥주를 즐기는 것&#...
  • 2025-01-12
  • 요즘 연길시의 밤거리에 나서면 갖가지 오색찬란한 조명들이 앞다투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연길의 각 주요 거리와 간선도로, 공원 광장, 교차로에는 길상을 상징하는 복(福)자가 새겨진 등불, 복주머니 등불, 행성 등 모양의 등불과 나무를 감싸고 있는 립체형 조명들이 빛을 발하여 명절분위기로 한껏 넘...
  • 2025-01-12
  • 일전 연길시취업봉사국으로부터 료해한 데 따르면 대학교를 졸업하고 2년내에 취업하지 못한 전일제 보통대학교 졸업생과 중등직업학교 졸업생 및 16~24세 실업청년들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문이 인정한 견습단위에서 최대 12개월간 견습생으로서의 일터 실습이 가능하다.연길시인재봉사중심 주임 심권...
  • 2025-01-12
  • 7일, 2025년 길림 '신춘 소비시즌 행복하고 길한 해' 및 인삼 소비 신제품 첫 출시 행사가 장춘에서 가동되였다. 행사장에서 2025년 길림 '신춘 소비시즌' 가동식이 진행되였다.  5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길림성 전체 종합소비촉진 활동과 인삼 소비 신상품에 대한 홍보가 동시에 진행된...
  • 2025-01-12
  • 중국제1자동차회사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2024년 이 기업의 년간 수출 완성차는 12만 5,000대에 달해 동기 대비 36.2% 성장했으며 4년 련속 업계 성장을 이끌었다.홍기 브랜드는 핵심제품 구축과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방면에서 단계적인 돌파를 가져왔고 이미 73개 재외공관과 지역조직에 차량 써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여...
  • 2025-01-12
  • 최근, 농업농촌부 농업기계화총소는 '동북 흑토지 보호성 경작응용 전형사례 (제1진) 홍보와 소개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는데 우리 성의 덕혜시, 쌍료시, 대안시, 건안현 네 곳의 전형사례가 선정됐다.2020년 동북 흑토지 보호성 경작행동계획을 실시한 이래 각지에서 일련의 기술 조달률이 높고 기계설비가 우수하...
  • 2025-01-12
  • 9일, 장백산 북풍경구의 겨울철 관광체험을 일층 풍부히 하고 빙설관광산업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장백산 북쪽기슭 고산삼림크로스카운티스키(森林越野滑雪)공원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료해에 따르면 장백산 북쪽기슭 고산삼림 크로스카운티스키공원은 장백산 북풍경구내에 위치해있으며 부동한 수준의 스키애호가에게...
  • 2025-01-12
  • 6일, 할빈국제빙설축제의 주요 행사중 하나인 '할빈 제41회 빙설 합동 결혼식'이 할빈빙설대세계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성(자치구∙직할시)에서 온 43쌍의 신랑 신부가 빙설을 배경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이날 할빈 빙설대세계 단지에서 합동 결혼식에 참가한 신랑 신부들.신랑 신부가 6일 할빈빙설대세계 단지를...
  • 2025-01-12
  • 빙설 관광의 열기가 지속적으로 더해짐에 따라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길림성의 빙설에 대해 짙은 흥미를 보이고 있다. 길림성에서는 각종 빙설대회나 빙설축제 활동들을 개최하는 등 방식을 통해 빙설문화를 전승, 발전시키고 있다. 이와 동시에 빙설 관련 서적들을 출판한다든가 빙설 관련 영화작품들을 제작하는 등 방식으...
  • 2025-01-12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