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시 조선족민족풍정거리 고고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5월13일 19시56분    조회:25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조선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산재지역은 길림시로 지난 세기 80년대의 통계에 의하면 길림지구에는 조선족 17만명이 생활하고있는 것으로 통계가 났다. 길림시 창읍구 강만로는 70여년의 유구한 력사를 갖고있는 조선족중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원인으로 길림조중 근처로 길림시 조선족집거지가 형성되였다.

특히 근년에는 조선족유치원과 조선족소학교의 강만로 이전으로 그 집거현상은 더더욱 두드러졌다.

따라서 강만로에는 조선족식당, 조선족상점, 조선족떡집 등 조선족 상호들이 밀집되였으며 강만로는 조선족 먹자거리로도 유명하다.

길림시 조선족 유지인사들과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신청, 노력하에 2022년 강만로지역은 길림시정부로부터  길림시민족풍정거리로 명명되였다.

향후 길림시민속풍정거리의 밝은 상업전망에 힘입어 조선족상업체들의 강만로지역에 대한 투자, 입주가 기대되는 가운데 425일 길림조중 부근에 조선족 담배술가게 <란이네 술이야기>가 오픈했다.

최근, 기자는 <란이네 술이야기> 주인이며 길림시해성상무유한회사 대표인 성철호(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등산협회 대장)  인터뷰했다.

 
<란이네 술이야기>주인 성철호, 박해란 부부 

●술가게를 차리게 된 계기? 민속거리에 입주하게 된 이유는?

술가게 소개 부탁 

성철호 대표: 본인이 애주가로서 중국에서 최고로 유명한 귀주산 술에 대해 농후한 애정을 지니고 모태진을 참관, 고찰하면서 술판매사업을 구상하게 되였으며 6년전에 실행에 옮기게 되였는데 지금까지 인터넷 판매와 도매쪽으로만 사업을 해왔다..

코로나 풍파도 지나간 현시점 본인이 조선족인만큼 조선족들과 조선족 상호가 집결된 길림시조선족민족풍정거리에 술가게를 차리면 좋을것이라는 판단이 섰다.

현재 저희 가게에서는 귀주 모태진에서 생산되는 20여종 중고급 술 브랜드와 통화산 포도주 판매가  위주이며 한국 술과 맥주 판매도 겸하고있는데 향후 다양한 수입산 맥주를 포함해서 품목을 늘일 전망이다.

 ●담배 술가게 흔한데 어떤 남다른 경영책략? 우세는?

성철호 대표: 경영책략이라면 직접 모태진의 술공장과 계약해서 확실한 품질보증을 하고있으며 나만의 브랜드 술이라는 점이다. 기업과 협회 등 단체고객들의 요구에 맞추어 외포장, 술맛, 술병으로부터 문장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데로 맞춤형 써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이 본 가게 술을 모두 시음할 수 있다는 것도 남다른 부분이다.

●현재 판매 주 고객은?

성철호 대표: 기업이나 협회 등 단체고객 위주였으나 가게를 꾸린 지금부터는 개인을 상대로 도, 소매 모두 생각하고 있다.

특히 결혼, 환갑 각종 모임 등 파티용으로 품질이 높은데 비해 가격은 착한 제품을 제공한다.

●조선족들은 춤, 노래의 민족으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술이다. 술은 기쁨을 더해주고 슬픔을 덜어주는 묘한 매력이 있다.

민족에 따라 음주에 대한 문화도 다르고 술에 대한 선호도도 다르다는데 조선족 고객들이 선호하는 본 가게의 술은?

성철호 대표: 년령층에 따라서 술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데 년세가 있으신 분들은 도수가 높은 농향형 술을 즐기며 젊은 층들은 맥주를 즐기는 것 같다본 가게 현재 맥주 종류는 두가지이나 향후 품목을 늘일 것이다.

 
<란이네 술이야기>가게

●술은 잘 마시면 약, 그래서 약주라고도 하는데 잘 못마시면, 과음하면 몸이 상 할수도 있다.

유태인의 탈무드에는 마귀가 시간이 없을 때는 술을 보낸다라는 경구 속담도 있다

하지만 어느 민족이나를 막론하고 경사에서 술이 빠지면 안되는 법, 또 딱딱하고 진도가 안나가던 상업 담판 테이불도 술자리로 넘어가면, 일이 술술 풀리는 경우도 많다. 술은 사람들사이 거리를 줄여주고 신경을 이완시켜 합작의 성공 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술의 량면성의 표현이다.

술문화에 일가견? 혹은 술제공자로서 술군들에게 부탁하고싶은 말?

성철호 대표: 요즘은 생활수준도 올라오고 건강도 많이 생각하는 편이여서 좋은 술을 마시는게 원칙이다.  술은 기분 좋게 마시는게 좋고 적당히 마시는 편이 건강에 도움되며 술을 강권하는 현상은 모두 지나간 옛말이다.

●중국은 술 소비대국, 국민이 다 아는 유명한 10대 명주 모태주, 오량액 등으로부터 지방 술에 이르기까지 몇만개 품종은 되는것 같다. 가게에서 추천하는 특색 술은?

성철호 대표: 흰술은 당연 모태진에서 생산하는 술을 꼽겠다. 포도주라면 통화산 포도주가 맛도 품질도 확실한 것 같다.

●코로나 긴 턴넬을 지나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타고있는 가운데 세계 경제의 회복에 중국이 큰 공헌을 할 것으로 세계 유명 경제 분석판단기구들에서 전망하고있다.

위축된 소비심리에 신심 회복이 중요, 술가게 하면서 느낀 소비체감 온도는? 10도 만점에 몆도 정도?

성철호 대표: 소비회복이 활발상이 눈에 보인다. 잔치행사가 많아졌고, 식당도 호황, 따라서 우리 술장사도 흥하다. 체감온도는 6-7도 정도 라는 판단이다.

●술가게를 하면서 목표는?

성철호 대표: 애주가로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이거 진짜 좋은 술이다 라고 말할때 기분이 좋고 지금 하고있는 술판매 사업의 보람을 느낀다.

모든 사람들의 술이야기가 늘 재미있고 소중한 추억거리이길 바란다.

 /길림신문 차영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13
  • 4월 2일 ‘국제 어린이 도서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는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을 키우고 독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치렀다. 4월 1일, 쌍둥이 자매가 귀주성 금서시도서관 소년아동열람실에서 책을 읽고 있다.  
  • 2023-04-02
  • 3월 30일,‘교육 과학연구 관리를 최적화하고 지역 교육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제1기 2023년 교육 과학연구 사업 현장 교류회가 연길시새싹유치원에서 있었다. 왕천천교원의 수업 성과 전시 ‘교육 과학연구 관리를 최적화하고 지역 교육품질 발전을 추진’할 데 관한 이번 현장 교류회는 다차원, 계렬성 주제 활동으...
  • 2023-04-02
  • 3위를 한 연길시업여체육학교팀. 4월 2일 오전 , 2023 중국축구협회 중점도시 남녀 U10 청소년축구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결속되였다. 국가체육총국과 중국축구협회에서 련합주최하고 연변축구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전국 축구중점도시 남녀 U10인 이번 대회에  장춘홍팀과 황팀, 대련홍팀과 황팀, 연변홍팀과...
  • 2023-04-02
  • 제3차 동계전지훈련을 떠났던 연변룡정팀이 4월 1일 저녁 6시 56분 고속렬차편을 리용해 연길서역에 도착하였다. 사천성 성도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던 연변룡정팀 감독진과 선수 20여명이 4월 1일 저녁 6시 56분 고속렬차편으로 귀향했다. 지난 3월 8일 성도로 향발한지 20여일만이다. 20여일간 성도 전지훈련에서 연변룡정...
  • 2023-04-01
  • - 소식공개회 통해 부동산 시장 관련 정책 전면 해독 - 10개 방면의 26가지 조치 제정, 출범 3월 31일 오후,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에서 소집한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도 건전한 발전을 촉진할 데 관한 약간의 조치》 정책해독 소식공개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소식공개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연...
  • 2023-03-31
  • 천교령, 경찰-기업 긴급경보 련동 발령 3월 29일, 천교령삼림공안분국 지휘쎈터와 천교령립업유한회사 동물보호부문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동물보호 사업일군들이 일상 감측을 전개할 때 신개림장 관할구역에 설치한 원적외선카메라에서 3마리 야생 동북범이 촬영된 것을 발견했다. 천교령삼림공안분국 지휘쎈터와 천교령립업...
  • 2023-03-31
  • 국무원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 주봉련은 29일 정례 소식공개회서 “하나의 중국 원칙에 기초하여 국가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력사의 대세이며 정도이다. 통일 후 대만 동포들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것이다”고 표했다. 관련 질문에 대답할 때 주봉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통일후 대만은 대륙과 다른 사회제도를 실시할수...
  • 2023-03-31
  • 동북민족민속박물관에 가면 민족의 풍치를 체험하고 민속문화를 느낄수 있다. 동북사범대학 동북민족민속박물관은 장춘시 경제개발구 세기광장 남쪽에 위치해 있는데 전시장 면적이 1.3만 평방메터이고 4만여건의 소장품을 갖고 있다. 박물관에는 “동북고대민족민속”,“동북근현대민족민속”,“동북의 대표성적인 작업장...
  • 2023-03-30
  • 3월 29일 중국축구협회에 따르면 2023시즌 슈퍼리그 16개 팀,갑급리그 15개 팀, 을급리그 16개 팀이 중국축구협회의 서면 서류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연변룡정팀이 관련 프로 리그 참가 구락부의 출전 자격 심사 작업에 통과되였다. 2023 중국축구협회 16개 갑급리그 팀들은 다음과 같다. 1. 광주축구구락부 2. 석가장구락부...
  • 2023-03-30
  • 일전, 국제공항협회(ACI) 2022년도 최우수공항 선정에서 장춘룡가국제공항(이하 장춘공항이라 략함)이 재차 ‘아태지역 최우수공항상’을 수상했다. 장춘공항이 이 영예를 안은 것은 2018년이래 세 번째이다. 2022년에 장춘공항의 년간 항공편 통행 정상률은 97.16%로 전년 대비 5.54% 제고해 동북지역 간선공항 1위를 차지...
  • 2023-03-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