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경찰은 인민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 경찰로서 응당한 일을 했을 뿐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5월16일 14시31분    조회:24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묵을 데 없는 관광객에게 무료로 집 내준 연길 보조경찰 왕금정, 개인공로 기입

최근 연길시 관련 부문에 외지 관광객의 감사편지 한통이 날아왔다. 편지에는 5.1절 기간 연길에 관광을 왔었는데 묵을 데가 없는 그들에게 연길 보조경찰 왕금정이 자기 집을 무료로 선뜻 내줘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았다는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이였다.

편지를 보낸 이는 료녕성 대련시 관할시인 장하시 시민 리홍병이였는데 5.1절 련휴기간인 4월 30일 저녁 9시경, 연길에 도착했는데 갑작스레 떠난 출행으로서 호텔이나 민박을 예약하지 못했다. 머무를 곳을 찾고 있던 중 대학성 동쪽거리에서 도로교통질서를 유지하고 있는 왕금정을 만났고 머무를 곳을 문의했다.

사정을 듣고 왕금정은 자기에게 빈집이 있다며 10시 반까지 저녁 근무를 하게 되는데 그때까지 적당한 곳을 찾지 못하면 련락하라고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관광고봉기인지라 적당한 머물 곳을 찾을 수 없었던 리홍병 일행은 왕금정에게 련락했고 근무를 마친 왕금정은 리홍병 일행을 자신의 비여있던 집으로 안내했다.

집은 왕금정 어머니가 자주 머물던 곳이라 수도나 전기 등이 잘 갖춰져있었고 깨끗했다. 왕금정은 이들 일행이 추워할가봐 전기담요까지 챙겨줬고 이튿날인 휴일에는 이들에게 안부 전화까지 했다. 또한 귀가하려는 이들을 집접 운전해 고속도로 출구까지 바래다줬다. 일행은 왕금정의 따스한 도움에 감사를 보내면서 위챗으로 사례금까지 보내왔으나 왕금정은 거절했다.

편지에서 리홍병은 “낯선 타지에서 이렇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니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푹 쉬고 뜻깊은 려행이 되였다. 가족같은 인정은 평생 잊을 수 없다. 따스한 관심과 도움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그의 선행은 왕금정 개인의 품성을 반영하고 또한 연길시민들의 관광객들에게 열정적이고 순박하며 남을 위하는 선량한 정신면모를 보여준다.”라고 하면서 왕금정의 남을 돕는 품성을 충분히 칭찬하고 연변의 열정적인 손님 사랑을 보여주는 지역풍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한 리홍병은 편지에서 “잊을 수 없는 려행체험을 선사한 왕금정, 연길시당위, 시정부, 연길시민, 연시당위선전부, 연길시문화관광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적었다.

5월 11일 주공안국에서는 상장 일선 전달활동을 전개했다. 주공안국 해당 책임자들은 왕금정 근무지인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공원중대를 찾아 ‘길림성공안기관 경무보조인원 장려방법’에 근거해 왕금정에게 개인공로를 한차례 기입하기로 한 결정을 통보하고 메달과 상장, 위문금을 전달했다. 왕금정과 공원중대 근무일군들을 위문하면서 전 주 각 급 공안기관 일군들이 왕금정을 적극 따라배울 것을 호소했다.

왕금정의 사적은 사회에서 열렬한 반향을 일으켰다. 외지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주게 된 리유에 대해 왕금정은 “경찰은 인민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 경찰로서 응당한 일을 했을 뿐입니다. 모든 교통경찰들도 나아가 시민들도 누군가 어려움에 처한 것을 목격하면 적극 도와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공원중대 중대장 양희문은 “왕금정이 남을 돕는 선행은 이뿐이 아니다” 라고 하면서 “왕금정은 사업에서 자기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줄곧 남을 돕는 것을 락으로 삼고 실제행동으로 ‘전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해왔다.”라고 평가했다.

양희문에 따르면 왕금정이 어려움에 처한 대중들을 도와줘 칭찬 받은 일은 한두번이 아닌데 2018년에는 갑자기 타이어가 구멍나 곤경에 처한 운전수를 도와 타이어를 교체해주었고 평소에는 행동이 불편한 로인들이 애를 데리고 도로를 건널 때에는 서슴없이 부추켜 길을 건너는 것을 도와드렸다…시민들이 어려움에 처한 것을 발견하면 그는 항상 서슴없이 달려갔다. 교통경찰로 6년 남짓 근무하면서 왕금정은 실제행동으로 ‘인민경찰은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를 증명했다.

왕금정은 “보조경찰이 된 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졌다. 가족대단원의 명절에는 도로에서 보냈고 아침에 애가 깨나기 전에 나가면 저녁에는 애가 잠이 든 후에 집에 돌아갈 때가 많았다.”라고 하면서 “매번 도움이 필요한 군중들을 도와주거나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듣거나 운전기사들이 엄지손가락을 내밀거나 막혀있던 교통체증이 뻥 뚤릴 때면 제일 기쁘다. 보람을 느낀다”라며 기뻐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47
  • 꼭 이겨야 하는 경기를, 다 이겨놓은 경기를 놓쳐버렸다. 다 삶아 놓은 오리가 날아가 버린 것이다. 연변룡정팀은 갑급리그 제19라운드 홈장경기에서 리그 꼴찌 무석오구에 90분경 막판에 동점꼴을 내주면서 2:2로 빅었다. 사실 경기전, 승리를 장담하는 뜨거운 마당에 랭정하게 귀띰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백전 로장 이보...
  • 2023-08-23
  • 현지 시간으로 8월 22일 오전, 남아프리카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하고 있는 습근평 국가주석이 프레토리아 대통령관저에서 남아프리카 라마포사 대통령과 회담했다. 당일 점심, 라마포사는 대통령부에서 습근평을 위해 환영연회를 베풀었다. 사진은 연회전 습근평과 라마포사가 악수하는 장면. /신화사 현지 시간으로 8월...
  • 2023-08-23
  • 8월 22일, 중국무역촉진위원회, 길림성인민정부, 국제상사분쟁예방및해결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 중국―동북아법률포럼이 장춘에서 소집되였다. 길림성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전금진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포럼은 동북아국가 및 국내 관련 상협회 대표, 법률기구 대표, 업계 전문가 학자, 기업 법무 일군, 대학교 ...
  • 2023-08-23
  • 제3차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 장춘서 개최 실무협력 심화 전통우의 증진하여 손잡고 동북아지역 번영발전 추진 호옥정 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 8월 22일, 제3차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가 장춘에서 소집되였다./길림일보 송개기자 찍음 8월 22일, 제3회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가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회의는 동북아지역 ...
  • 2023-08-23
  • 8월 22일,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은 장춘에서 심양주재 일본총령사 가다에가그미(片江学巳) 일행과 심양주재 한국총령사 최희덕(崔喜悳) 일행을 각기 회견했다. 8월 22일,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은 장춘에서 심양주재 한국총령사 최희덕 일행을 회견했다./길림일보 송개기자 찍음 가다에가그미 일행을 ...
  • 2023-08-23
  • 일류의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더욱 큰 강도, 더욱 효과적으로 외상투자를 유치하고저 8월 22일, 2023 ‘외자 장춘 진입’ 투자촉진대회 및 외자대상 집중계약식이 거행된 가운데 59개 외자기업 대표들이 초청을 받고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장춘시 관련 책임자들은 아우디제1자동차신에너지자동차유한회사, 일본 푸스...
  • 2023-08-23
  • 성당위 선전부에서 지도하고 성체육국, 성총공회 등 6개 부서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3년 ‘홍색 길림' 정향 시리즈 경기 (定向系列赛)가동식 및 길림 양정우 간부학원 (통화역) 경기 개막식이 8월 19일 통화시 길림 양정우 간부학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길림성 전민건신운동의 활발한 발전을 더욱 추진하고 ‘3개...
  • 2023-08-23
  • 제14회 중국―장춘동북아박람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8월 22일 오후, 장백조선족자치현인민정부는 장춘에서 청도시백산상회, 청도록택화원, 천진중투투자발전유한회사와 중점건설대상 조인식을 가졌다. 장백현당위서기 초홍파, 현정부 부현장 맹상동과 황장지, 현정협 부주석 강사주, 현경제무역개발구 주임 범춘림이 조인식...
  • 2023-08-23
  • 5월 24일 일군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서북부에 위치한 주스공장에서 감귤을 하역하고 있다. /신화사 남아프리카공화국 감귤재배협회 최고운영책임자 폴 허드먼은 갈수록 많은 남아프리카공화국산 감귤류 과일이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고 최근 말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
  • 2023-08-23
  • 8월 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한네스부르그에서 찍은 브릭스국가 지도자 회담의 선전 현수막 / 신화사 브릭스국가 지도자 제15차 회담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게 된다. 세계적으로 브릭스에 대한 론의가 뜨거운 가운데 그 이슈중 하나가 바로 브릭스 확장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따르면 현재 40여개 국이 브릭스 가...
  • 2023-08-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