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경찰은 인민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 경찰로서 응당한 일을 했을 뿐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5월16일 14시31분    조회:31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묵을 데 없는 관광객에게 무료로 집 내준 연길 보조경찰 왕금정, 개인공로 기입

최근 연길시 관련 부문에 외지 관광객의 감사편지 한통이 날아왔다. 편지에는 5.1절 기간 연길에 관광을 왔었는데 묵을 데가 없는 그들에게 연길 보조경찰 왕금정이 자기 집을 무료로 선뜻 내줘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았다는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이였다.

편지를 보낸 이는 료녕성 대련시 관할시인 장하시 시민 리홍병이였는데 5.1절 련휴기간인 4월 30일 저녁 9시경, 연길에 도착했는데 갑작스레 떠난 출행으로서 호텔이나 민박을 예약하지 못했다. 머무를 곳을 찾고 있던 중 대학성 동쪽거리에서 도로교통질서를 유지하고 있는 왕금정을 만났고 머무를 곳을 문의했다.

사정을 듣고 왕금정은 자기에게 빈집이 있다며 10시 반까지 저녁 근무를 하게 되는데 그때까지 적당한 곳을 찾지 못하면 련락하라고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관광고봉기인지라 적당한 머물 곳을 찾을 수 없었던 리홍병 일행은 왕금정에게 련락했고 근무를 마친 왕금정은 리홍병 일행을 자신의 비여있던 집으로 안내했다.

집은 왕금정 어머니가 자주 머물던 곳이라 수도나 전기 등이 잘 갖춰져있었고 깨끗했다. 왕금정은 이들 일행이 추워할가봐 전기담요까지 챙겨줬고 이튿날인 휴일에는 이들에게 안부 전화까지 했다. 또한 귀가하려는 이들을 집접 운전해 고속도로 출구까지 바래다줬다. 일행은 왕금정의 따스한 도움에 감사를 보내면서 위챗으로 사례금까지 보내왔으나 왕금정은 거절했다.

편지에서 리홍병은 “낯선 타지에서 이렇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니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푹 쉬고 뜻깊은 려행이 되였다. 가족같은 인정은 평생 잊을 수 없다. 따스한 관심과 도움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그의 선행은 왕금정 개인의 품성을 반영하고 또한 연길시민들의 관광객들에게 열정적이고 순박하며 남을 위하는 선량한 정신면모를 보여준다.”라고 하면서 왕금정의 남을 돕는 품성을 충분히 칭찬하고 연변의 열정적인 손님 사랑을 보여주는 지역풍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한 리홍병은 편지에서 “잊을 수 없는 려행체험을 선사한 왕금정, 연길시당위, 시정부, 연길시민, 연시당위선전부, 연길시문화관광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적었다.

5월 11일 주공안국에서는 상장 일선 전달활동을 전개했다. 주공안국 해당 책임자들은 왕금정 근무지인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공원중대를 찾아 ‘길림성공안기관 경무보조인원 장려방법’에 근거해 왕금정에게 개인공로를 한차례 기입하기로 한 결정을 통보하고 메달과 상장, 위문금을 전달했다. 왕금정과 공원중대 근무일군들을 위문하면서 전 주 각 급 공안기관 일군들이 왕금정을 적극 따라배울 것을 호소했다.

왕금정의 사적은 사회에서 열렬한 반향을 일으켰다. 외지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주게 된 리유에 대해 왕금정은 “경찰은 인민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 경찰로서 응당한 일을 했을 뿐입니다. 모든 교통경찰들도 나아가 시민들도 누군가 어려움에 처한 것을 목격하면 적극 도와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공원중대 중대장 양희문은 “왕금정이 남을 돕는 선행은 이뿐이 아니다” 라고 하면서 “왕금정은 사업에서 자기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줄곧 남을 돕는 것을 락으로 삼고 실제행동으로 ‘전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해왔다.”라고 평가했다.

양희문에 따르면 왕금정이 어려움에 처한 대중들을 도와줘 칭찬 받은 일은 한두번이 아닌데 2018년에는 갑자기 타이어가 구멍나 곤경에 처한 운전수를 도와 타이어를 교체해주었고 평소에는 행동이 불편한 로인들이 애를 데리고 도로를 건널 때에는 서슴없이 부추켜 길을 건너는 것을 도와드렸다…시민들이 어려움에 처한 것을 발견하면 그는 항상 서슴없이 달려갔다. 교통경찰로 6년 남짓 근무하면서 왕금정은 실제행동으로 ‘인민경찰은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를 증명했다.

왕금정은 “보조경찰이 된 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졌다. 가족대단원의 명절에는 도로에서 보냈고 아침에 애가 깨나기 전에 나가면 저녁에는 애가 잠이 든 후에 집에 돌아갈 때가 많았다.”라고 하면서 “매번 도움이 필요한 군중들을 도와주거나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듣거나 운전기사들이 엄지손가락을 내밀거나 막혀있던 교통체증이 뻥 뚤릴 때면 제일 기쁘다. 보람을 느낀다”라며 기뻐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94
  • 연변룡정축구구락부 리광혁 총경리가 쟝저후 연변축구팬에 선수단 싸인유니폼과 축구공을 드리고 있다. 7월 22일, 쟝저후연변축구팬클럽은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총경리 리광혁이 보내온 열정이 끓어넘치는 감사신을 위챗공식계정에 공개하고 변함없이 연변축구를 응원할 것을 표시하였다. 연변룡정축구구락부 리광혁 총경리...
  • 2023-07-24
  • 왕붕의 헤딩꼴에 리세빈의 만회꼴이 나왔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짜릿한 경기로 연변팀은 홈장 무패를 지켜냈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7월 22일 19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 경기에서 4위에 랭킹된 청도서해안팀(이하 청도팀)과 2대 2로 빅었다. 제15라운드 경기...
  • 2023-07-24
  • —제4회 안도된장문화관광축제 개막   제4회 안도된장문화관광축제 현장 제4회 안도된장문화관광축제가 7월 21일 안도현 석문진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안도현당위와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이번 축제는 ‘된장 문화를 체험하고 된장 향정을 만긱하다’를 주제로 하여 펼쳤다. 이번 축제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튼튼히...
  • 2023-07-23
  •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제19기 졸업사진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19기 회원 졸업식이 21일 연변대학 인문학원에서 있었다. 2021년 6월에 개강된 연변대학 경영자과정 19기 회원 학습반은 젊은 회원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연변대학 인문학원 교수들의 합심으로 수업 과정을 원만히 마치면서 40여명이 수...
  • 2023-07-23
  • 제3회 흑토지 보호리용 국제포럼 및 제9회 리수 흑토지 포럼 개막 경준해 연설 호옥정 사회 22일, 오늘은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을 시찰하고 리수를 시찰한 지 3주년이 되는 중요한 날이자 길림성 흑토지 보호일이다. 오늘 오전, 제3회 흑토지 보호리용 국제포럼 및 제9회 리수 흑토지 포럼이 장춘 농박원에서 개막되였다. 포...
  • 2023-07-23
  • 국가중의약관리국에  따르면 2022년까지 우리 나라 사회구역 위생복무중심 및 향진위생원에 이미 중의관 4만여개를 건설하였다. 중의관은 사회구역위생복무중심과 향진위생원에 중의 림상과실을 집중시키거나 상대적으로 독립적으로 설치한 중의 종합복무구역을 말한다. 대중들이 집 가까이에서 중의를 보이는데 편리를 주기...
  • 2023-07-23
  • 부두에서 ‘수출’ 대기중인 중국산 테슬라 전기차. /신화사 테슬라 차이나가 상해 기가팩토리(千兆工厂)에서 생산된 후륜구동(后轮驱动) 기반 모델Y를 한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제조한 차량을 처음 한국 시장에 수출한 것이다. 테슬라 상해 기가팩토리는 40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
  • 2023-07-23
  • 량국의 다차원적인 우호 협력을 추진하고 민간교류를 한층 더 확대하자는 데 취지를 둔 한중우호련합총회가 20일 서울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이번 창립식에는 형해명 주한 중국대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한국중소기업수출협의회·한중과학기술써비스협회·한중글로벌협회 등 12개 단체 대표도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각 ...
  • 2023-07-23
  • 2022년 12월 20일, 광서쫭족자치구 계림시 룡승여러민족자치현 대채촌이 유엔 세계관광기구의 ‘최우수 관광향촌’으로 평의되였다. /신화사 중국이 농촌관광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평가받았다. 유엔 세계관광기구 관광시장 및 경쟁력 국장 산드라 카바오는 최근 신화사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농촌관광의 세계적인 선두...
  • 2023-07-23
  • 중․로 우호․평화발전위원회 생태리사회 로씨야측 리사장 올레그 데리파스카는 최근 신화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은 생태문명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계가 주목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점차 전세계 재생에너지 발전의 선도자로 부상해 세계 각국의 록색 발전에 귀중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생태...
  • 2023-07-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