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시 ‘청년거리’ 구축
얼마 전, 대항유전의 청년 리진운은 석유인 특유의 홍색작업복을 입고‘도시 문화살롱’인 천진문화중심광장으로 갔다. 홍색의 기발, 홍색의 웃옷 그리고 저마다 붉게 상기된 젊은 얼굴들에 청춘의 숨결이 차고넘쳐 마음을 흥분케 했다.
이곳은 공청단천진시위원회가 청소년을 위해 맞춤 제작한 테마거리이다. 이곳은 청소년을 위해 봉사하는‘간판 진지’와 ‘홍색 필수 방문지’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하는데 천진시의 여러 분야의 청년들이 속속 이곳에 찾아와 자기들의 이야기를 하고 젊음의 기백을 펼쳐보이면서 청년 자체의 ‘청년의 집’을 구축하게 된다.
주최측은 이 청소년구역이 청년들을 흡인하는 자석으로 되여 그들이 주동적으로 전자제품을 내려놓고 자기들만의 거리로 찾아와 ‘더 재미있고 활약적이며 더 과학기술 함량이 높고 더 지능적이며 더 친환경적’인 생활방식을 체험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청소년 테마구역은 사상인솔, 과학체험, 체육운동, 활동전시의 4개 부분으로 나뉘여져있다. 공청단천진시위가 알심 들여 만든 ‘학습강국’ 천진청년활동소도 이 거리에 자리잡았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문 청년을 대상으로 한 ‘학습강국’의 실지 진지이며 광범한 청소년들이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학습 관철하는 ‘학습교실’의 역할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청소년구역 현장의 10개 전시구역, 48개의 대상은 모두 전 시 여러 분야의 청년들이 천진시 ‘10가지 행동’을 둘러싸고 이룩한 성과들을 전시한 것으로 청춘들의 충만된 에너지가 넘쳐흐르고 있다.
‘청년 문화유산 작업실’의 문화유산 체험 활동을 통해 전통차의 맛을 보고 문화를 느낄 수 있으며 친환경교양 특강을 통해 저탄소 생활방식을 료해할 수 있고 로보트 등 체험을 통해 과학기술의 매력에 함뿍 빠져볼 수도 있다.
일련의 주제활동이 속속 펼쳐지는 가운데 2023년 천진시의 10가지 청년 민생공사도 이곳에서 소개되였다.
중국청년5.4메달집단, 청년문명호, 청년돌격대, 청년지원자 등 여러 분야의 청년대표들이 이곳에서 청년의 힘을 모아 도시건설에 이바지하자고 제의하면서 책임감과 열정이 있고 노력 분투하는 이 시대의 멋진 청년으로 거듭나기를 호소하기도 했다.
《중국청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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