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하나시선] ‘중원사령관’ 이보 납시오 ~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5월21일 17시47분    조회:25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갑급리그 제6라운드, 연변룡정팀이 강호 남경도시팀과의 진검승부에서 승부의 차이를 만들어낸 관건적 선수는 바로 이보였다.

이보가 중원 사령관으로 갑급리그에 확실하게 등극하는 경기였다. 금의 순도는 뜨거운 불 속에서 알 수 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이보는 온 경기장을 누비면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였는데 그 중원 통치력은 군계일학의 수준이였다. 상대가 이보를 막는 방법은 계속되는 파울밖에 없었다.

이날 꼴도 이보의 발끝에서 시작되였다. 71분 경 중앙에서 공을 잡은 이보는 왼쪽 측면으로 침투해 달려가는 리세빈에게 적시에 장거리 패스를 찔러주고 , 문전으로 꺽어 주는 리세빈의 크로스를 우측에서 김태연이 달려 들어오면서 헤딩으로 깨끗이 마무리를 했다.

남경팀의 외적 감독도 경기 후 “연변팀 용병 이보 선수가 위협적이였다”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보는 이날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면서 컨디션이 좋을 때의 이보는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임을 보여주었다.

공수를 갖춘 한광휘와 김태연 두 로장이 좌우 측면에서 점차 주전 위치가 굳어지는 모습이다. 김감독의 말처럼 김태연을 중앙 쪽에 옮겨 손군이 교체된 후의 중원 공수 지원을 주문했는데 결정꼴을 내면서 이날 승리의 ‘신의 한수’로 되였다.

대치상태이던 경기는 점차 상대가 우리 왼쪽 측면을 집요하게 뚫고 한편 두 흑인 용병의 파워로 정면 돌파를 하면서 우세를 가져갔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협력수비를 촘촘히 하고 공중뽈 경합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득점기회를 주지 않았다. 역시 수비 핵심 왕붕 선수가 이날도 요처 요처에서 용병 공격의 맥을 끊으면서 ‘인정 사정 없는’ 메시 선수도 제압했다.

19세의 리세빈 선수가 지난 경기 득점에 이번 경기 공격 도움까지 두 경기째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많은 팬들이 한광휘로 오해했을 정도로 반오프사이트 전술로 침투해 밑선에서 꺽어 주는 모습이 무척 ‘한광휘 스러웠다’. 우리팀 U21 어린 선수들의 전혀 주눅 들지 않은 당찬 모습이 항상 대견하다.

6라운드까지 김감독의 선수 기용을 보면 , 주력 진영이 고정이 아니라 상대의 상황과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기용하고 경기중 교체로 변화를 많이 주는 등 김봉길호의 색갈이 짙어지고 있다는 인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70분경 왈두마를 로비로 교체하자 2분 뒤 곧바로 꼴이 터졌다. 아직 왈두마의 ‘사용설명서’를 찾지 못한 중에 로비는 20분 깜작 데비전을 치렀지만 공처리나 기술이 꽤나 매워보였다. 중원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보와 호흡을 맞춘다면 원톱이 없는 공격전술도 시도해볼만 하다.

이날 경기에서 강팀을 꺾으면서 연변룡정팀은 “올시즌 갑급리그 한번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의 상승과 함께 련승 무패행진의 흐름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경기로 보여진다 .

오늘 경기 최고의 선수 (MVP ) : 이보

정하나 길림신문 축구론평원 / 사진 김룡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7
  • 길림신문 한국지사는 한국 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 최필재 변호사와 중국 길림인우변호사사무소 정홍광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최필재 고문변호사(좌), 정홍광 고문변호사(우)10월 20일 서울지방변호사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 길림신문, 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 해당 책임자들이 참여한 가...
  • 2024-10-22
  • -중국농업과학원 특산물연구소, 사슴류, 모피동물, 특금(特禽) 및 기타 동물 총 509개 품종 (류형) 을 포함하는 세계 최대의 특수 동물 유전자은행 창설길림성에 자리잡은 중국농업과학원 특산물연구소는 1956년에 설립되였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특종 경제동식물자원의 보호, 개발과 리용에 전문적으로 종사하는 국가급...
  • 2024-10-21
  • 10월 19일 오전, 2024 중국(장춘) 한국주행사가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에 위치한 중한도시관에서 성대히 개최되였다.길림성정부외사판공실 주임 정강과 심양한국총령사관 총령사 최희덕 등 중한 량국 인사 근 300명이 참가한 행사 개막식 현장에서는 량국 배우와 운동선수들이 선보인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중국측에...
  • 2024-10-21
  • 2018년 5월에 건설된 백초원의 원래 이름은 방초공원으로 총면적은 15.907헥타르이다. 백초원은 초달대로와 무상가의 교차로의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2023년 6월부터 개조 및 승격 공사를 시작한 백초원은 올해 9월 8일 정식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되였다.백초원의 전경(무인기 찍음)새롭게 시민들을 맞이한 백초원...
  • 2024-10-21
  • 자작나무는 랑만적이고 단풍은 뜨겁기만 하다.황금빛이 출렁이는 가을, 장춘시 남호공원은 가을 단풍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정글은 여름의 푸르름이 자취를 감추고 붉은색, 황금색, 짙은 록색으로 어우러져 마치 한폭 또 한폭의 유화마냥 아름답다. 장춘시 남호공원에서 가을 기억을 사진기에 주어담는 시...
  • 2024-10-21
  • 10월 20일, 길림성공안청은 통화시에서 ‘불법 총기 폭발물 소각, 안전우환 제거, 군중안전 보장(销枪爆 除祸患 保民安)’을 주제로 불법 총기폭발물 소각활동을 진행했다. 총기폭발물 불법범죄 단속전문행동에서 전 성 공안기관이 압수한 불법 총기폭발물들을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소각했다.2023년부터 길림성 공...
  • 2024-10-21
  • 키퍼 동가림의 빛나는 선방쇼 끝에 연변팀은 홈에서 승점을 챙길 수 있었다.10월 19일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강등권에서 허덕이는 청도홍사팀(이하 청도팀)과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더했다.리그 잔류 임무를 일찌감치 완수...
  • 2024-10-21
  • 10월 19일 오전, 2024 중국(장춘) 한국주행사가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에 위치한 중한도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함께 협력하고 미래를 개척하며 호혜윈윈합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한국주행사는 길성인민정부외사판공실, 주심대한민국총령사관이 지도하고 장춘시인민정부외사판공실, 중한(장춘)국제합작시범구,...
  • 2024-10-21
  • 최근, 길림시 상해시대학교 ‘단체조직 인재유치’초빙회 및 ‘길림시동문인재발전촉진회 상해주재 사업위원회’ 설립대회가 복단대학에서 개최되여 당의 20기 3중전회 정신과 새시대 인재사업을 잘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사상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성당위와 시당위 인재사업지도소조회의 정신을 락착하며 동...
  • 2024-10-21
  • [로병사의 이야기](3)“22살에 죽을 각오로 결사대로 나갔다”―제대후 ‘연길시민’ 된 항미원조 중기관총수 로도현 만나보다“반장이 작전임무를 선포하고 전사들이 돌격대로 나가면서 청원서를 쓰던 정경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너도나도 이름과 고향, 고향집에 있는 련락 가능한 가족 이름을 본인이 입고있는 옷에 ...
  • 2024-10-21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