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하나시선] ‘중원사령관’ 이보 납시오 ~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5월21일 17시47분    조회:258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갑급리그 제6라운드, 연변룡정팀이 강호 남경도시팀과의 진검승부에서 승부의 차이를 만들어낸 관건적 선수는 바로 이보였다.

이보가 중원 사령관으로 갑급리그에 확실하게 등극하는 경기였다. 금의 순도는 뜨거운 불 속에서 알 수 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이보는 온 경기장을 누비면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였는데 그 중원 통치력은 군계일학의 수준이였다. 상대가 이보를 막는 방법은 계속되는 파울밖에 없었다.

이날 꼴도 이보의 발끝에서 시작되였다. 71분 경 중앙에서 공을 잡은 이보는 왼쪽 측면으로 침투해 달려가는 리세빈에게 적시에 장거리 패스를 찔러주고 , 문전으로 꺽어 주는 리세빈의 크로스를 우측에서 김태연이 달려 들어오면서 헤딩으로 깨끗이 마무리를 했다.

남경팀의 외적 감독도 경기 후 “연변팀 용병 이보 선수가 위협적이였다”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보는 이날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면서 컨디션이 좋을 때의 이보는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임을 보여주었다.

공수를 갖춘 한광휘와 김태연 두 로장이 좌우 측면에서 점차 주전 위치가 굳어지는 모습이다. 김감독의 말처럼 김태연을 중앙 쪽에 옮겨 손군이 교체된 후의 중원 공수 지원을 주문했는데 결정꼴을 내면서 이날 승리의 ‘신의 한수’로 되였다.

대치상태이던 경기는 점차 상대가 우리 왼쪽 측면을 집요하게 뚫고 한편 두 흑인 용병의 파워로 정면 돌파를 하면서 우세를 가져갔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협력수비를 촘촘히 하고 공중뽈 경합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득점기회를 주지 않았다. 역시 수비 핵심 왕붕 선수가 이날도 요처 요처에서 용병 공격의 맥을 끊으면서 ‘인정 사정 없는’ 메시 선수도 제압했다.

19세의 리세빈 선수가 지난 경기 득점에 이번 경기 공격 도움까지 두 경기째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많은 팬들이 한광휘로 오해했을 정도로 반오프사이트 전술로 침투해 밑선에서 꺽어 주는 모습이 무척 ‘한광휘 스러웠다’. 우리팀 U21 어린 선수들의 전혀 주눅 들지 않은 당찬 모습이 항상 대견하다.

6라운드까지 김감독의 선수 기용을 보면 , 주력 진영이 고정이 아니라 상대의 상황과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기용하고 경기중 교체로 변화를 많이 주는 등 김봉길호의 색갈이 짙어지고 있다는 인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70분경 왈두마를 로비로 교체하자 2분 뒤 곧바로 꼴이 터졌다. 아직 왈두마의 ‘사용설명서’를 찾지 못한 중에 로비는 20분 깜작 데비전을 치렀지만 공처리나 기술이 꽤나 매워보였다. 중원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보와 호흡을 맞춘다면 원톱이 없는 공격전술도 시도해볼만 하다.

이날 경기에서 강팀을 꺾으면서 연변룡정팀은 “올시즌 갑급리그 한번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의 상승과 함께 련승 무패행진의 흐름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경기로 보여진다 .

오늘 경기 최고의 선수 (MVP ) : 이보

정하나 길림신문 축구론평원 / 사진 김룡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7
  • 2023년 연길가을철자동차전시회 9월 23일, 연길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주공상련합자동차업종상회와 굉위자동차무역청에서 주관한 2023년 연길가을철자동차전시회가 연변굉위자동차무역성에서 정식으로 개막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승용차, 상용차, 다목적용도 차량, 중고차, 경공업관련 트럭 등 600여종에 달하는 오디,...
  • 2023-09-23
  • 22일,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6라운드 경기에서 연변적 원민성의 장춘아태팀은 홈장에서 연변적 박성, 지충국의 북경국안팀과 붙었는데 1대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장춘아태팀의 연변적 원민성 선수는 경기 56분경에 교체출전하여 북경국안팀의 용병 아부뢰오선수를 지키는데 성공하면서 승점 1점을 따내...
  • 2023-09-23
  • 9월의 연길은 풍작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발전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1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네티즌들에게 새시대 생기발랄하고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연길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한 데 취지를 둔 ‘연길약속’(延吉有约e起来) 2023 전국 중점 인터넷매체 취재 행사가 21일, 원만하게 끝났다. 3일 동...
  • 2023-09-22
  • -‘연길약속’(延吉有约e起来) 2023 전국 중점 인터넷매체 취재 행사 계렬보도 2023년은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첫해로서 경제 추세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이래 연길시는 새로운 발전리념을 전면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다그쳐 구축하여 경제의 쾌속 회복을 지속적으로 추동했는바 고품질 발...
  • 2023-09-22
  •   강장양로원 외부모습 “우리 대부분 사람들의 로후의 선택이 양로원이라면 마음에 드는 양로원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9월22일 길림시 강장양로원 참관일에서 길림시향진조선족로인협회 조흥기 회장의 발언이다. 금년 봄에 설립된 길림시강장양로원은 서란 평안진 태생인 류경룡이 운영하는 양로원으로 길림시조...
  • 2023-09-22
  • 전국적으로 유명한 량식생산의 대현으로서 올해 리수현은 조금도 느슨하지 않고 량식생산을 잘 틀어쥐고 ‘땅과 기술에 의거해 량식을 확보하는’ 전략을 결연히 실시하였으며 계속해 정책지지로 고표준의 농전을 건설하고 흑토지보호 강도를 강화였으며 ‘리수 모식’을 대대적으로 보급하여 년간 량식 대풍작을 위해 튼튼...
  • 2023-09-22
  • -장백산, 관광업의 지속적 ‘가속달리기’추진 가을에 들어선 9월, 장백산의 겹겹한 산림은 온통 물들어 아름답기 그지없다. 올해 장백산 관광 시장의 회복이 가속화 되는 추세에 9,10월 관광소비 성수기를 다잡아 관광업의 지속적 ‘가속달리기’를 추진하고저 장백산보호개발구는 관광지의 복무 품질을 제고하고 가을 관광...
  • 2023-09-22
  • -연길에 와서 취업·정착·투자·창업하는 청년들에게 정부가 묵직한 선물꾸러미 준비 완료 청춘의 활력으로 충만한 변방의 작은 도시 연길, 이곳은 민족특색이 뚜렷하고 민속풍정이 짙다. 또 이곳은 산수가 수려하여 생활하기 좋고 사업하기에도 좋다. 또한 이곳의 여러 민족은 서로 손을 맞잡고 굳게 뭉쳤다... 연길시는 기...
  • 2023-09-22
  • 9월 21일, 북경항공항천대학에서 학생들이 ‘천궁교실’ 제4차 우주수업을 듣고 있다. /신화사 21일 오후, 중국우주정거장에서 실시한 네번째 우주수업 ‘천궁교실’이 열렸다. 신진 ‘우주교사’인 경해붕, 주양주, 계해조가 광범한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우주과학보급수업을 진행했다. 이는 중국 우주비행사가 처음으로...
  • 2023-09-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