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하나시선] ‘중원사령관’ 이보 납시오 ~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5월21일 17시47분    조회:21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갑급리그 제6라운드, 연변룡정팀이 강호 남경도시팀과의 진검승부에서 승부의 차이를 만들어낸 관건적 선수는 바로 이보였다.

이보가 중원 사령관으로 갑급리그에 확실하게 등극하는 경기였다. 금의 순도는 뜨거운 불 속에서 알 수 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이보는 온 경기장을 누비면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였는데 그 중원 통치력은 군계일학의 수준이였다. 상대가 이보를 막는 방법은 계속되는 파울밖에 없었다.

이날 꼴도 이보의 발끝에서 시작되였다. 71분 경 중앙에서 공을 잡은 이보는 왼쪽 측면으로 침투해 달려가는 리세빈에게 적시에 장거리 패스를 찔러주고 , 문전으로 꺽어 주는 리세빈의 크로스를 우측에서 김태연이 달려 들어오면서 헤딩으로 깨끗이 마무리를 했다.

남경팀의 외적 감독도 경기 후 “연변팀 용병 이보 선수가 위협적이였다”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보는 이날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면서 컨디션이 좋을 때의 이보는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임을 보여주었다.

공수를 갖춘 한광휘와 김태연 두 로장이 좌우 측면에서 점차 주전 위치가 굳어지는 모습이다. 김감독의 말처럼 김태연을 중앙 쪽에 옮겨 손군이 교체된 후의 중원 공수 지원을 주문했는데 결정꼴을 내면서 이날 승리의 ‘신의 한수’로 되였다.

대치상태이던 경기는 점차 상대가 우리 왼쪽 측면을 집요하게 뚫고 한편 두 흑인 용병의 파워로 정면 돌파를 하면서 우세를 가져갔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협력수비를 촘촘히 하고 공중뽈 경합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득점기회를 주지 않았다. 역시 수비 핵심 왕붕 선수가 이날도 요처 요처에서 용병 공격의 맥을 끊으면서 ‘인정 사정 없는’ 메시 선수도 제압했다.

19세의 리세빈 선수가 지난 경기 득점에 이번 경기 공격 도움까지 두 경기째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많은 팬들이 한광휘로 오해했을 정도로 반오프사이트 전술로 침투해 밑선에서 꺽어 주는 모습이 무척 ‘한광휘 스러웠다’. 우리팀 U21 어린 선수들의 전혀 주눅 들지 않은 당찬 모습이 항상 대견하다.

6라운드까지 김감독의 선수 기용을 보면 , 주력 진영이 고정이 아니라 상대의 상황과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기용하고 경기중 교체로 변화를 많이 주는 등 김봉길호의 색갈이 짙어지고 있다는 인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70분경 왈두마를 로비로 교체하자 2분 뒤 곧바로 꼴이 터졌다. 아직 왈두마의 ‘사용설명서’를 찾지 못한 중에 로비는 20분 깜작 데비전을 치렀지만 공처리나 기술이 꽤나 매워보였다. 중원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보와 호흡을 맞춘다면 원톱이 없는 공격전술도 시도해볼만 하다.

이날 경기에서 강팀을 꺾으면서 연변룡정팀은 “올시즌 갑급리그 한번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의 상승과 함께 련승 무패행진의 흐름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경기로 보여진다 .

오늘 경기 최고의 선수 (MVP ) : 이보

정하나 길림신문 축구론평원 / 사진 김룡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87
  • 안도장백산문화관광축제 개막식 한장면 ‘중국 관광의 날’을 맞이 해 마련된 안도장백산문화관광축제 및 장백산정읍만족은고 가동식이 5월 18일 안도현 송강진에서 거행됐다. 안도현 당위와 정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안도, 행복한 려정, 연변으로 관광 초대, 가보고 싶은 안도(美好安图,幸福旅程 邀游延边...
  • 2023-05-19
  •   최근, 길림성농업농촌청 홈페이지는 2023년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추천명단에 대한 공시를 발표했다. 현급 농업농촌부문의 조직 신고, 시(주) 심사 추천, 성급 전문가 종합심사 등 절차를 거쳐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월청진 백룡촌 등 8개의 ‘성급 아름다운 레저향촌’을 2023년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으...
  • 2023-05-19
  • 5월 20일 15시에 연변룡정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승 3무 0패로 9점을 기록하고 갑급리그 순위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남경도시팀을 상대로 첫 홈장승을 노리게 된다. 5일 19일 오전 10시 20분, 경기전 있은 소식공개회에 연변룡정팀 김봉길 감독과 김태연 선수가 참가하였다. 연변룡정팀 김태연 선수는 “우리 선수들 준...
  • 2023-05-19
  • 18일 오전, 건설은행 길림성분행과 길림성부녀련합회는 장춘에서 공동으로 ‘어머니 건강렬차(母亲健康快车)’ 발차식을 거행했다. 중국부녀발전기금회와 중국건설은행에서 기증한 7대의 ‘어머니 건강렬차’가 재차 길림성에 정착했다. 2016년 말, 건설은행 길림성분행에서 길림성에 10대의 ‘어머니 건강렬차’를 기증했다...
  • 2023-05-19
  • 페기 타이어, 매돌, 술독, 페자재… 한때 버려지고 방치됐던 오래된 물건을 현지 농촌청년들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거쳐 ‘이색적인’ 예술 장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산동성 운성(郓城)현 장로집(张鲁集)진의 이야기다. 산동성 운성현 장로집진에서 청년자원봉사자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신화사 장로집진 장로집촌...
  • 2023-05-19
  • 18일, 연변인물연구회는 연길에서 《홍군장령 양림》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혁명영웅렬사들을 기리고 빛나는 업적을 칭송, 홍색유전자를 전승하면서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새로운 로정에 긍정에너지를 전달하였다. 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 연변인물연구회 총고문인 리덕수, 주인대 상무...
  • 2023-05-19
  • 당신이 74세로 우리 곁을 떠난지도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흘렀구만. 보낼 곳도 없고 받지 못할 편지인 줄을 번연히 알면서도 절절한 그리움으로 이 편지를 쓰오. 당신이 가있는 하늘나라가 어떤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은 정을 주고 몸만 떠나갔구려… 생전 유람길에서의 안해 라정신 당신은 평범한 나의 동반자로, 조강...
  • 2023-05-17
  • 지난 5라운드 강소로산팀 대 연변룡정팀 선발출전선수들. 지난 13일, 대 강서로산 원정경기에서 올시즌 첫승을 거두고 사기진작한 연변룡정팀은 돌아 오는 5월 20일 15:00시에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승 3무 0패로 9점을 기록하고 갑급순위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남경도시팀을 상대로 첫 홈장승을 노리게 된다. 2014년도에 ...
  • 2023-05-17
  • 16일에 소집된 전 성 중소학교 당조직이 령도하는 교장책임제 건립 사업 추진회의에 따르면 길림성은 앞으로 1년이라는 시간을 더 들여 중소학교 당조직이 령도하는 교장책임제를 전면적으로 구축, 보완하는 업무임무를 전면적으로 추진하여2024년말까지 모든 개혁임무를 기본적으로 완성하게 된다. 성당위 조직부와 성교육...
  • 2023-05-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