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하나시선] ‘중원사령관’ 이보 납시오 ~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5월21일 17시47분    조회:33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갑급리그 제6라운드, 연변룡정팀이 강호 남경도시팀과의 진검승부에서 승부의 차이를 만들어낸 관건적 선수는 바로 이보였다.

이보가 중원 사령관으로 갑급리그에 확실하게 등극하는 경기였다. 금의 순도는 뜨거운 불 속에서 알 수 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이보는 온 경기장을 누비면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였는데 그 중원 통치력은 군계일학의 수준이였다. 상대가 이보를 막는 방법은 계속되는 파울밖에 없었다.

이날 꼴도 이보의 발끝에서 시작되였다. 71분 경 중앙에서 공을 잡은 이보는 왼쪽 측면으로 침투해 달려가는 리세빈에게 적시에 장거리 패스를 찔러주고 , 문전으로 꺽어 주는 리세빈의 크로스를 우측에서 김태연이 달려 들어오면서 헤딩으로 깨끗이 마무리를 했다.

남경팀의 외적 감독도 경기 후 “연변팀 용병 이보 선수가 위협적이였다”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보는 이날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면서 컨디션이 좋을 때의 이보는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임을 보여주었다.

공수를 갖춘 한광휘와 김태연 두 로장이 좌우 측면에서 점차 주전 위치가 굳어지는 모습이다. 김감독의 말처럼 김태연을 중앙 쪽에 옮겨 손군이 교체된 후의 중원 공수 지원을 주문했는데 결정꼴을 내면서 이날 승리의 ‘신의 한수’로 되였다.

대치상태이던 경기는 점차 상대가 우리 왼쪽 측면을 집요하게 뚫고 한편 두 흑인 용병의 파워로 정면 돌파를 하면서 우세를 가져갔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협력수비를 촘촘히 하고 공중뽈 경합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득점기회를 주지 않았다. 역시 수비 핵심 왕붕 선수가 이날도 요처 요처에서 용병 공격의 맥을 끊으면서 ‘인정 사정 없는’ 메시 선수도 제압했다.

19세의 리세빈 선수가 지난 경기 득점에 이번 경기 공격 도움까지 두 경기째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많은 팬들이 한광휘로 오해했을 정도로 반오프사이트 전술로 침투해 밑선에서 꺽어 주는 모습이 무척 ‘한광휘 스러웠다’. 우리팀 U21 어린 선수들의 전혀 주눅 들지 않은 당찬 모습이 항상 대견하다.

6라운드까지 김감독의 선수 기용을 보면 , 주력 진영이 고정이 아니라 상대의 상황과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기용하고 경기중 교체로 변화를 많이 주는 등 김봉길호의 색갈이 짙어지고 있다는 인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70분경 왈두마를 로비로 교체하자 2분 뒤 곧바로 꼴이 터졌다. 아직 왈두마의 ‘사용설명서’를 찾지 못한 중에 로비는 20분 깜작 데비전을 치렀지만 공처리나 기술이 꽤나 매워보였다. 중원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보와 호흡을 맞춘다면 원톱이 없는 공격전술도 시도해볼만 하다.

이날 경기에서 강팀을 꺾으면서 연변룡정팀은 “올시즌 갑급리그 한번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의 상승과 함께 련승 무패행진의 흐름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경기로 보여진다 .

오늘 경기 최고의 선수 (MVP ) : 이보

정하나 길림신문 축구론평원 / 사진 김룡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49
  • 9월 10일, 연변룡정팀과 제남흥주의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에서 멀리서 온 10명 축구팬들이 시종 연변팀을 위해 함성을 지르며 응원했다.그들은 하남성 신향 팬협회 회원이자 이보의 팬들이다. 많은 하남건업팀 팬들에게 이보라는 이름은 마력을 가진 절대적인 우상이다. 한때 이보는 '중국슈퍼리그의 네이마르'라는 칭...
  • 2023-09-11
  •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전면진흥추동좌담회에서 발표한 중요연설 길림성 간부와 종업원들속에서 강렬한 반향 불러일으켜 9월 7일, 습근평 총서기는 새시대 동북전면진흥추동좌담회를 사회, 소집하고 중요연설을 발표하여 새시대 새로운 장정에서 동북의 전면적 진흥을 추진하는 데 방향을 제시했다. 우리 성의 광범한 ...
  • 2023-09-10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9월 10일,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에서 현재 7위에 랭킹되여 있는 제남흥주팀을 1대0으로 격파했다. ‘무승 탈출’이 간절했던 연변팀은 홈장 승리로 보귀한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경기후 제남흥주팀 당경감독은 “경기는 매우 격렬했고 쌍방 선...
  • 2023-09-10
  • 길림성 제19회 운동회 및 길림성 장애인운동회 개막 경준해 개막 선포 호옥정 축사 9월 8일 저녁, 길림성 제19회 운동회 및 길림성 장애인운동회가 매하구체육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사진은 개막식 현장 9월 8일, 길림성 제19회운동회 및 길림성 장애인운동회가 매하구에서 개막되였다. 길림성당위 서기, 성인대 상무위...
  • 2023-09-10
  • 최근 미국 바이든정부는 중국에 대한 원자력 제품의 수출 통제를 강화하기 시작하면서 중국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특정 발전기, 용기, 소프트웨어, 특수 핵자료와 원자재를 수출할 때 추가 신청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규정은 2021년 미국이 핵공업과 관련된 23개 중국 기업을 ‘제한 목록’에 포함시킨 데 이은 중...
  • 2023-09-10
  • 증명이 필요했던 경기에 승리로 답했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9월 10일 19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 경기에서 현재 7위에 랭킹되여 있는 제남흥주팀(이하 제남팀)을 1대0으로 격파했다. ‘무승 탈출’이 간절했던 연변팀은 홈장 승리로 보귀한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연변...
  • 2023-09-10
  • 습근평, 전국우수교사대표좌담회에 서한 보내 강조 교육자의 정신을 크게 고양하며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위업에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해야 전국 교사 및 교육일군들에게 명절의 인사와 진심어린 축복 전국 우수 교사 대표 좌담회가 9월 9일 북경에서 열렸습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
  • 2023-09-10
  • 습근평, 조선국경 75주년 즈음해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에게 축전 【북경 9월 9일발 신화통신】 9월 9일,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습근평은 조선 국경 75주년을 맞아 조선로동당 총비서, 국무위원장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75년래 조선로동당의 굳건한 령도와 조선인민의 끊임없는 노...
  • 2023-09-10
  • 9일, 공주령시 남외자가두판사처와 공주령시민족종교사무국이 주최하고 공주령시 남외자가두 선풍촌이 주관한 제2회 민족민속문화축제가 공주령시 남외자가두 선풍촌에서 개최되였다. 남외자가두 주임 류량 이번 문화축제는 ‘민족문화를 전승하고 민속풍토를 감상하며 향촌 진흥에 조력하고 아름답고 풍요로운 고향을 건설...
  • 2023-09-10
  • 9월 10일 저녁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중심체육장에서 진행되는 202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2라운드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제남흥주팀과 겨루게 된다. 9일 저녁 5시 45분에 있은 기자회견에 제남흥주팀 당경감독과 20번 미투라선수가 참가하였다. 제남흥주팀 미투라선수는 “래일 경기 곤난할것 같다. 그러나 우리도 준비 끝...
  • 2023-09-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