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하나시선] ‘중원사령관’ 이보 납시오 ~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5월21일 17시47분    조회:33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갑급리그 제6라운드, 연변룡정팀이 강호 남경도시팀과의 진검승부에서 승부의 차이를 만들어낸 관건적 선수는 바로 이보였다.

이보가 중원 사령관으로 갑급리그에 확실하게 등극하는 경기였다. 금의 순도는 뜨거운 불 속에서 알 수 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이보는 온 경기장을 누비면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였는데 그 중원 통치력은 군계일학의 수준이였다. 상대가 이보를 막는 방법은 계속되는 파울밖에 없었다.

이날 꼴도 이보의 발끝에서 시작되였다. 71분 경 중앙에서 공을 잡은 이보는 왼쪽 측면으로 침투해 달려가는 리세빈에게 적시에 장거리 패스를 찔러주고 , 문전으로 꺽어 주는 리세빈의 크로스를 우측에서 김태연이 달려 들어오면서 헤딩으로 깨끗이 마무리를 했다.

남경팀의 외적 감독도 경기 후 “연변팀 용병 이보 선수가 위협적이였다”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보는 이날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면서 컨디션이 좋을 때의 이보는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임을 보여주었다.

공수를 갖춘 한광휘와 김태연 두 로장이 좌우 측면에서 점차 주전 위치가 굳어지는 모습이다. 김감독의 말처럼 김태연을 중앙 쪽에 옮겨 손군이 교체된 후의 중원 공수 지원을 주문했는데 결정꼴을 내면서 이날 승리의 ‘신의 한수’로 되였다.

대치상태이던 경기는 점차 상대가 우리 왼쪽 측면을 집요하게 뚫고 한편 두 흑인 용병의 파워로 정면 돌파를 하면서 우세를 가져갔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협력수비를 촘촘히 하고 공중뽈 경합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득점기회를 주지 않았다. 역시 수비 핵심 왕붕 선수가 이날도 요처 요처에서 용병 공격의 맥을 끊으면서 ‘인정 사정 없는’ 메시 선수도 제압했다.

19세의 리세빈 선수가 지난 경기 득점에 이번 경기 공격 도움까지 두 경기째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많은 팬들이 한광휘로 오해했을 정도로 반오프사이트 전술로 침투해 밑선에서 꺽어 주는 모습이 무척 ‘한광휘 스러웠다’. 우리팀 U21 어린 선수들의 전혀 주눅 들지 않은 당찬 모습이 항상 대견하다.

6라운드까지 김감독의 선수 기용을 보면 , 주력 진영이 고정이 아니라 상대의 상황과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기용하고 경기중 교체로 변화를 많이 주는 등 김봉길호의 색갈이 짙어지고 있다는 인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70분경 왈두마를 로비로 교체하자 2분 뒤 곧바로 꼴이 터졌다. 아직 왈두마의 ‘사용설명서’를 찾지 못한 중에 로비는 20분 깜작 데비전을 치렀지만 공처리나 기술이 꽤나 매워보였다. 중원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보와 호흡을 맞춘다면 원톱이 없는 공격전술도 시도해볼만 하다.

이날 경기에서 강팀을 꺾으면서 연변룡정팀은 “올시즌 갑급리그 한번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의 상승과 함께 련승 무패행진의 흐름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경기로 보여진다 .

오늘 경기 최고의 선수 (MVP ) : 이보

정하나 길림신문 축구론평원 / 사진 김룡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45
  • 2023년 ‘화음컵’ 전국시랑송경연대회 주최측과 수상자들 8월 30일 오전 9시, 감회가 서린 특색 문화행사인 2023년 ‘화음컵’ 전국시랑송경연대회가 ‘왕훙 도시’ 연길에서 온오프라인 형식을 통해 전국 1,500여명의 시랑송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연변향음시랑송문화예술교류중심의...
  • 2023-08-31
  • 5월 20일, 남경도시팀 꼴문을 열어제낀 김태연선수가 포효하고 있다.(사진 김룡 기자) 9월 2일 저녁 19시, 최근 8라운드 경기에서 5무3패로 무승의 늪에서 헤여나오지 못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남경청오체육공원체육장에서 현재 9승9무2패 36점으로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남경도시팀과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21라...
  • 2023-08-31
  • 8월 24일, 일본의 무책임한 일방적 핵오염수 해양 방류 조치가 전세계 인민의 항의와 시위에 이어 해산물 료리에 대한 우려와 거부반응을 야기시키고 있는 가운데 길림성 매하구시에서 민물 양식으로 오스트랄리아 블루 랍스타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는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최근, 매하구시 강대영진에서 시험적으로 양식...
  • 2023-08-31
  • 8월 30일 안도현 제27회운동회가 안도현체육장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이번 운동회는 안도현의 정신, 인문리념과 핵심문화를 독특한 시각으로 해석하였으며 사람들에게 산수의 미, 인문의 미, 운동의 미를 만긱하게 했다. 개막식에는 안도현의 여러 향진, 가두, 현 직속기관 대표들이 통일복을 차려입고 힘찬 발걸음으로 ...
  • 2023-08-30
  •  중국조선족민속원경무소 경찰들의 도움으로 택시에 두고내린 트렁크를 되찾은 관광객 조녀사 여름철 관광성수기에 들어서면서 연길시에 올해 들어 지금까지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가운데 외지 관광객의 휴대물품 분실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새로 건설된 연길시공안국 중국조선족민속원경무소의 경찰들은 제때...
  • 2023-08-30
  • 8월 28일, 연변조선족자치주 18만여명의 중소학교 학생들이 새학기 새희망으로 스타트를 힘차게 뗀 가운데 연길시제10중학교에서도 ‘개학식 및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장엄한 국가의 주악 속에서 새학기의 첫 국기게양식이 엄숙하게 진행되였고 교가를 제창하는 학생들의 마음은 새로운 학기에 대한 희망과 기대에 ...
  • 2023-08-30
  • 경찰에 나포된 전신사기사건의 3명 범죄용의자 최근 장춘시의 여러 목욕탕들에서는 목욕탕에 놓아둔 휴대전화는 그대로 있는데 휴대전화 카드만 없어지는 이상한 일이 여러건 발생했다. 휴대전화 주인들은 시간이 좀 지나서 공안기관으로부터 휴대전화 카드가 전신사기 범죄에 사용되였다는 전화를 받고 다시 한번 깜짝 놀...
  • 2023-08-30
  • 제3편 동북항일련군 녀성 장교와 중공 각급 녀성 지도간부 1. 사급 이상 장령, 시와 지구급 이상 중공 지도간부 리근숙(李瑾淑, 1909—1941):동북항일동맹군 제4군 부녀주임 겸 선전처 처장 리근숙(李根淑, 李瑾淑)은 조선 경상도 례천군에서 태여나 1914년에 흑룡강성 녕안현 동경성으로 이주했다. 1927년 11월, 중국공산...
  • 2023-08-30
  • 연길시공룡락원에 모여든 관광객들 올 상반년에 연길시에서는 관광객 409만9,000여명을 맞아들였는데 이는 동시기 대비 386% 늘어난 셈이며 관광수입은 55억 4200만원 실현해 동시기 대비 678%나 크게 늘어났다. 특히 올해 연길시는 민속, 공룡, 축구, 공연 등 문화체육관광이 융합되면서 전국 인기관광 목적지 톱 10위권의...
  • 2023-08-30
  • 29일 오전, 장춘데이터거래중심은 운영식을 가동했다. 이 중심은 전 시, 전 성 나아가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거래주체등기, 거래목적등기, 거래신청협상, 계약체결등록, 거래실시, 거래결산, 쟁의처리 등 봉사를 제공하며 장춘데이터요소시장화 배치개혁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음을 상징한다. 료해에 따르면 장춘시는 ‘사업...
  • 2023-08-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