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 중앙아시아 5개 국 원수와 공동으로 기자회견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5월21일 19시53분    조회:248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19일 서안 국제회의쎈터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습근평 국가주석과 까자흐스딴 토카예브 대통령, 끼르끼즈스딴 자파로브 대통령, 따쥐끼스딴 라흐몬 대통령, 뚜르크메니스딴 베르디무함메도브 대통령, 우즈베끼스딴 미르지요예브 대통령이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방금 나는 중앙아시아 5개 국 원수들과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쌍무 친선 력사를 회고하였으며 협력성과를 정리하고 성공적 경험을 총화했으며 새로운 공감대를 응집했다. 우리는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서안선언〉을 공동 체결하고 정상회의 성과 명세서를 채택했다. 하여 향후 중국―중앙아시아 관계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놓았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백년일우의 세계적인 대변혁과 각국 인민의 근본리익, 밝은 미래에 착안해 우리는 합심해 도전에 공동 대응하고 보다 밀접한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으로 인류운명공동체를 위해 힘을 기여하기로 결심했다.

우리는 각자의 주권과 독립, 령토완정 등 핵심리익 문제에서 서로 확고히 지지하고 자국 실정에 따른 발전도로를 서로 존중하며 구실을 만들어 내정을 간섭하는 그 어떤 세력도 단호히 반대할 것이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세계 발전에 대한 중국식 현대화 도로의 중요한 의의를 충분히 긍정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부동하게 견지할 것이라고 재천명했다.

우리는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 실시 10주년을 기점으로 발전전략의 접목을 다그치고 무역 자유화와 편리화를 추진하며 산업과 투자 협력을 확대하고 중국―중앙아시아 교통벨트 건설을 추진할 것이다. 그리고 중국―중앙아시아 에너지 발전 동반자 관계를 건립하고 첨단기술 협력을 격려하며 지역 식량안전을 보장하고 심층차원의 상호보완과 호혜상생의 새 협력구도를 공동 구축할 것이다.

우리는 인문교류와 협력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체육, 고고학, 관광, 의료보건 등 령역의 협력을 적극 전개하며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인민문화예술의 해 및 중국―중앙아시아 청년예술축제를 잘 치를 것이다. 문화쎈터를 상호 설치하고 인원래왕을 확대하며 청년교류를 격려하고 ‘문화 비단의 길’ 계획을 공동 실시할 것이다. 중국은 중앙아시아국가 청년학자들에게 정부장학금 명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중앙아시아에 로반작업소, 전통의학쎈터를 설립하여 각국을 도와 고차원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형식의 테로주의, 분렬주의, 극단주의 그리고 마약밀수, 국제조직범죄를 단속하고 생물안전, 인터넷안전, 응급구조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인민의 안전과 안정 사업, 평화와 재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합심해 평화로운 중앙아시아를 건설할 것이다.

우리는 유엔 헌장과 취지, 원칙을 고수하고 다각주의와 세계가 공인하는 국제법과 국제관계 준칙을 견결히 수호하며 국제 공평과 정의를 수호해 국제질서와 글로벌 운영체계가 보다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할 것이다. 각 측은 전세계 발전 창의, 전세계 안전 창의, 전세계 문명 창의를 지지하고 적극 실천할 것을 원하고 있다. 이는 세계 평화와 발전을 수호하고 인류 문명진보를 추진함에 있어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우리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국―중앙아시아 원수회담 기제를 정식 설립하고 2년에 한번씩 개최하며 중국과 중앙아시아 각국에서 번갈아 개최할 것이다. 차기 정상회의는 2025년 까자흐스딴에서 진행된다. 우리는 기제건설을 다그치고 보완하며 중국에 상설 비서처를 설립하고 교통과 경제무역, 투자와 산업, 농업, 에너지, 세관, 인문을 선차적 방향으로 삼고 6개 국 사이의 전방위적인 심층차원의 협력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각국 사이의 협력을 위해 좋은 출발을 하였다. 각국의 공동 노력하에 중국과 중앙아시아간 국가관계가 비바람을 헤쳐나가 과감히 앞으로 매진하여 6개국 발전과 진흥을 위해 동력을 부여하며 지역 평화와 안정에 강대한 긍정적 에너지를 주입할 것이다.

채기, 왕의, 진강 등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중앙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67
  • 5월 30일 북경 우주비행통제쎈터에서 촬영한, 신주 15호 우주비행 탑승팀과 신주 16호 우주비행 탑승팀이 ‘가족사진’을 찍는 장면이다. 중국유인우주비행공정판공실이 전한 소식에 의하면 우주비행선이 우주정거장 조합체와 자동 쾌속 도킹(对接)을 한 후 신주 16호 우주비행 탑승팀은 우주비행선 귀환선에서 궤도선으로...
  • 2023-05-31
  • 좌로부터 박철원, 강원호, 리일권, 마송학 로인 올해 이미 80고령에 오른 마송학, 리일권, 강원호, 박철원 등 네명의 로인들은 여덟살때부터 조양천 철도소학교와 도문 철도중학교에서 함께 공부하며 다정히 보냈던 동창생들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 후 모두들 당원에 들었고 중학교 교장, 백화청사 부 총경리...
  • 2023-05-31
  • —국무원련합예방통제기제 전문가들을 조직해 열점관심사에 회답 최근 일부 지역 군중들은 주변의 코로나 19 감염 병례가 증가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2차 감염’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떤 상황에서 제때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하는가? 중점군체에 대한 보호를 어떻게 잘 할 것인가? 국무원련합예방통제기...
  • 2023-05-30
  • 중국의 양모(羊毛) 수요 증가세에 오스트랄리아 양모업계가 활짝 웃고 있다. 오스트랄리아 양모혁신유한회사 수석 집행관 존 로버츠는 최근 북경, 상해, 장가항, 동향, 남경 등지에서 업계 고위 인사들을 만나 ‘생산적인 한주’를 보낸 후 오스트랄리아로 돌아갔다. 그는 중국의 양모 및 현지 브랜드에 대한 수요 증가를 긍...
  • 2023-05-30
  • 흑룡강성 이춘시는 중국의 중점 국유삼림지역이다. 지난 60여년간 이곳은 삼림 개발에 의존하며 2억 7,000만립방메터 규모의 목재를 국가에 제공했다. 지속적인 벌목으로 이춘시는 자원 고갈 위험에 처하게 되였다. 이에 ‘나무경제’에 의존했던 이춘시는 지난 2013년 천연림의 상업 벌목을 전면 중단하고 ‘생태경제’의 ...
  • 2023-05-30
  • 지난 대 제남흥주팀전과의 선발출전한 연변룡정팀선수들. 6월 3일 15시에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23중국축구 갑급리그 제8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2승3무2패, 9점)은 똑같은 점수로 현재 1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동관관련(2승3무2패, 9점)과 부딪치게 되는 데 불꽃 튀는 일전이 예견된다. 2016년에 설립되여 청...
  • 2023-05-30
  • 5월 30일 오후 3시 30분 연변룡정팀은 진강시축구훈련중심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중국축구 축구협회컵 제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을급리그 천주아신팀을 역전승하면서 제3라운드에 진출하였다. 이날 김봉길 감독은 선발로 꼴키퍼에1번-에크라무강을 수비에 14번 리룡, 18번 김성준, 26번 허문광, 24번 리금우를 배치...
  • 2023-05-30
  • 발리의 즐거움이 가득 묻어있는 사진을 보면서 발리를 주름잡으며 행복의 미소를 날린 여섯 아줌마들의 발리행이 추억의 날개를 달고 다시 발리에로 가고 싶게 만든다. 만 칠천오백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인도네시아, 그중 발리는 가장 아름다운 섬중의 하나로 천혜의 자연경관덕에 일찍부터 세계 제1의 려행지의 명성...
  • 2023-05-30
  • 왼쪽 사진은 2012년 9월 3일, 대화요족자치현 반승향 롱뢰촌에서 8살 나는 몽려단(오른쪽 첫번째)이 벼랑을 오르내리면서 학교에 다니고 있는 장면이다. 오른쪽 사진은 2023년 5월 20일, 몽려단이 현고급중학교 고중 3학년 성인식에 참가한 모습이다. (신화사 기자 호성우 찍음) 웃쪽 사진은 2023년 5월 24일, 촌의사 몽부...
  • 2023-05-30
  • —천진 21쌍 조선족 ‘금혼부부’ 합동잔치 성황리에 검은 턱시도 차림에 나비넥타이를 받쳐 맨 21명의 백발 신사들이 순백의 눈부신 웨딩드레스 차림에 부케를 손에 든 21명의 백발 미녀들의 손을 잡고 결혼반주곡의 반주 속에서 나란히 합동잔치장에 나타나자 장내에 있던 300여명 가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열렬한 환호와...
  • 2023-05-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