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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초대석] 1-리세빈, "이보는 소중한 존재 · 매 출전기회 소중히 여길 것!"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5월23일 10시08분    조회: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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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축구가 4년만에 다시 갑급리그로 돌아왔다. 연변은 다시 축구열정으로 들끓기 시작했고 선수들은 성근한 땀방울로 팬들의 열정에 화답하고 있다. 김봉길 감독의 인솔하에 연변팀에서는 한명 또 한명의 스타선수들이 용솟음쳐 나오고 있다. 우리 선수들에게 정성 어린 성원을 보내고 더 많은 팬들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선수들을 료해하도록 도움을 주고저 연변방송APP(조, 한), 연변라지오TV방송국 위챗 계정(조, 한), 틱톡 등 플랫폼은 "선수 초대석(龙鼎之星)" 계렬보도를 륙속 게재하고저 한다. 많은 독자분들의 애독 부탁드린다.


리세빈, "이보는 소중한 존재 · 매 출전기회 소중히 여길 것!"

지난 5월 13일 있은 갑급리그 제5라운드 강서려산과의 원정경기에서 리세빈은 65분경 추가꼴을 뽑아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올해 19주세도 안되는 리세빈이 갑급리그 두번째 출전에서 첫 꼴을 선고한 것이다. 이는 목전 연변룡정팀 사상 가장 나어린 선수의 득점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지난 20일 있은 남경도시와의 홈경기에서 리세빈은 감각적인 크로스로 김태연의 헤딩슛에 도움을 주었다. 축구장 밖에서는 아직도 애티나는 얼굴을 한 나어린 선수이지만 리세빈은 축구장 안에서는 능란한 발기술과 감각적인 플레이를 갖춘 창조력 있는 선수이다.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을 가진 미래의 "중원사령관" 리세빈 선수를 만나보았다. (5월 17일 인터뷰)

제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추가꼴을 기록하는 리세빈 선수.

기자: 올 시즌 첫 꼴이다. 예상보다 빨리 오지 않았나?

리세빈: 그렇다. 이렇게 일찍 꼴이 찾아올 줄 몰랐다. 당시 공한괴는 변선 돌파후 왈두마를 찾으려 한 것 같았다. 그런데 생각밖으로 나한테 공이 왔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슈팅을 때렸다. 나 자신의 꼴때문에 특별히 기쁘거나 그런 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팀이 이겨서 너무 기뻤다.

기자: 공이 오는 순간 득점할 거라는 느낌이 있었나?

리세빈: 있었다. 이건 들어갈 것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왔고 때리는 순간 더더욱 확신했다.

기자: 련속 두 경기 교체출전했다. 컨디션이 점차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

리세빈:  올해 동계훈련을 잘한 덕분이다. 우리 팀은 훈련시간이 가장 길고 또 아주 체계적으로 훈련했다. 앞서 2년간 을급리그를 찼는데 출전시간은 제한됐지만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때문에 올해 갑급리그에서도 보다 여유있게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기자: 출전하기 전에 감독님이 어떤 주문을 했나?

리세빈: 일단 많이 뛰라고 주문했다. 많이 뛰면서 동료들을 위해 공간을 창조해주라고 했다. 평소에도 감독님은 우리 어린 선수들에게 과감하게 부딪치라고 주문하고 있다. U21 정책 덕분에 출전기회가 보다 많이 주어지는 것 같다. 매 한번의 출전기회를 소중히 여길 것이다.

기자: U21 정책이 있지만 어린 선수들간의 경쟁압력도 큰 것 같다...

리세빈: 경쟁은 당연히 있다. 훈련상황에 따라 출전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훈련때에도 여유를 부릴 틈이 없다. 다들 어릴 때부터 같이 축구를 하면서 성장한 친구들이기에 경쟁도 아주 선의적인 경쟁이다.

제6라운드 홈장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는 리세빈 선수.

기자: 예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있었는데 지금은 측변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어느 포지션을 더 선호하나?

리세빈: 측면 피드필더가 좋다. 공을 가지고 돌파할 기회가 많아서 더 성취감이 있다...(웃음)

기자: 이보와 같이 뛰면서 어떤 느낌 받았나?

리세빈: 이보는 중국프로리그에서도 수준이 가장 높은 외적선수중의 한 사람이다. 이보와 같이 축구를 한다는 자체가 아주 소중한 기회이다. 그가 있으면 편하게 축구를 할 수 있다. 그는 두뇌가 명석하고 공처리가 지극히 합리적이다. 평소에도 이보는 나에게 많은 건의를 주는데 나의 발전에 아주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선수 프로필]

리세빈

2004년 12월 13일 출생. 키1m75. 공격형 미드필더. 올 시즌 연변룡정팀 17번 선수.

2020년 연변해란강팀을 대표하여 챔피언스 리그 출전. 챔피언스 리그 최우수 신인선수상 받음.

2021년 연변해란강팀을 대표하여 을급리그 출전, 프로생애 시작함.

2022년 8월 12일 을급리그 제10라운드 치박제성과의 경기에서 82분경 허파의 크로스를 정확히 밀어넣으며 프로생애 데뷔꼴을 터뜨림.

일찍 U-14, U-15, U-16 국가대표팀을 거쳐 2022년 5월 U-19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됨.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글: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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