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할빈에 위치한 중국횡도하자고양이과동물사육쎈터 흑룡강 동북호림원 새끼호랑이 ‘보육실’에 들어가보니 10여마리의 귀여운 새끼호랑이가 달콤하게 낮잠을 자고 있었다. 이 새끼호랑이들중 가장 큰 것은 이미 한달이 되였고 가장 작은 것은 태여난지 1주일도 채 되지 않았다. 현재 이 쎈터에는 이미 30여마리의 아기호랑이가 태여났는데 올해 백마리 정도 태여날 예정이다.
중국횡도하자고양이과동물사육쎈터 부주임, 흑룡강동북호림원 총공정사 류단은 매년 4월부터 6월은 동북범의 번식고봉기로서 쎈터에는 동북범새끼들이 잇따라 태여난다고 소개했다.
동북호림원에서 이미 근 20년간 근무한 동북범사육사 리흠이 태여난지 얼마 안된 아기호랑이들을 돌보고 있었는데 아기호랑이들의 체중과 체온을 재고 먹이를 먹였다. 그는 호랑이새끼들을 아기처럼 돌보고 있었다.
리흠은 “새끼호랑이의 건강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는 매일 엄격하게 소독한다. 어미호랑이가 새끼를 낳는 동안 사육사들은 모니터를 통해 어미호랑이가 새끼호랑이를 돌보는 정황을 관찰하고 불합격된 ‘어미’가 있으면 제때에 개입하여 새끼호랑이에 대한 인공사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동북범인공사육기지로서 중국횡도하자고양이과동물사육쎈터는 몇년간 국내외 기타 동물보호기구와 끊임없이 교류하면서 풍부한 동북범 인공사육경험을 축적했으며 동북범보육기술도 비교적 큰 진보를 가져와 새끼호랑이 생존률이 뚜렷이 제고되였다. 이런 새끼호랑이중 체질이 좋은 개체는 동북범 국가급 종원보호 핵심종군으로 보충진입한다.
동북범은 주요하게 중국 동북부와 로씨야 씨비리의 한랭지대에 분포되였는데 세계 10대 멸종위기동물중 하나이다. 1986년, 중국횡도하자고양이과동물사육쎈터가 성립될 때 8마리 종호랑이 밖에 없었는데 근 40년의 과학번식을 통해 현재 순종 동북범이 근 900마리에 달해 완전한 동북범 유전자데터베이스를 보존했는바 이는 야생호랑이 연구를 위해 중요한 조건을 제공하고 야생동북범 개체회복을 위해 량호한 기초를 닦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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