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연변―한국 경제무역협력상담회 서울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1일 11시39분    조회:18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호가복 형해명 상담회에 참석하여 연설

18개 대상 집중 계약, 계약총액 28억원

5월 30일, 중국 연변―한국 경제무역협력상담회가 한국 서울에서 개최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주한중국대사 형해명이 상담회에 참석하여 연설을 발표했다. 상담회에는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공참 곡금생이 참석했다.

호가복은 상담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한국은 바다를 사이두고 마주보고 있는 영원한 이웃이자 헤어질 수 없는 협력파트너이다. 연변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인연이 깊으며 력사가 깊고 인문교류가 빈번하며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시키는 데 좋은 토대와 독특한 장점을 갖고 있다. 연변은 산업토대가 량호하고 대외통로가 원활하며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경영환경이 우월하여 우리 나라 투자정책이 가장 집중되고 가장 우대적인 지역의 하나로서 미래의 발전잠재력이 거대하고 전망이 밝다. 한국은 의약, 전자, 의료, 식품, 의류 등 산업이 발달하여 연변의 발전수요와 고도로 부합되고 경제무역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튼튼한 토대와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여러 기업가 벗들이 연변을 미래발전의 중요한 진지로 삼고 기회를 포착하고 기세를 몰아 연변 산업발전 구도에 깊이 있게 융합시켜 협력 분야를 한층 더 넓히고 더욱 큰 범위, 더욱 넓은 분야, 더욱 심층적인 차원에서 협력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이웃은 자주 다닐수록 가까워지고 친구는 자주 다닐수록 가까워진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더 많은 한국친구들이 연변을 리해하고 관심을 가지며 쌍방의 우의를 증진하고 실무협력을 심화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더욱 큰 성의를 가지고 최대의 지지를 주며 가장 우수한 써비스를 제공하여 모든 투자자들이 연변에서 편안하게 생활하고 안심하고 사업하며 안심하고 발전하여 가장 많은 투자수익을 얻도록 할 것이다.

형해명은 축사에서 이번 상담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한 량국은 이사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일뿐더러 더우기는 리익이 융합되고 호혜상생하는 협력파트너이다. 연변은 량질의 자원이 있고 물산이 풍요로우며 정책이 풍부하여 대한국 경제무역 협력에서 독특한 장점을 갖고 있기에 많은 한국기업이 중국에 와서 투자하고 사업을 일으키는 데 가장 좋은 선택이다. 현재 농심그룹, 인삼공사 등 200여개 한국기업이 연변에 입주하여 중국 경제발전과 새로운 발전구도 건설의 보너스를 공유하고 중한 경제협력의 질적인 발전을 함께 촉진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투자, 무역, 기술, 산업, 인재 등 분야에서의 협력 잠재력을 깊이있게 발굴하고 지방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중한 경제무역관계에 더 큰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연변지역은 우세가 독특하고 자원천품이 우수하며 산업기반이 튼튼하다면서 한국기업이 연변에 가서 경제무역 협력을 전개하는 것을 변함없이 지지하며 두 지역 기업간 상업왕래를 강화하고 두 지역의 경제발전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창표 코트라 대중화지역본부 총괄대표는 축사에서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여 두 지역 기업의 투자협력에 계속 도움을 주고 양측이 더 많은 분야에서 실무협력을 전개하도록 추진하며 더 높은 수준의 호혜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연변의 투자환경 소개 영상을 함께 관람했다. 주상무국과 연길시가 각각 중점 산업 및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연변에 투자한 한국 투자기업 대표들인 농심 중국본부, 길림한정인삼유한공사의 책임자가 각각 발언했다.

뒤이어 열린 대상체결식 현장에서는 18개 대상을 집중적으로 계약했다. 계약총액은 28.05억원에 달하며 식품가공, 의료미용, 신에너지, 광전정보, 광천수 등 중점분야를 포함한다.

회의에 앞서 호가복과 형해명은 공동으로 중국 연변―한국 경제무역협력상담회에 참가한 중요한 귀빈들을 회견했다.

성상무청 부청장 지창,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길시당위 서기인 조영호, 주직속 관련 부문 및 관련 현시 책임동지, 일부 기업 책임자, 한국상(협)회, 기업가 대표 등 200여명이 상담회에 참가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87
  • 연길시 원휘사회구역, 백성 대무대―노래소리속의 당수업 ‘붉은 7월’전정숙 콘서트 개최 전정숙의 독창 〈당이여, 친애하는 어머니〉 7월 23일, 중국공산당 창건 102주년을 경축하여 연길시 공원가두 원휘사회구역에서는 당의 빛나는 력사를 되돌아보고 위대한 당창건 정신을 발양하며 광범한 당원들의 취지의식을 강화하...
  • 2023-07-25
  • 7월 24일 오후에 있은 제20회 장춘국제자동차박람회 페막 소식발표회장 7월 24일 오후, 제20회 장춘국제자동차박람회 및 자동차문화생활축제가 열흘 만에 원만히 막을 내렸다. 연인수로 25만 6,000명이 관람한 이 자동차 성연은 시민들에게 장춘, 이 자동차도시의 매력과 활력을 재차 만긱하도록 했다. 이번 장춘자동차박람...
  • 2023-07-25
  •   왕박호(오른쪽)선수와 장예보선수. 올시즌 5승 5무 5패 승점 20점으로 순위 9위를 달리고 있는 연변룡정팀이 여름철 이적시장에서 젊은 국내 선수 2명을 영입하였다. 2005년 7월 18일 호북성 양양시에서 출생한 왕박호는 신장 187센치메터, 체중 74키로그람, 미드필더와 공격수이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호북양양초구...
  • 2023-07-24
  • 지난 5월 2일에 찍은 싱가포르 마리나만 번화가 일대. /신화사 중국이 7월 26일부터 싱가포르 국민을 대상으로 15일 무비자 정책을 재개한다. 23일 주싱가포르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일반 려권을 소지한 싱가포르 국민이 사업, 관광, 가족 방문 및 경유 등을 목적으로 중국에 입국하는 것을 허용한다. 이미 발급...
  • 2023-07-24
  • 지난 2020년 8월 21일, 미국 로스안젤스 문화성에 있는 틱톡 로스안젤스 사무소 로고. /신화사 세계 인구의 60.6%가 소셜 네트워크(SNS)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문기구 케피오스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SNS 사용자 수는 50억명(48억 8천만명)에 육박해 1년 새 3.7% 증가했다. 한편 올 한해 ...
  • 2023-07-24
  • 7월 19일, 조남시 제3회 성일 밀(小冰麦) 풍수축제가 성일농업 밀재배기지에서 개최되였다. 한대 한대의 련합수확기가 밀밭에 들어가 작업하면서 올해 밀 수확기의 막을 열었다. 참관을 온 군중들을 위해 준비한 현장의 다양한 종류의 밀가루로 만든 분식제품들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조남성일금지생물농업유한회사는 ...
  • 2023-07-24
  • 올시즌 연변팀의 최고의 경기? 많은 팬들이 제15라운드 청도해안선과의 경기를 올시즌 현재까지 연변룡정팀의 최고의 명승부로 꼽는다. ‘승리 못지 않은 무승부’라는 주장도 있다. 무승부지만, 선제꼴 역전꼴 동점꼴의 극적 스토리와 팀이 보여준 결심, 포기하지 않는 투혼, 격정의 공격축구, 불패의 아성 마귀홈장, 감독...
  • 2023-07-24
  • 지난 22일 재한 중국조선족 여러 단체가 연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한 한국 청주시 강내면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봉사 활동에 나섰다. 침수피해 복구를 돕고 있는 재한 중국조선족 자원봉사자들 전국동포총연합회, 재한동포향우회, 꽃망울조학장학기금회, 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 등 단체가 연합하여 구성된 60여명의...
  • 2023-07-24
  • 항미원조 승리 70주년을 즈음해 집안시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항미원조 승리 70주년 기념 시리즈 행사를 펼쳐 선렬들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명기함으로써 항미원조정신을 전승 발양했다. “웅장하고 씩씩하게 압록강을 건넜다…” 1950년 중국인민지원군 제42군 선두부대는 부사단장 소검비의 지...
  • 2023-07-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