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연변―한국 경제무역협력상담회 서울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1일 11시39분    조회:18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호가복 형해명 상담회에 참석하여 연설

18개 대상 집중 계약, 계약총액 28억원

5월 30일, 중국 연변―한국 경제무역협력상담회가 한국 서울에서 개최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주한중국대사 형해명이 상담회에 참석하여 연설을 발표했다. 상담회에는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공참 곡금생이 참석했다.

호가복은 상담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한국은 바다를 사이두고 마주보고 있는 영원한 이웃이자 헤어질 수 없는 협력파트너이다. 연변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인연이 깊으며 력사가 깊고 인문교류가 빈번하며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시키는 데 좋은 토대와 독특한 장점을 갖고 있다. 연변은 산업토대가 량호하고 대외통로가 원활하며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경영환경이 우월하여 우리 나라 투자정책이 가장 집중되고 가장 우대적인 지역의 하나로서 미래의 발전잠재력이 거대하고 전망이 밝다. 한국은 의약, 전자, 의료, 식품, 의류 등 산업이 발달하여 연변의 발전수요와 고도로 부합되고 경제무역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튼튼한 토대와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여러 기업가 벗들이 연변을 미래발전의 중요한 진지로 삼고 기회를 포착하고 기세를 몰아 연변 산업발전 구도에 깊이 있게 융합시켜 협력 분야를 한층 더 넓히고 더욱 큰 범위, 더욱 넓은 분야, 더욱 심층적인 차원에서 협력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이웃은 자주 다닐수록 가까워지고 친구는 자주 다닐수록 가까워진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더 많은 한국친구들이 연변을 리해하고 관심을 가지며 쌍방의 우의를 증진하고 실무협력을 심화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더욱 큰 성의를 가지고 최대의 지지를 주며 가장 우수한 써비스를 제공하여 모든 투자자들이 연변에서 편안하게 생활하고 안심하고 사업하며 안심하고 발전하여 가장 많은 투자수익을 얻도록 할 것이다.

형해명은 축사에서 이번 상담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한 량국은 이사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일뿐더러 더우기는 리익이 융합되고 호혜상생하는 협력파트너이다. 연변은 량질의 자원이 있고 물산이 풍요로우며 정책이 풍부하여 대한국 경제무역 협력에서 독특한 장점을 갖고 있기에 많은 한국기업이 중국에 와서 투자하고 사업을 일으키는 데 가장 좋은 선택이다. 현재 농심그룹, 인삼공사 등 200여개 한국기업이 연변에 입주하여 중국 경제발전과 새로운 발전구도 건설의 보너스를 공유하고 중한 경제협력의 질적인 발전을 함께 촉진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투자, 무역, 기술, 산업, 인재 등 분야에서의 협력 잠재력을 깊이있게 발굴하고 지방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중한 경제무역관계에 더 큰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연변지역은 우세가 독특하고 자원천품이 우수하며 산업기반이 튼튼하다면서 한국기업이 연변에 가서 경제무역 협력을 전개하는 것을 변함없이 지지하며 두 지역 기업간 상업왕래를 강화하고 두 지역의 경제발전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창표 코트라 대중화지역본부 총괄대표는 축사에서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여 두 지역 기업의 투자협력에 계속 도움을 주고 양측이 더 많은 분야에서 실무협력을 전개하도록 추진하며 더 높은 수준의 호혜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연변의 투자환경 소개 영상을 함께 관람했다. 주상무국과 연길시가 각각 중점 산업 및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연변에 투자한 한국 투자기업 대표들인 농심 중국본부, 길림한정인삼유한공사의 책임자가 각각 발언했다.

뒤이어 열린 대상체결식 현장에서는 18개 대상을 집중적으로 계약했다. 계약총액은 28.05억원에 달하며 식품가공, 의료미용, 신에너지, 광전정보, 광천수 등 중점분야를 포함한다.

회의에 앞서 호가복과 형해명은 공동으로 중국 연변―한국 경제무역협력상담회에 참가한 중요한 귀빈들을 회견했다.

성상무청 부청장 지창,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길시당위 서기인 조영호, 주직속 관련 부문 및 관련 현시 책임동지, 일부 기업 책임자, 한국상(협)회, 기업가 대표 등 200여명이 상담회에 참가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87
  • 특등상 수상자 박은지 학생(왼쪽). 9월 24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가 주관하고 《청년생활(중학생판)》편집부에서 주최한 ‘청춘컵’전국 조선족 중학생 웅변 경연대회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청년생활》 편집부 부주필 리령은 경과 보고에서 “지난해 편집부에서는 다양한...
  • 2022-09-25
  • ◇신기덕 추분은 보통 양력으로 9월 23일 경에 든다. 이날은 지구의 대부분 지역에서 밤과 낮의 길이가 똑같이 12시간이다. 추분이 지나면 태양의 직사위치가 점점 남쪽으로 이동하기에 지구의 북반구는 밤이 낮보다 점점 길어지고 남반구는 낮이 밤보다 점점 길어진다. 추분은 춘분처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때이지만 춘...
  • 2022-09-22
  • 국경 73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공원분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연변한조복장유한회사, 연변흠성영상매체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오덕장로주컵' 민속장기대회가 9월 17일 연길시 의란진에 위치한 민들레생태된장촌에서 열렸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
  • 2022-09-22
  • 길림시 송화호의 유람선박들 9월21일 백산시와 장백산보호개발구의 공동 추진하에 송화강생태려행풍경구 수상려행항로가 정식으로 운행에 들어갔다. 정우현 영산홍광장을 기점으로 인의부두서비스쎈타를 경유하여 돌아오는 코스다. 제1기 항로 전체길이는 왕복 18키로메터이며 항행시간은 80분, 풍경구 일일 유람객 제한수...
  • 2022-09-22
  • 20차 당대회 소집을 앞두고 길림성은 성회를 맞이하는 즐거운 분위기로 차넘치고 있다. 현지 간부군중들은 습근평 총서기의 부탁을 시종 명기하고 사회주의현대화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 길림 전면적 건설의 다채로운 장을 엮어감으로써 실제 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할 것이라고 표했다. 자동차산...
  • 2022-09-22
  • 20차 당대회 승리적 소집을 맞이 하고 중국공산당 창건 101주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여 연길시문화관 민들례예술단은 룡정시 지신진 승지촌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쳤다. ‘진달래의 정’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민들레예술단에서 우리 민족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위대한 주덕해 동지의 흔적을 찾아 그가...
  • 2022-09-21
  • ▣ 제3회 중국‧길림선식(鲜食)옥수수산업대회  제2회 중국‧사평옥수수축제 사평에서 9월 16일, 길림식량브랜드건설 및 제3회 중국‧길림선식(鲜食)옥수수산업대회가 사평시에서 있었다. 이번 대회 계렬 행사중의 하나인 제2회 중국‧ 사평 수수축제도 동시에 펼쳐져 3일간 진행되였다.   2022년 9월 16일, 길림성 각지의 ...
  • 2022-09-21
  •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예지아컵’ 온라인중국조선족성인 시랑송경연은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면서 9월 16일 연길 황관혼례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함께 웨치는 구호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 연변시랑송협회와 조선언어문화진흥회, 전국애심...
  • 2022-09-20
  •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개막식 장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가 9월 17일 다양한 행사일정을 마치고 성과적으로 막을 내렸다. 안도현당위와 안도현정부에서 주최한 중국· 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는 ‘신비장백·순정광천(神秘长...
  • 2022-09-20
  •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 현장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이 9월 17일 안도현 이도백하진에서 거행되였다. 중공안도현당위와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안도현광천수관리국과 안도장백산천연광천수 업계에서 주관한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
  • 2022-09-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