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시 매력에 빠지다...‘우리말 자랑 어린이 시랑송 공연’ 심양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2일 08시58분    조회:6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6.1' 국제아동절을 맞으며 심양시조선족련의회가 주관하고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가 주최한 '우리말 자랑 어린이 시랑송 공연’이 5월 27일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심양캐논예술학원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시랑송에는 심양지역 조선족어린이들과 소학교 저급학년 학생 도합 60명이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김소월, 윤동주 등 유명 시인들과 조선족 시인들의 시 60수를 읊으며 아름다운 시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했다.

 

시랑송 중간중간 심양캐논예술학원 학원생들과 심양시 화평구 서탑조선족소학교의 학생들의 장고춤, 성악, 현대무 등 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뜨겁게 했다.

 

시상식후 한 어린이는 이번 시랑송을 통해 우리 언어의 아름다움을 더 잘 알게 되였다.우리말과 우리글을 더 잘 배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표했다.

 

심양시조선족련의회,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심양시조선족배구협회 등 민간단체 대표들과 서탑조선족소학교 지도부 성원들 그리고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회원들이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의 멋진 시랑송 공연을 응원했다.

 

행사에 앞서 주최측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리경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는 우리 후대들이 우리말 시랑송에 취미를 갖고 우리말의 매력을 만끽하며 우리말과 우리글을 전승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길경갑 심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우리말을 지키는 데 정력을 많이 기울여주기를 기대한다"며 협회는 향후 우리말, 우리글, 민족문화전통 전승을 위한 행사에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46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11월 15일 오후, 료양시상무국은 퇴직로간부들을조직해 료양시 '뢰봉기념관' 참관활동을 가졌다. 이날 오정국은 (료양시정부 외사판공실 전임 상무부주임 겸 시정협 인구자원환경위원회 전임 주임) 유일한 조선족 퇴직로간부 신분으로 참관 활동에 참가했다. 로간부들은 뢰봉기념관에서...
  • 2023-11-22
  • 국가에서 지원하는 동북진흥 중점 프로젝트이자 사우디아람코회사와 중국 기업이 공동으로 837억원을 투자한 화금아람코 정밀화공 및 원료공정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반금시 료빈경제개발구에 자리한 해당 프로젝트는 2023년 3월 전면 착공에 들어섰으며 세계 수준의 석화∙...
  • 2023-11-09
  • 일전 2023중국컨벤션도시산업협력대회 및 컨벤션도시 경쟁력지수 발표회가 성도시에서 개최되였다. 대회에서 대련시가 재차 '중국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컨벤션 도시' 칭호를 수여받았다.   올해이래 대련시는 장려 및 지원, 써비스 강화, 자원 활성화 등에 착수하는 한편 컨벤션 산업이 발달한 지역을 벤치마킹...
  • 2023-11-09
  • 최근 5만톤 고로 슬랙(水渣)을 적재한 파나마 국적 화물선이 반금항에서 출항했다. 해당 고로 슬랙은 곧 한국으로 수출된다.   고로 슬랙은 강철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성물이다. 분말로 가공된 고로 슬랙은 친환경 콘크리트 첨가제 등에 쓰인다. 고로 슬랙 분말은 공업과 민용건축 뿐만 아니라 수력, 도로,...
  • 2023-11-09
  • 10월 30일, 'MU LAN'호 수송선이 파이프차이나(国家管网) 대련 액화 천연가스(LNG) 접수소 전용 부두에서 6.5만톤에 달하는 보세 LNG 재적재 작업을 마치고 타이로 출항했다. 이는 중국 북방의 첫 LNG 국제중계 업무로 대련이 국제 중계 기능을 갖춘 중국 북방 첫 LNG 항구로 거듭났음을 의미한다.   파이...
  • 2023-11-09
  • 올해 1~3분기, 성내 착공 억원이상 교통운수 항목은 67개로 총 436억원이 투자됐는바 각각 올 한해 목표의 104.7%, 82.3%를 완성했다.   대형 항목은 교통운수업계가 고품질발전하는 담체다. 료녕은 본계-환인 등 5갈래 고속도로 추가 건설 항목을 가속화하는 데 주력해 발어권 항구체화 완화(疏港) 고속도로, 안산-...
  • 2023-11-09
  • [본사소식 김경덕 특약기자] 11월 6일, 무순시신화조선족소학교 교정에는 학생들의 티없이 맑고 고운 심성과 같은 새하얀 첫눈이 내렸다.       서설에 뒤덮인 교정 앞 화단, 설화(雪花)가 만개한 나무, 휴식시간 신나게 눈놀이를 하고 있는 학생들&hell...
  • 2023-11-09
  • -단동텔레비죤방송국 장평 《우수한 기자가 아름다운 이야기를 하다》 프로그램서 전국 10대 선수로   [본사소식 윤청 기자] 11월 8일 저녁 8시 중앙텔레비죤방송국 1TV에서는 중앙선전부, 중앙인터넷안전 및 정보화판공실, 국가라디오텔레비죤총국, 중국기자협회에서 주최한 2023년 중국기자...
  • 2023-11-09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일전 료양시작가협회 랑송분회와 료양시제1중학교 서장반이 주최, 주관한 '조국례찬' 랑송회가 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장족 학생 590여명이 참가한 랑송회네 시작가협회 랑송분회 관계자와 서장반 책임교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학생들은 개인랑송, 4인랑송, 6인랑...
  • 2023-11-09
  •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질좋은 문학정품을 많이 창작하자는 데 취지를 둔 '대련시조선족문학창작좌담회'가 지난 11월 4일, 대련시 쌍성원음식점에서 개최되였다. 대련시조선족문학회 회원 14명이 참석했다.   올해 대련시조선족문학회 30여명 회원들은 림창길 회장의 인솔하에&nb...
  • 2023-11-09
‹처음  이전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