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집현현 퇴직간부 박영학: 동북항일련군 정신 전승하며 초심 사명의 새장 써내려 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2일 10시45분    조회:6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집현현에는 비록 은퇴했지만 고희의 나이에 홍색 유적을 발굴하는 길이나 동북항일련군정신을 고양하는 강연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로당원이 있는데 그가 바로 박영학이다.

조선족인 박영학은 1947년 9월생으로 흑룡강성 요하현에서 출생, 1974년 2월 입당, 단과대학 졸업, 요하현 부현장, 요하현위 상무위원, 규률검사위원회 서기, 집현현위 부서기, 규률검사위원회 서기, 집현현 정협 주석 등을 지냈다.

2003년 금방 집현현 정협주석에서 은퇴한 박영학은 집현현 혁명로구건설촉진회 회장을 맡아 20년간 집현현 경내 항일련군의 사적과 유적을 발굴하고 기록하며 위대한 동북항일련군 정신을 전승하는 데 힘써왔다. 백발이 된 그는 혁명로구촉진회회 동료들을 이끌고 전 현의 100여개 마을을 방문하여 항일련군 로전사, 항일련군 사적을 알고 있는 사람 1400여명을 탐방하고 동북항일련군사적 80여만자를 발굴, 정리하여 지역별로, 편년체별로 전면적으로 정리하여 삼강대지의 항일련군사적을 충실하게 하였다. 그는 백산흑수, 삼강 대지를 누비며 항일련군 영렬들의 사적을 발굴하고 항일련군의 력사유적을 재현하며 항일련군의 위대한 정신을 전파하고항일련군정신을 전승하기 위해 고된일을 기꺼이 하며 고희의 몸으로 초심의 사명을 실천하고 홍색마음으로 당과 인민에 대한 충성을 다해왔다.

풍부한 지혜와 인생경력을 가진 박영학씨는 고희년에도 여전히 남은 정열을 다 바쳐 적극적으로 인터넷에 접촉하고, 수고와 번거로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당사 학습교육에 뛰어들었다. 그는 대외로 집현현의 풍부한 홍색자원을 널리 알리고 후세 사람들이 국치를 잊지 않고 항일련군정신을 전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집현항일봉화', '집현혁명로구', '집현전투풍운', '집현현로구공작자료집', '집현현로구선전자료집', '집현현당공작요약독본' 등의 자료를 잇달아 수집, 편찬하였다.

집현현 문화체육관광국과 집현현 융합미디어센터의 긴밀한 협조하에 박영학씨는 '로구풍모', '영웅의 발자취를 따라', '발자국' 등 15편의 다큐멘터리를 련속적으로 록화하여 동북항일련군 정신사적과 공산당인의 빛나는 업적을 사실적으로 기록하여 집현현 전역의 사회주의 핵심가치체계 교육활동을 심도 있고 지속적으로 전개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2021년 박영학씨는 집현현위 선전부에 협력하여 집현현 융합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홍보 영상 '집현항일련군 이야기 스튜디오에 진입'을 록화하여 전현의 광범위한 당원 간부와 대중들에게 력사를 알고 당과 나라를 사랑하고 지혜를 계발하며 정신을 련마하고 사회 전반에 위대한 항일련군 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취하고 항일련군 정신을 보급하는데 기여하였다. 이는 그의 력사적 책임감을 보여주었으며 집현현 위챗 공식 계정에 방송된후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매년 집현현항일련군정신홍보활동의 달이면 박영학씨는 집현현 방송국, 집현현 위챗 공식 계정을 위해 집현현 항일투쟁사 자료방송을 제공하고 '항일기념관'을 참관하는 학생, 기관당원,간부들을 위해 의무적으로 강의해주었으며 집현현의 소학교, 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위해 항일투쟁사 보고를 하고 칠성산 현장에 올라가 칠성산항일련군투쟁사를 소개하였는데 루계로 180회 이상의 강연을 하였다. 그는 선후로 흑룡강성, 쌍압산시, 집현현의 당학교 객원교수로 초빙되였다.

쌍압산시의 퇴직 간부 당원 네트워크 양성반에서 박영학은 강연자 중 한 명으로 각 구, 현, 시직속 단위에서 온 리퇴직 간부 당지부서기, 지부위원 및 로간부업무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항일련군 정신을 계승하고 발양하며 부국강시에 이바지한다'를 해독하여 신 시대 퇴직 당사업일군의 량호한 정신 모습을 보여주었다.

"봄누에는 늙지 않고 석양은 붉게 물들고 있다" 박영학씨는 지금도 홍색정신을 인터넷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동북항일련군 정신이 인터넷의 동풍을 타고 더 멀리, 더 넓은 곳으로 전파되게 하며홍색정신, 위대한 동북항일련군 정신을 대대로 계승해 나가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진종호 기자, 사진출처: 집현현 공식 위챗계정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12월 14일 13시,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임기교체대회 및 제9기 제5차 회원대표대회가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 장복학부국장을 비롯한 할빈시 해당부문 령도들, 흑룡강성과 할빈시의 퇴직 민족간부들인 리순보, 최숙진, 서학동, 김정렬, 리성일, 허룡호, 정학철, 강월화 등과...
  • 1970-01-01
  • 고향에 남아있는 조선족로인들이 더욱 여유로운 만년생활을 보내고 로인협회의 사업을 어떻게 한층 발전시키는 것이 각지 로인협회에서 당면한 과제이다. 할빈시조선족로년문화협회(이하 로인총회로 량칭)정학철 회장은 이러한 주제를 가지고 아성로인협회를 찾았다.정학철 회장이 성건분회 활동현장에서&n...
  • 1970-01-01
  •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을 맞이하기 위해 목단강시 조선족도서관은 상급의 요구에 적극 호응하여 10월 30일에 동계아시안게임 초읽기 100일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단강시 조선족초등학교, 목단강시 조선족중학교, 목단강시 조선족도서관 등 곳에서 진행되였으며 총 100여명의 중·소학생...
  • 1970-01-01
  • '조국변강 건설해 황무지에 식량 자라게 하자, 북경청년지원황무지개간팀 어제 출발, 1천여명 수도 청년 성대한 집회 열어 배웅'시공간을 넘나드는 느낌을 주는 이 신문제목은 흑룡강류역박물관 전철 관장(조선족·55세)의 사무실에 찾아갔을 때 탁자우에 올려놓은 두툼한 자료들중 먼저 안겨온 사물이다.중국 첫 청...
  • 1970-01-01
  • 10월 26일은 안중근의사가 115년전인 1909년 10월 26일 선반도 침략의 원흉 이토히로부미를 격사한 날이다. 이 뜻깊은 거사를 기념하여 할빈시 각계 대표들과 대련 한국 등지에서 온 인사들이 할빈기차역에 모여 여러가지 추모행사를 진행했다.조선반도 황해도 해주에서 출생한 안중근의사는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중국으로...
  • 1970-01-01
  •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5주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해변 도시 청도에서는 지난 9월 28일, 화려한 민족문화예술의 향연을 만끽하는 대축제가 열렸다.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친목회가 주최하고 청도조선족교육문화원과 청도조선족중로년련합회가 주관한 제2회 중국 조선족 민간문화예술단체 련합공연이 성양구 후전...
  • 1970-01-01
  • 오곡백과 무르익는 수확의 계절에 할빈시에 거주하는 조선족로인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춤과 노래로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5주년에 뜻깊은 선물을 선사했다.9월 26일 오후 할빈시도리구에 위치한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6층 대강당은 명절의 분위기로 휩싸였다. 할빈시 각지에서 달려온 무용복장 차림의 조선족로인들로 300명...
  • 1970-01-01
  • 9월 23일 오후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료녕성 심양시 하얏트호텔에서 2024년 '한국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중국 동북3성과 한국간의 교류와 우호협력을 위해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최희덕총령사를 비롯한 심양한국총령사관 관계자와 동북3성 지방정부 관계자, 심양주재 각국 총령사관 ...
  • 1970-01-01
  •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 백영관장(왼쪽 첫번째) 1000명 비빔밥 만들기 첫 밥주걱을 뜨고 있다. 추석과 국경절을 즐겁게 맞이하는 목단강시제2회조선족민속무형문화 전시행사 및 향촌문화음악축제 행사가 9월 15일 목단강시 서안구 해남조선족향 중흥촌에서 하루종일 성황리에 개최되였다.이번 행사는 '행복 흑룡강...
  • 1970-01-01
  • 지난 8월말, 상지시소수민족사업촉진회 김장성비서장의 안내로 전국소수민족특색촌, 전국레저(休闲)아름다운향촌, 전국문명촌으로 흑룡강성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는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을 찾았다. 상지시에서 떠나 할빈-목단강고속도로를 타고 근 100킬로미터를 달려서 신흥촌에 도착하니 상...
  • 1970-01-01
‹처음  이전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