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학입시 조선어 수험생 연변 1,477명 산재지역 386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3일 15시59분    조회:40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6월 3일 기준으로 올해 대학입시가 나흘 남았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3년 전국 대학입시에 등록한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98만명이 증가한 1,291만명이다.

그럼 올해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길림성의 조선어 수험생 규모는 얼마나 될가?

3일,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올해 길림성의 대학입시 조선어 수험생은 도합 1,863명, 그중에서 연변 8개 현, 시에 1,477명으로 전 성 조선어 수험생 총수의 79.28%이고 산재지역 9개 조선족학교를 통털어 386명으로 20.72%였다.

연변주교육국에 따르면 2023년 연변주 일반대학교 학생모집시험에 8,310명의 수험생이 신청,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3,182명, 리공류 수험생이 5,128명이다. 언어 별로 보면 한어 답안지 수험생이 6,863명, 조선어 답안지 수험생이 1,447명으로서 수험생 총수의 17.44%를 차지했다.

전 주에는 모두 8개의 시험구, 13개의 시험장소(연길 3개, 돈화 3개, 훈춘 2개, 화룡 1개, 룡정 1개, 도문 1개, 왕청 1개, 안도 1개), 294개의 시험장과 8개의 예비시험장소, 39개의 예비시험장이 설치되였다.

장춘시조선족중학교 리영춘 부교장에 따르면 올해 이 학교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113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68명, 리과류 수험생이 45명이였다.

길림지역 5개 조선족중학교의 올해 대학입시 수험생은 도합 110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71명이고 리공류 수험생이 39명이였다. 길림시조선족중학교 계성욱 부교장에 따르면 올해 이 학교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63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34명, 리과류 수험생이 29명이였다. 영길현조선족중학교 리미란 부교장에 따르면 올해 이 학교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16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12명, 리과류 수험생이 4명이였다. 교하시조선족중학교 김운룡 교장에 따르면 올해 이 학교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13명, 전부 문사류 수험생이였다. 반석시조선족중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따르면 올해 학교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13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9명, 리과류 수험생이 4명이였다. 서란시조선족중학교 최혜숙 부교장에 따르면 올해 이 학교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5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3명, 리과류 수험생이 2명이였다.

통화지역의 올해 대학입시 조선어 수험생은 115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63명, 리공류 수험생이 52명이였다. 통화시조선족중학교 김영만 교장에 따르면 올해 학교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70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38명, 리과류 수험생이 32명이였다.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 채경옥 교장에 따르면 올해 학교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45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25명, 리과류 수험생이 20명이였다.

장백현조선족중학교 허흥규 교장에 따르면 올해 학교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48명, 그중에서 문사류 수험생이 34명, 리과류 수험생이 14명이였다

/길림신문 유경봉 차영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45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올해로 고향을 떠난지 46년이 된다. 거의 반백년을 고향 떠나 생활했지만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고향 연변은 조상과 부모님, 그리고 핏줄로 련결된 친척이 묻혀있는 곳이고 계몽 선생님과 학우들, 고난을 함께 했던 지식청년들이 묻혀 있는 곳이라며 연변에 대한 특별한 ...
  • 2022-09-08
  • 길림성농업농촌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추곡 수확까지 20여일이 남았다. 옥수수, 벼, 콩은 이미 성숙 후기에 접어들었고 전체적인 성장은 정상이고 곡식 성장의 관건시기인 온기, 빛, 물 등 환경이 비교적 잘 맞으며 강우가 충족하고 서부의 가뭄이 쉬운 지역, 중동부의 파강지에서의 작물 성장 상황이 예년보다 좋아...
  • 2022-09-08
  • 내가 오래 살아서인지 아니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좋아서인지 별 희한한 일을 다 겪어본다. 내 나이 80고개를 넘어서니 신체의 각 기관이 로화되면서 여기저기에 고장이 생겨 아프기 시작하였다. 늙어지니 자기도 모르게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무기력해지며 팔다리도 무거워지고 발걸음도 더디여지며 매우 불편하다...
  • 2022-09-08
  • 나는 초불을 칭송한다. 초불은 남들이 알아주건 말건 묵묵히 자신을 불태우며 무언으로 빛을 내여 어두운 길을 비추어준다. 맥없이 가냘프게 눈물을 흘리면서도 최후의 빛을 뿌리며 간다. 나는 초불이 되여 내 삶의 길을 비추어주셨던 선생님들을 잊을래야 잊을 수 없다. 그분들이 너무 그립다. 고중을 졸업하면서 1971년 ...
  • 2022-09-08
  • ◇신기덕 백로는 양력으로 9월 7일 경에 든다. 낮의 기온은 아직 매우 높지만 일단 해가 지면 기온이 재빨리 내려간다. 그리하여 밤이 되면 공기 중에 떠도는 수증기들이 찬 기류를 만나 작은 물방울들로 응결되여 꽃이나 나무, 풀의 이파리들에 하얀 이슬로 대롱대롱 맺힌다. 아침이 되여 아침해살이 비치면 티없이 맑고 투...
  • 2022-09-06
  •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커시안의료기계산업원 정초의식이 9월 6일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있었다. 이는 지난 2019년 10월 커시안공장이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순조롭게 준공된 후 커시안그룹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산업원 대상건설로서 향후 년간 생산액을 최고 20억원에까지 끌어올릴 웅대한 목표를 향한 야...
  • 2022-09-06
  • 강은미식거리(强恩美食街)는 지서구 백화(白桦)관광레저거리에 위치해있으며 구아쇼핑쎈터, 지서관광객써비스쎈터와 이웃해 있다. 이곳은 각종 맛갈진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인간 미식의 집결지이다. 강은미식거리에는 음식업체들이 빽빽한바 동북 구이, 조선족 음식, 가마솥찜 등 뿐만 아니라 각종 특색 있는...
  • 2022-09-06
  • 9월 5일 오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사회체육관리중심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축구촉진회에서 주관,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과 연변해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협조한 2022년 ‘중국체육복권컵’연변중로년축구(50대, 60대)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제7...
  • 2022-09-06
  • 9월4일,‘춤추는 연변•중화를 수놓다'(舞动延边•绣中华)를 주제로 한 민족 정품무용 전시공연이 연변로동자문화예술센터에서 펼쳐지면서 전주 여러 민족 군중들에게 색다른 무용 예술의 향연을 선물하였다. 이번 무용 전시공연은 중국무용가협회와 연변조선족자치 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주문련과 연...
  • 2022-09-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