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신주 15호 유인 우주선 귀환 캡슐이 동풍 착륙장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신화사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의 소식에 따르면 북경시간으로 2023년 6월 4일 6시 33분, 신주 15호 유인 우주선 귀환 캡슐(返回舱)이 동풍 착륙장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현장 의료감독 의료보험 일군이 우주비행사 비준룡, 등청명, 장륙의 건강 상황이 량호한 것을 확인하였고 신주 15호 유인비행 임무는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5시 42분, 비행 절차에 따라 신주 15호 유인 우주선 궤도 캡슐과 귀환 캡슐이 성공적으로 분리되였다. 그후 우주선 귀환 제동 발동기가 점화되면서 귀환 캡슐과 추진 캡슐이 분리되고 귀환 캡슐은 성공적으로 착륙하였다. 수색구조 회수 임무를 맡은 수색구조분대가 제때에 목표물을 발견하고 착륙 현장에 도착했다. 귀환 캡슐의 문이 열리고 의료보험 일군이 우주 비행사들의 건강 상황을 확인했다.

신주 15호 유인 우주선은 2022년 11월 29일 주천위성발사쎈터에서 발사되였고 천화 핵심 캡슐과 도킹에 성공하며 조합체를 형성했다. 3명의 우주비행사들은 궤도에 머무는 동안 대량의 우주과학 실험시험을 완수하고 4차례 우주유영을 실시하여 선외 확장뽐프조(扩展泵组) 설치, 교차선 케이블(跨舱线缆) 설치 및 련결, 선외 부하 로출 플래토홈 지지대 설치 등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였으며 우주정거장의 화물 출항 임무를 수차 완수하여 이어질 대규모 선외 과학 및 기술 실험 수행에 기반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임무 수행 시 평균 년령이 가장 많은 우주비행 승무조로 이들은 중국 우주비행사의 단일 승무조 우주유영 회수를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우주정거장 전면 건설의 력사적 순간을 함께 했다.

/중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