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 있는 전국 대학입시가 곧 막을 올린다. 십년 동안 고생스레 공부하여 곧 시험장에 오르는 수험생들은 어떤 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가?

1. ‘밤샘’을 하지 말고 자기의 상황에 맞게 학습과 휴식 시간을 정해야 한다.

2. 여건이 된다면 점심에 잠간 잠을 자되 낮잠시간은 3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3. 불면증이 있으면 가급적 약물을 복용하지 말고 자기 전에 우유 한잔이나 사과 하나를 먹는 등 식이료법을 한다.

4. 규칙적인 식단을 지키되 과식은 금물이며 함부로 ‘건강제 보충’을 해서는 안된다. 수험생은 시험 전에 담백한 음식을 먹고 또 종합적으로 영양을 보장해야 한다.

5. 개인 위생 및 실내 청결에 주의해야 한다.

6. 긴장되면 위장장애, 두통, 치통 등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약을 준비한다.

7. 정신을 차리고 머리를 맑게 하기 위해 약물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 또는 음료를 먹거나 마시지 말아야 한다.

8. 덥다고 실내 에어컨 온도를 너무 낮추지 말고 몸이 상쾌한 정도를 유지하면 된다.

9. 충분한 음용수량을 보장하기 위해 하루에 1500밀리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10. 잠들기 전에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고 가족,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의식적으로 주의력을 돌린다.

11. 자기에게 긍정적인 심리암시를 주어 자신감을 높인다.

12. 적당히 긴장을 풀어 편안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견지해야 한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