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축복과 응원의 ‘화이팅!'에 ‘수능대박' 기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7일 10시36분    조회:18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일 오전, 2023년도 대학입시가 정식 시작되였다.

해마다 보는 풍경이지만 올해도 연길시의 연변1중 시험장, 연변2중 시험장,연길시2중시험장 등 여러 대학입시 시험장들앞에 수험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원하는 대학에 찰떡처럼 철썩 달라붙기를 기원하는 ‘찰떡벽' 풍경들이 어김없이 나타났다.

특별히 마련된 ‘찰떡벽'들에는 찰떡을 정히 포장해 비닐주머니에 넣고 거기에 또 시험을 잘보기를 축원하는 ‘박나영 수능 대박'‘박상혁 금방제명 '(金榜题名)등 문구들을 부착한 글쪽지들이 보였는데 가족과 친척친우들의 따뜻한 축복의 마음들이 깃들어 있었다.

오전 7시50분부터 수험생들이 륙속 시험장에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곳곳에서 시험을 잘 보기를 바라는 학부모들과 지인, 선생님들의 축복과 응원의 ‘화이팅!'소리들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12년간의 기나긴 학업의 시간을 딛고 오늘 드디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보이게 되는 시각,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뒤로 한채 시험장에 들어서는 입시생들의 얼굴표정들이 밝아보였고 발걸음들도 한결 가벼워 보였다.

 


한편, 수험생들은 6월7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는 어문(조선어문)시험을 보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수학시험을, 6월8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는 문과(리과)종합시험을 보고 오후 15시부터 17시까지는 외국어시험을, 16시 40분부터 청력시험을 보게 된다.

연변조선족자치주 교육국에 따르면 올해 연변에서 총 8310명의 수험생이 일반 대학교 학생모집 시험에 참가하는데 그중 문사류는 3,182명, 리공류는 5,128명이며 한어 수험생은 6,863명, 조선어 수험생은 1,447명이다. 전 주에 도합 8개 시험구, 13개 시험장소(연길 3개, 훈춘 2개, 도문 1개, 돈화 3개, 룡정 1개, 화룡 1개, 왕청 1개, 안도 1개), 294개 시험장을 설치했으며 예비시험장소 8개와 예비시험장 39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길림성교육고시원에 따르면 올해 전성 대학입시 응시생은 12만6,711명인데 전성적으로 59개 시험구, 155개 시험장소, 4,390개 시험장을 설치했다. 대학입시가 끝난후 전성에서 곧 온라인 채점사업이 시작되며 시험성적과 핵생모집 최저통제 점수선은 6월 하순쯤 발표될 예정이다./기자 안상근 김파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874
  • 5월 28일 상해 홍교공항에서 찍은, 곧 첫 상업비행을 할 919 항공편/ 신화사 5월 28일, 국산 대형 려객기 C919가 첫 상업비행에 성공했다. 바로 이날 중국 동방항공 MU 919 항공편이 상해 홍교공항에서 리륙하여 북경 수도공항에 안전히 착륙했다. 이날의 첫 상업비행에 130여명 려객들이 탑승했다. 동방항공은 기념 의미가...
  • 2023-05-29
  • 백산시는 ‘중국 최고급별 인삼원지, 장백산 설국풍광 국제문화관광휴양지, 전역 AAAAA 혁신시범구’를 목표로 인삼문화, 삼림광천과 빙설경제를 발전 주선으로 인삼 재배, 가공과 판매를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중국 인삼산업 시범구’ 건설을 전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백초의 왕’으로 불리는 인삼은 예로부터 진귀한 중...
  • 2023-05-29
  • 지난 1월 20일 미국 수도 워싱톤에서 촬영한 재무부 건물. /신화사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5월 26일, 미국 정부의 사상 최초 디폴트(채무 불리행) 발생일을 당초 예상됐던 6월 1일에서 6월 5일로 늦추면서 량당의 부채한도 인상 협상이 더 많은 시간을 벌게 됐다. 옐런 재무장관은 이날 미국 의회에 서한을 보내 다음과 같이...
  • 2023-05-29
  • 중국작가협회에서 27일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2022년말까지 중국인터넷문학은 이미 루계로 만 6,000여부의 온라인 문학작품을 해외에 수출했고 해외 사용자는 1억 5,000만명을 넘었다. 27일, 중국작가협회, 절강성인민정부, 항주시인민정부에서 공동 주최한 ‘2023 중국 국제 인터넷문학주간’행사가 절강성 항주시에서 개...
  • 2023-05-28
  • 류하현조선족학교 건교 111주년 기념대회 및 류하현 조선족 제5회 민속제 성황리에 5월 27일 오전, 류하현조선족학교 건교 111주년 기념 및 류하현 조선족 제5회 민속제 행사가 류하현조선족학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박준실 교장 박춘실 교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의 취지는 ...
  • 2023-05-28
  • 2023년 연변동북아문학연구회 세미나 장면. 2014년에 성립되여 하이퍼시 창작과 연구에 집중하여 일정한 성과를 거둔 연변동북아문학연구회(전신은 중국조선족동북아문화연구원)는 성립 10주년을 맞으면서 《연변동북아문학예술련구회문고(12)》와 《10주년특간 평론 모음집》 등을 자체로 편집 출간한 외 문학연구세미나를...
  • 2023-05-28
  • [북경 5월 27일발 신화통신] 기자가 27일, 중앙인터넷안전및정보화위원회 판공실에 따르면 “깨끗 명랑 · ‘1인 미디어’ 혼잡 상태를 엄하게 정돈’하는 전문행동 요구에 따라 3월 10일 이래 각급 인터넷안전및정보화위원회 부문은 각종 규정 위반 ‘1인 미디어’ 계정을 엄숙하게 조사, 처리했다. 웨이보(微博), 텐센트(腾...
  • 2023-05-28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5월 27일 오후 4시, 산동성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7라운드 경기에서 지난해 을급리그에서 함께 올라온 승격팀인 제남흥주에 0대2로 패하며 5경기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는 제남흥주팀 10번 왕자호선수가 당선되였다. 한편 연변팀은 오늘 출전하지 못한...
  • 2023-05-27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5월 27일 오후 4시, 산동성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7라운드 경기에서 지난해 을급리그에서 함께 올라온 승격팀인 제남흥주에 0대2로 패하며 5경기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는 제남흥주팀 10번 왕자호선수가 당선되였다. 한편 연변팀은 오늘 출전하지 못한...
  • 2023-05-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