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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학생도 골프 친다?…심수 학교들 골프수업 보급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7일 15시47분    조회: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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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을 몇바퀴 달리거나 줄넘기, 구기운동, 체조 등을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이 학교 체육수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중소학교의 체육수업이 대부분 전통 운동종목 교수를 위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에 발포한 ‘새시대 학교 체육사업을 전면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의견’에서는 ‘과정 령역을 부단히 넓히고 수업시간을 점차 늘이며 과정내용을 풍부히 해야 한다.’, ‘학생들이 한두가지 운동기능을 장악하도록 방조해야 한다.’는 정책을 제기했다. 하여 지금 갈수록 많은 학교들이 특색발전을 강화하면서 보다 풍부한 체육수업을 적극 탐색하고 있다. 따라서 골프, 인라인스케트, 암벽등반 등 신흥 종목들이 중소학교 교정에 보급되면서 학교체육에 이색적인 활력을 주입하고 있다.

광동성 심수시의 여러 공영학교들에서 골프수업을 개설해 이목을 끌고 있다. 골프를 보급하려면 운동장이나 전문시설이 필요할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하는가?

황포학교 소학부에서는 교수청사 옥상을 개조해 골프련습장으로 만들었다. 이곳에서 어린 아이들이 인공록지를 밟고 서서 골프채를 잡고 힘껏 휘두르며 사면에 둘러진 그물망으로 륙속 골프공을 쳐낸다. 경련소학교, 천건소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건물옥상에 골프련습장을 만들었다.

하지만 골프련습장이 마련됐다 하여 골프수업을 보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장비, 시설이 갖추어져야 하고 골프를 지도할 교원도 있어야 한다. 소개에 의하면 이 몇곳의 학교들에서는 모두 외부에서 지도교원을 초빙해 골프수업을 펼치고 있다. 중국골프협회에서 전문 자격을 딴 이들을 초빙해 학교 골프수업을 맡긴 것이다.

전문 교수팀의 소개에 따르면 골프수업은 운동기능과 체능훈련, 이 두개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체능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평형감, 령활성과 유연성을 키워주고 운동기능 면에서는 학생들을 조로 나누어 한조의 운동을 하고 지도교원이 질문하는 방식으로 과정을 총화한다. ‘체육과정 일체화 개혁’의 목표요구에 따라 지도교원이 학년, 단계에 따른 교수를 진행한다.

골프수업이라고 하여 단순하게 골프를 치는 훈련만 시키는 것이 아니다. 골프운동의 기원, 문화, 례의 등도 필수과정으로 가르친다. 황포학교는 2017년부터 골프수업을 교급과정에 넣었고 2020년에는 중국골프협회로부터 교정골프 전국시범학교 칭호를 수여받았다. 얼마전에는 전국 체육과정 일체화 골프종목 시범학교 평의를 신청하기도 했다.

황포학교의 골프수업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개하며 보급을 목적으로 교육공평를 구현하고 있다. 소학교 전교 25개 학급마다 매주 1교시의 골프수업을 받고 있다. 그 토대에서 흥취가 있고 성적이 두드러진 학생들로 학년 골프팀을 구성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과후 강화훈련을 진행한다. 보급을 중시하면서 제고를 도모하는데 매 학년 골프팀에서 우수한 학생들은 다시 학교 골프팀 선수로 발탁하고 정기적으로 전문운동장에 가서 훈련을 하도록 하며 또 심수시의 각종 청소년경기에 출전시켜 경험을 쌓게 한다. 이 학교에서는 골프문화주간활동을 정기적으로 조직해 교내경기, 골프신문 꾸리기 등 활동들을 전개한다. 골프에 관련해 꼬마 선수, 심판, 기자 등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과 성장을 촉진한다.

5년간 황포학교는 한패의 골프 후비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해냈는데 지난 한해에만 해도 3명의 학생이 심수시 청소년골프팀 2팀에 입선되고 6명 학생이 3팀에 입선됐다. 골프운동이 귀족운동이라고도 불리우지만 이 학교의 골프수업은 수금을 따로 하지 않고 전부 무료로 진행된다고 한다.

골프를 학교체육수업에 인입한 리유에 대해 경련소학교 교장 호륙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신흥 체육종목으로서의 골프는 기타 운동과 마찬가지로 교육 기능과 가치를 가지고 있는 동시에 부동한 국가와 지역의 체육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료해를 증진하고 그들의 구지욕, 탐색욕구와 모험정신 등을 격발하는 면에서 독특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중국교육과학연구원 체육미육연구소 부소장인 우소매는 “심수시 여러 학교들의 실천은 당지 실정에 적합한 체육종목을 보급하고 사회 전문 지도력량을 빌어 교수를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의 운동수요에 최대한 만족을 주고 보급과 제고를 병행하는 값진 경험을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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