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왕청현, 목이 강현 우세 내세워 향촌 진흥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11일 13시57분    조회:13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촌민 목이재배회사에 출근해 한달에 4`5천원, 스스로 목이재배 년 순수입 5`6만원

“동북에서 품질이 좋은 목이중 왕청에서 생산하는 목이가 절반을 차지한다.” 이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에서 전해지고 있는 말이다.

왕청현은 장백산 동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사계절이 뚜렷하고 년평균 기온은 3.9℃이고 년평균 강우량은 580al리메터이며 삼림피복률은 87.5%에 달하고 전년 공기 량호 날자가 330일을 넘는다. 따뜻하고 촉촉한 날씨와 량호한 수질과 독특한 자연환경은 ‘왕청목이’라는 우수한 품질을 육성해냈다.

근년래 왕청에서는 자원의 천품에 발을 붙이고 목이 등 농산물, 특산물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강현의 근본으로 하고 목이를 크게 발전시켜 향촌을 진흥시키고 현역경제 발전을 위해 강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목이는 왕청현의 기둥산업이다. /신화사

목이는 왕청 향촌 진흥의 희망산업

왕청현 천교령진에 있는 왕청도원소목이실업유한회사의 목이균주머니생산작업장에서 로동자들이 생산을 다그치고 있다. 주머니를 만들고 살균, 접종, 포장, 운반하며 기계소리와 함께 치부의 희망을 담은 목이를 국내 시장에로 운송하고 있다.

도원소목이회사 상무 부총경리 손삼은 “2022년 회사의 목이 영업수입은 1.2억원으로서 도합 3,000만주머니를 생산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우리는 관광객접대중심을 건설하는 중이며 농업 관광과 채집체험을 결합시켜 농촌 농가락과 민박 발전을 견인하려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목이균주머니/신화사

왕청현특산물산업발전봉사중심 주임 당대도는 왕청현에서는 표준화체계 건설을 힘껏 추진하고 있는데 전 현적으로 이미 동록된 목이 제품 상표가 27개나 된다고 소개했다.

현재 왕청현에서는 버섯농들이 분산적으로 배치하고 대충 관리하던 과거의 재배방식을 개변시켜 기지화, 규모화 재배를 추진하고 정밀화, 세밀화 관리를 하고 있는데 왕청목이산업을 표준화, 규모화, 브랜드화를 초보적으로 이루었다.

2022년 왕청현 목이 총 생산량은 2.25만톤에 이르며 재배 총량은 4.5억주머니 이상이며 목이산업은 이미 왕청현에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치부산업, 향촌을 진흥시키는 희망산업으로 되였다.

목이로 농민 돈주머니 불룩

목이는 한쪽으로는 시장과 관련있고 다른 한쪽은 민생과도 관련있다. 왕청백익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의 균주머니생산기지에 들어서니 생산라인이 질서있게 운행되고 있었다.

 “회사는 현지 촌민을 위주로 고용하는데 이들이 집앞에서 돈을 벌고 있다.” 백익회사 총경리 왕국광은 이렇게 말하며 ‘촌민들은 현지에서 일할 수 있을뿐더러 회사에서 싼값에 균주머니를 구입한 후 스스로 재배할 수도 있다.”며 목이를 판 후 회사에 돈을 줘도 된다고 했다.

촌민이 목이를 말리우고 있다./신화사

“과거 농한기에 촌민들은 할 일이 없었다. 지금은 집앞에 목이재배기지가 있다보니 옹근 1년 일감이 있다. 로인들과 아이들을 돌보면서 한달에 4`5천원은 번다.” 천교령진 천평촌 촌민 리향위는 목이 뭉치를 들고 웃으며 말한다.

회사에 출근하는외에도 리향위는 목이재배로 액외의 수입을 늘이고 있는데 1년 순수입이 5` 6만원은 잘된다고 했다.

리향위처럼 왕청의 많은 촌민들은 목이산업으로 가까운 곳에서 취직할 수 있다.

“목이는 왕청현의 기둥산업으로서 재배 력사가 오래되였을뿐더러 군중기초도 좋고 목이산업에 종사하는 인구도 많은데 전 현 로동능력이 있는 농업인구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전민 참여, 전민 수입증대를 이룰 수 있다. 생산, 채집 성수기가 되면 흑룡강성의 여러 지역과 길림성내의 근 만명 인원들이 우리 현에 와 돈을 벌어가고 있다.” 왕청현특산물산업발전봉사중심 주임당대도는 이렇게 말하며 “우리는 목이산업을 향촌 진흥을 추진하는 주도 산업으로 해 촌민들이 치부의 길로 나아가도록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목이 천가만호에

목이는 왕청현의 명함장으로 되였다. 왕청현에 가면 밭머리나 농가 앞뒤나 줄줄이 늘어선 목이하우스를 흔히 볼 수 있다.

 

목이하우스/ 신화사

근년래 점점 더 많은 촌민들이 인터넷 판매, 라이브방송 등 방식으로 왕청현의 목이를 깊은 산속으로부터 천가만호에 송달하고 있다.

왕청현 동광진 만하촌 촌민 강풍해는 “우리 촌은 산간지역에 있어서 목이를 팔려면 어려움이 있었다. 지금 전자상거래, 라이브방송이 있어서 판매에 별 문제가 없다.”며 하루밤에 제일 많아서 수천원을 팔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도원소목이회사 상무 부총경리 손삼의 소개에 따르면 회사는 여러 전자상거래 플래트홈과 합작관계를 맺었으며 왕청목이는 일부 유명 라이브방송에 련이어 등장했으며 잇달아 회사에서도 전자상거래부서를 내왔다.

“왕청목이가 잘 팔리는 것은 주로 품질이 좋고 맛이 좋고 영양가가 높은 데 있다.”고 당대도는 말했다.

현재 왕청은 ‘국가급 전자상거래농촌진출시범현’으로 비준받았으며 전 현적으로 100개 농촌전자상거래기지가 있으며 온·오프라인 판매를 이루었고 목이교역물류 및 정보 류량의 유기적인 결합을 이루었다. 한편 왕청현에서는 토보 등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을 통해 특색관을 개설, 왕훙인기 제품을 내오고 인터넷가게, 라이브방송 등으로 브랜드화,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왕청현농업농촌국 부국장 고빈은 “왕청현은 계속 우선 산업(首位产业)을 강화하고 경영주체를 크게 발전시키며 제품 브랜드를 빛내 특색산업을 효익성, 승격형으로 전환시킴으로써 향촌 진흥을 추진하기 위한 산업발전 토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신화사 편역: 홍옥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823
  • 재경 조선족기업가들 ‘경로·감사·답례의 밤’ 행사 개최 북경조선족로인협회의 운영 자금난을 해소하고 재경 조선족 로인들이 수도에서 보다 풍요롭고 안정된 로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도 조선족기업가들이 또 한 번 발벗고 나섰다. 우리 민족의 전통명절인 단오절을 며칠 앞둔 지난 6월 18일, 북경조선족...
  • 2023-06-21
  • 최근, 화룡시인민법원은 법에 따라 피고인 류모의 경찰습격죄 사건을 공개적으로 판결했다. 이는 《형법 개정안》(11)이 ‘경찰습격죄’를 증설한 후 화룡법원이 심리하여 선고한 첫 경찰습격죄 사건이다. 법정심리 현장에는 화룡시공안국의 인민경찰 10여명이 초청을 받고 방청했는데 아주 좋은 법치 선전, 인도, 교육과 ...
  • 2023-06-21
  • 습근평 국가주석이 6월 19일 오후 북경에서 미국 블링컨 국무장관을 회견했다. 습근평 국가주석이 6월 19일 오후 북경에서 미국 블링컨 국무장관을 회견했다. 습근평 국가주석이 6월 19일 오후 북경에서 미국 블링컨 국무장관을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세계는 발전하고 시대는 변하고 있다. 세계는 총체...
  • 2023-06-21
  • ―장춘시 제1회 운동회 청소년부 배구경기 녀자 병조에서 우승 ― 19년 만에 재차 시급 경기 우승컵 안아 장춘시 제1회 운동회 청소년부 배구경기 녀자 병조 우승의 주역들. 윤월봉감독과 소녀선수들 6월 19일 오후, 장춘시 제1회 운동회 청소년부 배구경기가 장춘시제11고급중학교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록원구를 대...
  • 2023-06-20
  •   6월 19일, 천사교육장려기금과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가 북경에서 우수교사장려 관련 MOU 체결식을 가졌다. 천사교육장려기금 한룡갑 리사장과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정신철 회장이 각각 협약서에 싸인을 하였고 주중한국대사관 현명훈 령사, 도시우리말학교협의회 최영주 상무부회장, 연통정음 엄철 교장, 북경정음 김려매...
  • 2023-06-20
  • 6월 19일,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 집행위원회 제1차 회의가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회의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동북아 공동건설, 협력하여 미래로’라는 주제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의 총 전시면적은 약 7만평방메터로서 도합 8개 전시관을 설치하는데 ...
  • 2023-06-20
  • ‘꼬마무용수상’과 ‘최우수지도상’ 수상 CCTV, 중국교육채널, 망고TV에 방송 망고TV가 주최한 《아름다운 중국 · 베이비 성전》 2023 국제아동절 야회 무대에 오른 상해정음우리말학교 류연 교장과 어린이무용단의 꼬마무용수들  최근, 상해정음우리말학교의 어린이무용단이 출연한 〈물동이 춤〉이 망고TV가 주최한 《아...
  • 2023-06-19
  • 6월 18일 오전,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가 주관한 제2회 6.1아동문학상 시상식이 ‘6.1아동문학상 후원회’ 후원으로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개최되였다. 시상식에서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아동문학창작위원회 주임 김선화가 경과보고를 , 6.1아동문학상 평심위원장 김철호시인이 심사보...
  • 2023-06-19
  • 만남, 소통,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저 북방조선족게이트볼친목회 제6회 ‘장수컵'게이트볼경기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왕청현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되였다. 왕청현 관련 부문 책임자들과 동북3성, 광동성 심수, 동관, 혜주 등지에서 온 94개 게이트볼팀의 500여명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참가했다.   3년 만에 치르는 경기로서...
  • 2023-06-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