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왕청현, 목이 강현 우세 내세워 향촌 진흥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11일 13시57분    조회:34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촌민 목이재배회사에 출근해 한달에 4`5천원, 스스로 목이재배 년 순수입 5`6만원

“동북에서 품질이 좋은 목이중 왕청에서 생산하는 목이가 절반을 차지한다.” 이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에서 전해지고 있는 말이다.

왕청현은 장백산 동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사계절이 뚜렷하고 년평균 기온은 3.9℃이고 년평균 강우량은 580al리메터이며 삼림피복률은 87.5%에 달하고 전년 공기 량호 날자가 330일을 넘는다. 따뜻하고 촉촉한 날씨와 량호한 수질과 독특한 자연환경은 ‘왕청목이’라는 우수한 품질을 육성해냈다.

근년래 왕청에서는 자원의 천품에 발을 붙이고 목이 등 농산물, 특산물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강현의 근본으로 하고 목이를 크게 발전시켜 향촌을 진흥시키고 현역경제 발전을 위해 강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목이는 왕청현의 기둥산업이다. /신화사

목이는 왕청 향촌 진흥의 희망산업

왕청현 천교령진에 있는 왕청도원소목이실업유한회사의 목이균주머니생산작업장에서 로동자들이 생산을 다그치고 있다. 주머니를 만들고 살균, 접종, 포장, 운반하며 기계소리와 함께 치부의 희망을 담은 목이를 국내 시장에로 운송하고 있다.

도원소목이회사 상무 부총경리 손삼은 “2022년 회사의 목이 영업수입은 1.2억원으로서 도합 3,000만주머니를 생산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우리는 관광객접대중심을 건설하는 중이며 농업 관광과 채집체험을 결합시켜 농촌 농가락과 민박 발전을 견인하려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목이균주머니/신화사

왕청현특산물산업발전봉사중심 주임 당대도는 왕청현에서는 표준화체계 건설을 힘껏 추진하고 있는데 전 현적으로 이미 동록된 목이 제품 상표가 27개나 된다고 소개했다.

현재 왕청현에서는 버섯농들이 분산적으로 배치하고 대충 관리하던 과거의 재배방식을 개변시켜 기지화, 규모화 재배를 추진하고 정밀화, 세밀화 관리를 하고 있는데 왕청목이산업을 표준화, 규모화, 브랜드화를 초보적으로 이루었다.

2022년 왕청현 목이 총 생산량은 2.25만톤에 이르며 재배 총량은 4.5억주머니 이상이며 목이산업은 이미 왕청현에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치부산업, 향촌을 진흥시키는 희망산업으로 되였다.

목이로 농민 돈주머니 불룩

목이는 한쪽으로는 시장과 관련있고 다른 한쪽은 민생과도 관련있다. 왕청백익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의 균주머니생산기지에 들어서니 생산라인이 질서있게 운행되고 있었다.

 “회사는 현지 촌민을 위주로 고용하는데 이들이 집앞에서 돈을 벌고 있다.” 백익회사 총경리 왕국광은 이렇게 말하며 ‘촌민들은 현지에서 일할 수 있을뿐더러 회사에서 싼값에 균주머니를 구입한 후 스스로 재배할 수도 있다.”며 목이를 판 후 회사에 돈을 줘도 된다고 했다.

촌민이 목이를 말리우고 있다./신화사

“과거 농한기에 촌민들은 할 일이 없었다. 지금은 집앞에 목이재배기지가 있다보니 옹근 1년 일감이 있다. 로인들과 아이들을 돌보면서 한달에 4`5천원은 번다.” 천교령진 천평촌 촌민 리향위는 목이 뭉치를 들고 웃으며 말한다.

회사에 출근하는외에도 리향위는 목이재배로 액외의 수입을 늘이고 있는데 1년 순수입이 5` 6만원은 잘된다고 했다.

리향위처럼 왕청의 많은 촌민들은 목이산업으로 가까운 곳에서 취직할 수 있다.

“목이는 왕청현의 기둥산업으로서 재배 력사가 오래되였을뿐더러 군중기초도 좋고 목이산업에 종사하는 인구도 많은데 전 현 로동능력이 있는 농업인구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전민 참여, 전민 수입증대를 이룰 수 있다. 생산, 채집 성수기가 되면 흑룡강성의 여러 지역과 길림성내의 근 만명 인원들이 우리 현에 와 돈을 벌어가고 있다.” 왕청현특산물산업발전봉사중심 주임당대도는 이렇게 말하며 “우리는 목이산업을 향촌 진흥을 추진하는 주도 산업으로 해 촌민들이 치부의 길로 나아가도록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목이 천가만호에

목이는 왕청현의 명함장으로 되였다. 왕청현에 가면 밭머리나 농가 앞뒤나 줄줄이 늘어선 목이하우스를 흔히 볼 수 있다.

 

목이하우스/ 신화사

근년래 점점 더 많은 촌민들이 인터넷 판매, 라이브방송 등 방식으로 왕청현의 목이를 깊은 산속으로부터 천가만호에 송달하고 있다.

왕청현 동광진 만하촌 촌민 강풍해는 “우리 촌은 산간지역에 있어서 목이를 팔려면 어려움이 있었다. 지금 전자상거래, 라이브방송이 있어서 판매에 별 문제가 없다.”며 하루밤에 제일 많아서 수천원을 팔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도원소목이회사 상무 부총경리 손삼의 소개에 따르면 회사는 여러 전자상거래 플래트홈과 합작관계를 맺었으며 왕청목이는 일부 유명 라이브방송에 련이어 등장했으며 잇달아 회사에서도 전자상거래부서를 내왔다.

“왕청목이가 잘 팔리는 것은 주로 품질이 좋고 맛이 좋고 영양가가 높은 데 있다.”고 당대도는 말했다.

현재 왕청은 ‘국가급 전자상거래농촌진출시범현’으로 비준받았으며 전 현적으로 100개 농촌전자상거래기지가 있으며 온·오프라인 판매를 이루었고 목이교역물류 및 정보 류량의 유기적인 결합을 이루었다. 한편 왕청현에서는 토보 등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을 통해 특색관을 개설, 왕훙인기 제품을 내오고 인터넷가게, 라이브방송 등으로 브랜드화,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왕청현농업농촌국 부국장 고빈은 “왕청현은 계속 우선 산업(首位产业)을 강화하고 경영주체를 크게 발전시키며 제품 브랜드를 빛내 특색산업을 효익성, 승격형으로 전환시킴으로써 향촌 진흥을 추진하기 위한 산업발전 토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신화사 편역: 홍옥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007
  •  -중공 길림성당위 제12기 3차전원회의 스케치 중공 길림성당위 제12기 3차전원회의서 회의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발언하며 함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불 같이 달아오르는 한여름과 더불어 호기가 충만된다. 생기가 넘치는 길림성 대지 곳곳에서는 뜨거운 사업 격정이 용솟음치고 분진의 힘이 팽배한다. 7월 25일, 습근...
  • 2023-07-26
  •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학습하고 실천하는 가운데서 부단히 사고하며 터득하는 새로운 로정에서 분진하여 길림성 개혁개방의 새로운 장을 엮어나가야 성당위 상무위원회 회의 사회 경준해 연설 전원회의에서 경준해가 성당위 상무위원회의 위탁을 받고 진술한 보고를 청취하고 토론 <습근평 새시대 중국...
  • 2023-07-26
  • 202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를 금방 지나 시즌 절반을 보낸 연변룡정팀은 현재 5승 5무 5패 승점 20점으로 순위 9위에 있다. 이에 본사 기자는 7월 25일 오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연변룡정팀 김봉길 감독을 만나 그동안 팬들이 궁금해하는 화제로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이하는 기자가 김봉길 감독과의 일...
  • 2023-07-25
  • 올시즌 5승 5무 5패 승점 20점으로 순위 9위를 달리고 있는 연변룡정팀이 여름철 이적시장에서 세번째로 되는 국내 선수 왕성쾌선수를 영입하였다. 1995년 1월 23일에 태여난 왕성쾌선수는 신장 179센치메터, 체중 65키로그람으로 공격수이다. 왕성쾌는 패스 의식과 기술이 모두 좋은 공격수로서 변선과 최전방 공격수로 모...
  • 2023-07-25
  • ―매하구 제3회 동북물뿌리기축제 해룡호광장서 개막 7월 21일, 매하구 제3회 동북물뿌리기축제가 매하구시 해룡호광장에서 개막되였다. 행사는 전문적인 따이족 공연팀을 초청하여 나무북 손님맞이 무용, 만인 기복, 따이족풍토 무대 연출, 모닥불야회, 꽃차 순회, 만인 물뿌리기 광환 등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삼...
  • 2023-07-25
  • 장춘시 록원구인민법원 민간 대차분쟁 사건 심리 부부감정이 파렬되면 불가피적으로 혼인의 종점에 이르게 되여 리혼을 선택하게 된다. 그러나 사랑 빚은 끊기 쉽지만 ‘진’ 빚은 청산하기 어렵다. 일방이 리혼 전에 빚이 산더미였다면 다른 일방이 련대책임을 져야 하는가? 일전 장춘시 록원구인민법원은 민간 대차분쟁 사...
  • 2023-07-25
  • 동북3성조선어문협의지도소조판공실에서 조직한 2023 언어문자규범전문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연수반이 7월 25일 오전, 장춘시에서 개강했다. 이번 연수반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20차 당대회 정신을 학습관철하고 새시대 언어문자사업의 새로운 임무와 새로운 요구를 한층 더 명확히...
  • 2023-07-25
  • 24일, ‘연조호’호가 석가장 국제륙로항에서 출발하고 있다.(드론사진) 24일, 중국―윁남 화물렬차 ‘연조호’(燕赵号)호가 하북성 석가장 국제륙로항에서 출발했다. 이날 ‘연조호’는 석가장을 출발해 윁남의 수도 하노이로 향했다. 철물, 화학비료 등 화물 46톤을 실은 렬차는 광서 풍상통상구를 거쳐 하노이 옌비엔역...
  • 2023-07-25
  •   일전, ‘2023년 중국 약속 국제 언론 주제 취재단'은 장백산을 찾아 천지에 올라 중국에서 가장 큰 화산 분화구 호수를 가까이서 구경했다. “장백산에 처음 왔다. 천지를 볼수 있어서 행운이다.” 멀리 천지를 바라보면서 토이기 광명신문의 기자 쿠빌라이는 이처럼 개탄했다. “토이기와 세계 각지의 친구들에게 길림 장...
  • 2023-07-25
  • 습근평 총서기 회의 주재 중공중앙정치국이 7월 24일 회의를 열고 당면 경제정세를 분석 연구하고 하반기 경제사업을 포치했다. 중공중앙 습근평 총서기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올해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강력한 지도하에 각 지역, 각 부문에서는 국내와 국제 두 큰 국면을 더욱...
  • 2023-07-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