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오전, 통화시 집단무술전시공연 행사가 동가강(佟佳江)관광휴양지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 시 각 현, 시, 구에서 온 20여개 대표팀의 근 500명 선수가 전시공연에 참가하여 짙은 무술 문화건강 분위기를 조성했다.
태극 부채 공연 〈쿵푸〉는 태극 쿵푸의 기교와 부채의 열기, 닫기, 짚기 등 동작을 교묘하게 융합시켜 강하면서도 부드러우며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웠다. 진씨 49식 태극검의 공연자는 몸짓이 씩씩하고 원기가 왕성했으며 동작의 련결이 치밀하고 깔끔했다...... 행사장에는 각종 전통무술종목이 차례대로 다양하게 전시되여 많은 시민들을 끌어모았다.
“우리는 오늘의 활동을 통해 새로운 건강리념을 창도하고 ‘전민건강’의 주선률을 울리며 ‘내가 단련하면 내가 건강하고 내가 행복하다’는 의식을 강화하여 자각단련, 주동건강, 건강추구의 량호한 기풍을 형성하기를 바란다.” 통화시무술협회 비서장 리의신은 창의를 내여 모두가 적극적으로 행동하여 전민건강운동에 뛰여들기를 희망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최근 몇년간 통화시무술협회는 태극권경기, 무술텔레비죤대회, 전민건강운동전시공연, 각 현, 시, 구 전통무술전시교류와 사회체육지도원 훈련 등 활동을 전개하여 전민건강운동 활동의 지속적인 전개를 전력으로 추동해왔다. 이와 동시에 통화시 전통무술의 전승, 발전 상황을 깊이있게 연구토론하고 무형문화재 신고를 사업 중점에 포함시켰으며 현재 이미 신고에 성공한 무술종목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화시무술협회는 또 ‘무술 지역사회 진입’, ‘무술 교정 진입’ 등 사업을 깊이있게 추진하고 일부 사회구역에 사회구역무술협회, 무술지도소, 무술아침운동소 등을 설립했다. 통화시 동창구 제1실험소학교, 정우소학교 등 많은 학교들은 이미 무술과정을 개설했다.
/길림신문 유경봉 기자, 사진 리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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