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간 전에 먹은 음식이 기억나지 않고 옛 친구나 친지들을 만나면 이름을 잘못 부르곤 한다……주변 사람중 이와 같은 경험이 있다면 절대 경시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망령이 든 것이 아니라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징후일 가능성이 높다.

온주시중서의결합병원 재활의학과 주임 계정(计静)은 2023년 온주종합방송 <건강가이드> 코너에서 인지장애의 10가지 림상 표현을 공유했다.

1. 기억력이 나빠진다.

일반적으로 인지장애의 첫번째 증상이다. 초기 증상은 방금 한 일을 자주 잊어버리고 자주 물건을 잊어버리며 말하고나서 인차 잊어버린다.

2.예전에 익숙하던 일을 잘하지 못한다.

료리할 때의 맛, 기호 등과 같이 다년간 몸에 밴 습관과 취미도 잊어버린다.

3. 언어장애

간단한 어휘를 자유자재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례를 들어 양치하고 싶은데 ‘털이 달린 펜을 가져오라’는 식이다.

4. 시간과 장소를 헷갈려 한다

현재의 년도, 달, 계절 등을 말하지 못하거나 잘못 말하며 나들이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찾지 못하거나 집인지 병원인지 헷갈려 한다.

5. 판단력장애.

날씨 변화에 맞는 옷을 고를 수 없고 여름인데도 겨울옷을 꺼내 입는다.

6.추상적 사고력 장애.

돈이 많고 적음을 구분하지 못하고 숫자가 대표하는 의미를 잊어버리며 돈을 낼 때 1월을 줘야 하는데 굳이 100원을 준다.

7. 항상 사용하는 물건을 잘못된 곳에 놓는다.

례하면 다림질을 마치고 다리미를 령장고에 넣는다.

8. 행동 및 기분 변화.

맛있게 먹고 있는데 갑자기 안 먹으며 괜히 화를 낸다.

9. 성격이 확연히 변한다.

갑자기 의심이 많아지고 혼란스러워지고 두렵워하며 과의존하게 된다.

10. 일상생활에 관심이 없다.

례하면 몇시간 동안 텔레비전 앞에 멍하니 앉아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