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말 대형사전《조선말대사전》이 정식 발행되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15일 13시33분    조회:310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3-2025년 국가 사전편찬출판계획>에 들어

십여년간 수십명 전문가들이 간고한 수집 수정 정리 작업

중국조선족사회문화교육 과학연구에 거대한 보조역할 전망

중공 길림성위 선전부 부부장이며 길림성신문출판국 국장인 란국동

6월 15일 제29회 북경 국제도서박람회가 북경 국제회의센터에서 개막된 가운데, 당일 오전 9시 반부터 도서박람회 현장 길림전시청에서 조선어 대형사전 《조선말대사전》첫 발행식을 가졌다.

연변인민출판사 당위 서기이며 사장겸 총편집인 량문화

복단대학 교수인 강보유

중공 길림성위 선전부 부부장이며 길림성신문출판국 국장인 란국동, 중앙민족어문번역국 부국장인 김영호 등 관련 지도자와 복단대학 교수인 강보유, 연변대학 교수이며 《조선말대사전》주필인 김광수 등 전문가, 학자 및 《조선말대사전》의 기획, 편집, 출판, 발행 사업에 참여한 연변인민출판사 직원대표들과 각 형제 단위 대표 그리고 언론사 기자들을 비롯해 근 50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 일각

 
행사 일각
 
 
행사 일각
 
《조선말대사전》대상은 신청해 항목으로 진입한 후 국가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출판관리부문의 높은 중시와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고 <2013-2025년 국가사서편찬출판계>, <민족문자 출판 전문항목 자금지원 대상>에 포함되였다. 십여년간 수십명의 편찬인원들이 장기간의 간고한 수집,수정, 정리와 연변인민출판사 편찬인원들의 엄격하고 세밀한 편찬심사교정을 거쳐 마침내 성공적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였다.

 
《조선말대사전》제막

 
<조선말대사전>

《조선말대사전》의 성공적인 출판은 중국조선어를 옳바르게 사용하고 조선어규범화사업을 촉진하는데 매우 중요한 시대적 의의를 가질뿐 만아니라 중국조선족사회문화교육과 과학연구에 커다란 보조적 역할을 발휘하게 된다.

이날 발행식에서는 연변인민출판사 당위 서기이며 사장겸 총편집인 량문화가 《조선말대사전》편찬출판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복단대학 강보유 교수가 축사를 하면서 중국조선족 언어문자 대형 도구서적인 《조선말대사전》의 출판가치와 의의를 충분히 긍정하였다.

회의에 참가한 지도자들과 래빈들은 현장에서 《조선말대사전》새책 발행 제막식을 가지고 증정식을통해 중국민족도서관과 중앙민족대학도서관에 사전을 증정했다.

 
도서 증정

중공 길림성위 선전부 부부장이며 길림성신문출판국 국장 인 란국동은 연설에서 《조선말대사전》이 기획에서부터 출판되기까지 이 10년사이 수많은 전문가와 학자 및 민족문자 출판일군들이 막대한 심혈과 땀방울을 기울였는 바 《조선말대사전》의 성공적인 발행을 충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민족문자출판은 길림성신문출판사업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귀감으로 삼고 선양하며 귀중한 소수민족 력사문화유산을 구조하고 정리하며 잘 리용하는 것은 모두 력사와 현실이 출판일군들에게 부여한 신성한 사명이다.우리는 문화적 자신감과 전방위적인 과학연구의 높이에 서서 국가의 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관리체제를 한층 더 보완하고 민족문자출판 수준을 끊임없이 향상시켜야 한다. 특색 주제 선택 기획과 고품질 출판을 강화하고 길림 특색의 출판건설을 촉진시켜야 한다. 국가민족문자출판 전문자금을 잘 리용하고 특색 민족문자 출판정품을 끊임없이 내놓아 길림민족문자출판의 브랜드 형상을 힘써 구축하여 중국식 현대화의 로정에서 길림의 전면적인 진흥을 추진하고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게 하기 위해 량호한 사상 여론과 사회 문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래빈들과 기념사진

이번 첫 발행식은 제29회 북경국제도서박람회 관련 플래트홈을 통해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였다.

/길림신문 정현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97
  • 6월 18일,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1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홈장에서 올시즌 두번째 동북더비로 흑룡강빙성팀과 격돌하게 된다. 17일 오전 10시 20분, 경기전 있은 소식공개회에 연변룡정팀 김봉길감독과 리강선수가 참가하였다. 연변룡정팀 리강선수는 “래일 경기 대비해 충분한 준비 마쳤다. 팀내 기분도 좋다....
  • 2023-06-17
  • 연변대학의 한국 국적 전문가 전홍진 객좌교수가 ‘길림성 우수 외국 국적 전문가’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 지난 6월 14일 연변대학에서 김홍배 부교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전홍진 교수 김홍배 부교장은 전홍진 교수에게 시상하면서 전홍진교수가 학교를 위해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 2023-06-16
  • 6월 15일, 채화자가 성화를 전시하고 있다. 이날 항주아시안게임 불씨채집식이 절강 항주 량저고성유적지공원에서 거행되였다. 15일 오전, 항주 제19회 아시안게임 불씨가 항주 량저고성유적공원 대모각산에서 성공적으로 채집되였다. 오전 8시 50분, 량저문화를 소재로 한 문예절목인 정경무용 ‘량저의 빛’으로 막을 올...
  • 2023-06-16
  •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1월-4월 우리 나라 농산물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1,117억 1,000만딸라를 기록했다. 이중 수출은 6.4% 늘어난 317억 4,000만딸라, 수입은 11.2% 증가한 799억 7,000만딸라로 집계됐다. 한편 1월-4월 농산물 수출입 적자는 482억 3,000만딸라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늘어났다...
  • 2023-06-16
  • 산동성 연태시 래산구 해갑장가두 주류촌에서는 청소년 소양훈련이 한창이다. 훈련기지 책임자 강가운의 지도아래 아이들은 여러 관문을 통과하며 주어진 항목을 함께 완수했다. 마을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1년 한패의 청년화가들이 마을을 찾아 벽화를 그리면서부터다. ‘만리장성’, ‘변형금강’, ‘천공의 ...
  • 2023-06-16
  • 2023년 대학입시가 이미 끝났다. 목전 길림성 대학입시 답안지 채점사업이 한창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다. 14일 오전, 기자는 길림대학 길림성 2023년 대학입시 인터넷 답안지 채점장을 찾았다. 여기에서 채점하는 것은 대학입시 리과종합 시험지였다. 채점실에는 전 성에서 선발, 추천되여 온 답안지 채점 교원들이 컴퓨터...
  • 2023-06-16
  • [북경 6월15일발 신화통신] 요 며칠 북방에 고온 날씨가 들이 닥친다. 15일부터 16일사이가 이번 고온 날씨 과정의 가장 더운 단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고온은 어떤 특징과 극단성이 있으며 사람들은 또 어떻게 방비해야 할가? 중앙기상대의 예측에 따르면 앞으로 3일간 화북, 황회(黄淮), 내몽골 서부 등지의 일...
  • 2023-06-16
  • 6월 14일, 동북항일련군 장령 진한장렬사의 탄생 110주년 기념일을 맞으며 길림성당안관은 민족영웅 진한장을 기념하기 위하여 소장된 진한장렬사 관련 전투 보관서류를 공포했다. 진한장은 1913년 길림성 돈화시에서 태여나 동만과 길동지역에서 이름을 떨친 항일명장이였다.극히 간고한 조건하에서 진한장은 부대를 이끌고...
  • 2023-06-15
  • 6월 15일 11시 2023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제34회 '주장컵'축구(갑조)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최되였다.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과 연변축구협회, 연변교정축구협회에서 주관, 룡정시체육국에서 협조한 2023년 연변 제34회 '주장컵'축구(갑조)경기는 연변축구발전을 추동하고 축구후비인재...
  • 2023-06-15
  • <2013-2025년 국가 사전편찬출판계획>에 들어 십여년간 수십명 전문가들이 간고한 수집 수정 정리 작업 중국조선족사회문화교육 과학연구에 거대한 보조역할 전망 중공 길림성위 선전부 부부장이며 길림성신문출판국 국장인 란국동 6월 15일 제29회 북경 국제도서박람회가 북경 국제회의센터에서 개막된 가운데, 당일...
  • 2023-06-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