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앞으로 3일간 고온 날씨 지속,전문가들 대책마련에 조언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16일 10시14분    조회:26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 6월15일발 신화통신] 요 며칠 북방에 고온 날씨가 들이 닥친다. 15일부터 16일사이가 이번 고온 날씨 과정의 가장 더운 단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고온은 어떤 특징과 극단성이 있으며 사람들은 또 어떻게 방비해야 할가?

중앙기상대의 예측에 따르면 앞으로 3일간 화북, 황회(黄淮), 내몽골 서부 등지의 일부 지역에는 35 ℃ 에서 39 ℃ 의 고온날씨가 있으며 국부지역의 최고기온이 40 ℃ 를 초과하게 된다. 17일부터 고온이 뚜렷이 약화되여 18일에는 고온날씨가 기본적으로 결속된다.

중앙기상대 수석예보원 장방화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난성고압릉선의 통제하에 화북, 황회 등지에는 침하기류가 성행하고 있으며 하늘의 구름량이 비교적 적다.침하증온, 복사증온 등 공동의 영향으로 기온이 뚜렷이 상승하게 된다.이밖에 상술한 지역은 낮에 상대습도가 비교적 작아 기온상승에도 유리하다.게다가 화북의 특수한 지형의 영향으로 태항산 동쪽기슭의 하북중부지역의 최고기온은 40 ℃ 에 달하게 된다.

“이번 고온과정은 영향범위가 넓고 발전이 빠르며 강도가 큰 등 특점이 있다.상대습도가 비교적 작기 때문에 사람들은 건조하게 덥고 햇볕에 쬐는 느낌을 받게 된다.”고 장방화는 말했다. 15일부터 16일까지 화북, 황회 및 내몽골 동남부, 료녕 등지의 최고기온은 평년 동기보다 뚜렷이 높으며 일부 지역은 력사 동기 극치에 접근할수 있다.

전문가들은 고온날씨가 흔히 여러가지 요소가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지적했다.태양복사는 고온날씨에 필요한 열량의 원천으로서 부열대고압 또는 북방대륙의 난성고압릉선이 통제하는 구역은 흔히 맑고 구름이 없어 낮에 신속하게 온도를 올리는데 유리하다.이와 동시에 고압계통에 따른 침하기류도 침하와 증온을 초래하는데 기류가 태항산 등 산맥을 넘어 평원지역에 진입할 때 분풍효과가 발생하여 고온을 격화시킨다.

지구온난화의 배경하에 최근 몇년간 극단적인 고온날씨가 더욱 빈번해졌다.올해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강남, 화남 및 서남지역 동부는 여름 들어 가장 큰 범위의 고온 과정을 겪었다. 운남, 사천, 귀주, 광서, 광동 등지는 80개 국가의 기상관측소의 최고기온이 력사의 극치를 돌파했다. 그중 5월 30일의 고온영향범위가 가장 크며 35℃ 와 37℃ 이상의 고온피복면적이 각각 101만 4,000평방킬로메터와 44만 9,000평방킬로메터에 달해 영향받는 인구가 3억명을 초과했다.

앞으로 일주일간 고온의 영향으로 화북 중남부, 분위평원(汾渭平原), 황회 등지의 오후기상조건은 오존오염의 발생에 유리하다. 전문가들은 로인, 어린이 또는 체질이 비교적 약한 사람들은 될수록 오후의 고온시간대에 외출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동시에 피서와 자외선차단에 주의를 돌리고 수분보충을 잘하여 온도를 내려야 한다고 권장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376
  • 2022년 12월 20일, 광서쫭족자치구 계림시 룡승여러민족자치현 대채촌이 유엔 세계관광기구의 ‘최우수 관광향촌’으로 평의되였다. /신화사 중국이 농촌관광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평가받았다. 유엔 세계관광기구 관광시장 및 경쟁력 국장 산드라 카바오는 최근 신화사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농촌관광의 세계적인 선두...
  • 2023-07-23
  • 중․로 우호․평화발전위원회 생태리사회 로씨야측 리사장 올레그 데리파스카는 최근 신화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은 생태문명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계가 주목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점차 전세계 재생에너지 발전의 선도자로 부상해 세계 각국의 록색 발전에 귀중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생태...
  • 2023-07-23
  • 왕붕의 헤딩꼴에 리세빈의 만회꼴이 나왔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짜릿한 경기로 연변팀은 홈장 무패를 지켜냈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7월 22일 19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 경기에서 4위에 랭킹된 청도서해안팀(이하 청도팀)과 2대 2로 빅었다. 경기후 청도서해...
  • 2023-07-22
  • 형해명 부부가 송영관 사육사와 강철원 사육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한 중국대사관 제공 세번째 생일을 맞이한 푸바오 /주한 중국대사관 제공 7월로 접어들자 서울 에버랜드(爱宝乐园)에는 록음이 짙어지고 매미 울음소리가 울려퍼졌다. 한국에서 생활중인 참대곰 가족이 겹경사를 맞았다. 아이바오(爱宝)와 러바오(...
  • 2023-07-21
  • 늦여름의 더위와 청량한 바람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계절이다. 내가 살던 교하시 천강향 홍풍촌 마을 뒤산에 남다른 아이디어로 십여년전부터 지역 실정에 맞게 여러가지 나무며, 약재며, 산나물 등을 심으며 산장을 건설하는 분이 있다.   리대철 사장 홍풍촌은 원래 70여세대가 살았던 마을이였는데 지금은 30여세대가 살고...
  • 2023-07-14
  • “나무가 고요하려고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자식이 효도하려고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 어느 누가 위챗 모멘트에 올린 글이다. 이 글을 보는 순간 그만 가슴이 뭉클해지며 아버지가 무척 그리워진다.   강소성 회안시의 주은래기념관을 참관하면서 기념사진 남긴 아버지, 어머니 “효도하려고 하나…” 아버지...
  • 2023-07-14
  • 나도 물먹은 적 있다 언제인가 나이 지긋한 동창생이 술이 얼큰해서 나이 어린 너는 그렇게 부러울 정도로 멋있게 사는데 머리 더 큰 자기는 왜 이 꼴로 사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한 적이 있다. 그래서 내게 뭐 부러울 게 있어서 하고 웃음으로 넘긴 적 있다. 결혼해서부터 안해가 줄곧 친정집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던 걸...
  • 2023-07-14
  • 유일하게 받은 ‘련애편지’ 내가 안해와 련애하던 지난 세기 80년대 중반에 와서는 한 세기를 풍미하면서 청춘남녀들을 들뜨게 하고 잠못 이루게 하던 사랑의 1호 매개물인 련애편지가 막 저물어가던 세월이였기에 련애편지를 주고받은 기억이 없다. 굳이 있다면 내가 한번 보냈던가 싶다. 그것은 만난지 며칠 안되여 내가...
  • 2023-07-14
  • 연길의 일등 부자인가 착각하겠네 한 가정에서 경제력은 지레대 역할을 한다. 나에게는 대학생이라는 빈껍데기나 다름없는 이름이나 붙었지 결혼할 때까지 털면 먼지 밖에 없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말하자면 안해를 만나고 가시집에서 밀어주었기에 남들이 그처럼 숨 톺던 결혼 3년의 버거운 ‘보리고개’를 헤쳐나...
  • 2023-07-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