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농촌 활성화를 이끄는 젊은이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6월16일 11시08분    조회:197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산동성 연태시 래산구 해갑장가두 주류촌에서는 청소년 소양훈련이 한창이다. 훈련기지 책임자 강가운의 지도아래 아이들은 여러 관문을 통과하며 주어진 항목을 함께 완수했다.

마을이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21년 한패의 청년화가들이 마을을 찾아 벽화를 그리면서부터다. ‘만리장성’, ‘변형금강’, ‘천공의 성’ 등 여러 주제로 꾸며진 애니메이션벽화 덕분에 산으로 둘러싸여 교통이 불편했던 이 작은 마을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인기를 누리며 필수 방문지로 부상했다.

주류촌의 마을 풍경. / 신화사

아름다운 환경과 아기자기한 볼거리로 마을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지만 강가운은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관광객들이 와도 자질훈련에 참가하거나 마을 명소에서 사진을 찍고 음식을 사 먹는 것이 전부여서 할 수 있는 종목이 단조로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떻게 해야 농촌 산업을 확장해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을지 늘 고민했다.

주류촌에서 7키로메터 떨어진 운곡농장의 경영자 리욱 역시 강가운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는 “포도 수확 체험이 이색적이긴 하지만 이외에는 다른 종목이 없어 더 많은 리익을 창출할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의기투합했고 “자질훈련+필수 방문지, 방문+수확체험’의 농촌관광사슬을 구축해 고객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리익을 창출해나갔다. 그 덕에 관광객들이 더 풍부한 체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산동성 연태시 래산구 해갑장가두 주류촌의 캠핑장. /신화사

강가운과 리욱외에도 해갑장가두에 정착한 상당수의 젊은이들은 특색 산업과 체험 항목을 발전시키며 농촌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현지 관련 부서도 ‘향촌진흥인재련맹’을 설립해 지역 실정에 맞는 조치로 청년 인재를 불러 농촌의 각종 자원을 활성화, 통합시키고 있다.

모두가 힘을 합친 결과 각종 비즈니스 형태가 점차 하나로 련결되였고 더 많은 특색문화, 관광코스가 나왔다.

현지 관계자는 각종 농촌 산업 대상을 공동으로 발전시킨 결과 총 6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연인수로 5만명 관광객을 유치해 2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고 말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790
  • 7월 31일, 제10회 길림성시민문화제 가동식이 장춘시회의전시쎈터에서 개최되면서 광범한 시민들에게 ‘인민은 바로 강산’이라는 새시대의 주제를 노래하는 교향음악회 혜민공연을 선사했다. 교향음악회는 인민들이 회포를 풀고 시대를 위해 노래하는 것을 편찬의 주선으로 삼고 주로 홍색 고전영상의 영화 음악작품 및 새...
  • 2023-08-01
  •     장춘아태팀에 입단한 조선족 원민성 선수(28세) 7월 31일 24시, 2023시즌 중국축구 슈퍼리그 국내 2차 이적창구가 정식으로 페쇄되였다. 장춘아태팀이 영입한 조선족 원민성(元敏诚, 28세) 선수는 7월 29일의 원정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원민성: 조선족, 1995년 8월 8일 길림성 연길시 출생, 신장: 1.87메터, 체중:...
  • 2023-08-01
  • 7월 31일, 길림성정부 보도판공실에서 소집된 《길림성 인력자원시장조례》 시행 기자회견 현장 7월 31일, 길림성정부 보도판공실은 《길림성 인력자원시장조례》 시행 기자회견을 소집했다. 이 《조례》는 길림성에서 인력자원시장 활동을 체계적으로 규범화하는 첫 행정법규로 8월 1일부터 정식으로 시행된다. 2022년 12...
  • 2023-07-31
  • 갑급리그 후반기 첫 경기, 소주동오와의 홈장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전반전 일찌감치 두 꼴을 앞서고도 후반전 두꼴을 내주면서 2:2 아쉬운 무승부를 했다. ‘입안에 들어온 고기를 놓쳤다’, ‘다 잡은 토끼 놓지다니’ 하며 팬들은 개운하지 못하게 입맛을 다신다. 두 용병 주거니 받거니 간만에 ‘찰떡궁합’ 이날 연변...
  • 2023-07-31
  • —‘새시대를 찬미하고 새로정에서 공을 세우다’ 인터넷명인 길림관광활동 종술 최근 전국 각 지에서 온 인터넷명인들이 길림성에 모여 ‘새시대를 찬미하고 새로정에서 공을 세우다’ 인터넷명인 길림행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그들은 장춘, 백산, 연변, 매하구 등 곳을 방문하면서 길림의 발전과정, 생태 미, 민속의 운치...
  • 2023-07-31
  • 비야디(BYD) 신에너지 차량 290대를 실은 전용렬차가 7월 27일 감숙 (란주)국제륙로항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는 란주 국제륙로항에서 출발한 최초의 중앙아시아(란주―따슈껜뜨) 상품차 수출 전용렬차로 훠얼궈쓰통상구를 통과해 15일 후 우즈베끼스딴 수도 따슈껜뜨에 도착할 예정이다. 해당 전용렬차는 JSQ형 렬차(자동...
  • 2023-07-31
  • 7월 20일, 260여대의 신에너지차를 실은 한 화물렬차가 신강 훠얼궈쓰(霍尔果斯)통상구에서 출발해 우즈베끼스딴으로 향했다. 훠얼궈쓰해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훠얼궈쓰통상구를 통한 신에너지차 수출량은 총 만 8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배 증가했다. 신에너지차 대부분은 중국―유럽 화물렬차를 통해 수출된 것으로 나...
  • 2023-07-31
  • 제6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해에서 열린다. 사진은 공중에서 내려다본 개최지 국가회의전시중심(상해)/ 신화사 일전에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이 5.2%에 달해 4월 예측한 수치와 동일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경제 복구가 부진하고 있는 배경하에서도 중국경제는 여전히 강...
  • 2023-07-31
  • 《길림신문사》에서 문화에 대한 리해의 폭을 넓히고 그 비전을 찾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저 야심차게 기획했던 대형구술시리즈 《문화를 말하다》가 일전 중국조선족100년 구술사 계렬총서의 하나로 선정,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중국조선족《문화를 말하다》(전3권)책자로 출판, 발행되였다. 대형구술시리즈 《문화를 말...
  • 2023-07-31
  •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6라운드 경기가 모두 끝난 가운데 관중수는 연변 홈장이 1만 92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관중수는 5559명이다.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6라운드 관중수: 심양도시 vs 광주:3815人 연변룡정 vs 소주동오:19220명 흑룡강빙성 vs 남경도시:9213人 제남흥주 vs 광서평과:779人 사천구우 vs 석가...
  • 2023-07-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